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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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3 | ||||
가리온!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 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채워 우린 널깨워 [Verse 1] 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 라임의 함수 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마음의 말뿐 그래 맞아 이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맞춤 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 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 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하나같이 칼을 갖춘 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만큼 참은 나는 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 듣기를 거부한자 바로 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 생각이 없다면 새겨들어 머리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 이미 네운율 썩은 동아타고 하늘 위 이르네 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탄 마지막차 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말자 생각을 해보나마나 이판을 지나서 갈자 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짓자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Verse 2] 벌써끝난거야? 그게 마지막 나이를 말하는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버린 아이? 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 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 언제부터인가 이땅에선 노래가 살았어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 한번도 잊지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 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랩을 뱉어! 지나 진화를 거듭 내소리를 묻거든 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매직 매듭 한오라기 한 올을 풀어나가고는 있거든 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 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못하니 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때만 결례 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 참을만큼 참아봤자 네번째는 끝장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Verse 3] 이것봐! 전장에 그불을 모두 밝혀 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 테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 벗어날수 없다 포기하면 안돼 달려 누군가 무리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 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 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 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 기형적으로 자라난 이심상의 그림자 내적들의 가슴속에다 깊게 날 그린날 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 상념의 시체를 가슴안에 묻거 달려 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 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 이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찾아와! [Hook]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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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9 | ||||
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
놀라지마, 나 돈 좀 긁어모았어 화려한 이 집은 '접근금지' 나의 성 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 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 김씨 호랭이 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 사발치고 벌인 돈은 무한욕심 도깨비 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걸? 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 그보다 난 집 앞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 그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 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 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 삽을 가져와!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넣게 근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 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 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 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 얼마전까지 손가락질하고 내 목덜미에 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 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 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 이래저래 산다해도 이내 질려버려 허! 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 살아도 돼! 솔직히 내가 볼 때 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거야 오케? 이것 봐, 당신 날때부터 금줄 잡고 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 이봐, 왜 이래? 참나.. 티격태격 싸우다 밀친 것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 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 그들은 오히려 죄없는 나를 붙잡아갔어 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 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 사랑이지' 입 다물어 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 허긴,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 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 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 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 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 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 오늘은 내가 쏴! 이것 봐 빨리 마셔! 모여봐 모여봐 오늘 술 한잔 하자고 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두근 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 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 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 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 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 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사몽 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 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 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버리겠어 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 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 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 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길 모두 모른채 갓길로들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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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4 | ||||
