MA NON TANTO..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2001년 5집 [NOBLESSE]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정규음반 이번 음반으로 표현 하고자 하는 이은미의 음악은 충분한 감정표현 또는 음악적 기교 마저도 모두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표현했다. 즉, 슬퍼도 소리 내 울지 않고, 기뻐도 드러내 웃지 않는다. 새로운 성숙미를 더해 강함과 부드러움. 빠름과 느림, 냉정함과 온유함, 기쁨과 눈물, 외로움과 충만함을 모두 가슴으로 안고 성숙함으로 표현해, 아직까지도 한 계단 한 계단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이은미는 이번 음반을 통해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그녀 음악의 절정을 보여준다. .... ....
흰 눈이 내려오던 밤 그대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두 뺨에 내려앉은 하얀 눈이 되고파 큰 비가 쏟아지던 밤 그대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젖은 옷 깃 위에 스며든 비가 되고파 짧은 사랑의 기억은 모두 다 사라져 남겨진 슬픈 추억에 주위를 맴도네 바래져간 사진 구석에 웃고 서 있는 찬란했던 빛나던 그대의 눈빛
큰 비가 쏟아지던 밤 그대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젖은 옷 깃 위에 스며든 비가 되고파
짧은 사랑의 기억은 모두 다 사라져 남겨진 슬픈 추억에 주위를 맴도네 바래져간 사진 구석에 웃고 서 있는 찬란했던 빛나던 그대의 눈빛 큰비가 쏟아지던 밤 그대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젖은 옷 깃 위에 스며든 비가 되고파 스며든 비가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