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 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 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 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 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 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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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5. |
| 4:09 | ||||
6. |
| 4:06 | ||||
7. |
| 3:39 | ||||
가리온!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 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채워 우린 널깨워 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 라임의 함수 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마음의 말뿐 그래 맞아 이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맞춤 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 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 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하나같이 칼을 갖춘 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만큼 참은 나는 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 듣기를 거부한자 바로 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 생각이 없다면 새겨들어 머리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 이미 네운율 썩은 동아타고 하늘 위 이르네 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탄 마지막차 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말자 생각을 해보나마나 이판을 지나서 갈자 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짓자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벌써끝난거야? 그게 마지막 나이를 말하는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버린 아이? 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 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 언제부터인가 이땅에선 노래가 살았어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 한번도 잊지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 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랩을 뱉어! 지나 진화를 거듭 내소리를 묻거든 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매직 매듭 한오라기 한 올을 풀어나가고는 있거든 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 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못하니 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때만 결례 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 참을만큼 참아봤자 네번째는 끝장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것봐! 전장에 그불을 모두 밝혀 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 테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 벗어날수 없다 포기하면 안돼 달려 누군가 무리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 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 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 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 기형적으로 자라난 이심상의 그림자 내적들의 가슴속에다 깊게 날 그린날 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 상념의 시체를 가슴안에 묻거 달려 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 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 이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찾아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진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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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공의 열쇠 따위
아무도 몰라도 놀라지마 나 돈 좀 긁어 모았어 화려한 이 집은 접근 금지 나의 성 누군가 밖에서 뭐라고 말해도 우리 동네 유명한 노랭이 김씨 호랭이 생긴 것은 바짝 마른 꼬챙이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는 홀애비 사발치고 벌인 돈은 무한 욕심 도깨비 이기적인 건 뭐 다 마찬가진 걸 너나 나나 욕을 해도 서로 말짱하지 뭐 그보다 난 집 앞마당에 놓인 멋진 화원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난 이제 평화를 가졌네 그놈의 멋진 화원 덕분에 내 코가 썩었네 거름 준답시고 똥을 싸면 냄새는 어떡해 난 매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를 떨었네 삽을 가져와 저 영감 입에다 거름을 쳐넣게 그런데 이상한 건 말이야 주변의 동네 사람들 말이야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데 내가 볼 땐 아니야 이거 뭔가 분위기 이상해 그 영감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 있다는게 정말 희한해 지갑을 열면 사람들의 맘이 열리네 어젯밤에도 누군가 고개 숙이며 손을 벌리데 얼마전까지 손가락질하고 내 목덜미에 돌맹이 던지며 뭔 잔재라 욕한 녀석인데 아마 그 영감 집에 돈이 많으니 허 사람들 지레 겁을 먹고 지네 자존심도 팽개치네 이래저래 산다해도 이내 질려버려 허 니네 돈이 뭔데 진짜 이래 살아도 돼 살아도 돼 솔직히 내가 볼 때 이건 노력하는 천재와 같은거야 오케 이것 봐 당신 날 때부터 금줄 잡고 이 세상에 왔다면 나랑 다를 것 같애 이봐 왜 이래 참나 티격태격 싸우다 밀친 것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경찰서 문이네 동네 패싸움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영감 자빠지는 순간에는 어찌나 잘 보이던지 그들은 오히려 죄없는 나를 붙잡아갔어 폭행이라니 뭔 말이야 당신이 그걸 봤어 그럼 내가 겪은게 폭행이 아니면 뭐 같어 사랑이지 입 다물어 성급한 그 친구가 결국 사고를 치더군 허긴 간혹 이런 지겨운 녀석들도 꽤 있더군 그래도 반면 사람 사는 곳의 진짜 미덕은 신고를 한 이웃의 마음 같이 아주 미더운 관계라 말하겠어 오늘 우리 집에서 다들 모여 신나게 술 한잔 마시겠어 멋진 화원을 배경 삼아서 만리장성 오늘은 내가 쏴 이것 봐 빨리 마셔 자 모여봐 모여봐 오늘 술 한잔 하자고 고맙습니다 나 역시 참과 거짓의 갈림길 두근두근 다시 물음에 수긍할 긍정을 부른 적은 노랭이 영감집 생각이 났었더군 그 집의 화원에 무언가 비밀 있어 난 알아 다가가 속내를 숨긴 채로 바라봐 사람에 사람이 꼬리를 물고 모두 나를 따라와 어서 따라와 얼굴이 다른만큼 모두 다른 꿈을 꿨나 동상이몽 향긋한 꽃 사이에 비몽사몽 동네에 멍청한 놈 하나 있어 언짢은 건 자기 혼자 성인군자 나불나불 같잖은 것 할 수만 있다면 입을 막아버리겠어 배알이 꼬여가 설쳤던 그의 배앓이 행동 개시의 시간은 째깍째깍 나를 둘러싼 그들의 고개는 까딱까딱 하룻밤 치고는 꿈이 너무나도 컸던 앞 길 모두 모른채 갓 길로들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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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좁은 길을 걸으며
우린 농담을 나눴지 돈과 여자 중에 난 여자를 넌 돈이라며 살며시 웃던 너는 내가 아직 멀었다고 했지 어 이 길을 걸으면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우리 처음 만날 때가 기억나 너와 나 만남의 꽃은 서로의 경계에서 피어나 처음에 우린 서로를 관찰하며 몇 가지 실험을 해 아직 어려서 우리 서로가 정말 실없을 때 오해란 내 진심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 당신들도 마찬가지 알수 있을 걸 우리 진심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래도 괜찮아 지금까지 우리 잘 했잖아 내게 만약 날개가 있다면 혼자 날지 않아 당신들과 함께 갈래 우린 같은 삶이잖아 그 곳이 내 앞에 아련 하게 그려져 반드시 나를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 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모든 것은 변하고 언젠가는 사라져 하지만 우린 약속의 장소가 있어 여기 남았어 함께 그 곳으로 가야 될 사람과 나누던 사랑 당신에게 편지를 보내 이 밤 바람에다 담아 삶은 성장하는 우리의 마음의 크기만큼 족쇄를 계속 갈아채워 쓰린 만큼 우린 더 큰 마음으로 자랄거야 날 막지마 잘 알거야 그래 족쇄를 끊고 우린 이 곳을 떠날거야 때론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 둘 씩 이 끈을 놔 큰 슬픔과 외로움이 내 의지를 끊을까봐 내 감정을 숨기며 바보처럼 굴었지 울고 싶은데 눈물이 나오지 않아 나는 물었지 이 곳에 나 혼자 있는 것은 아니냐고 난 아직 어린데 도대체 당신은 어딨냐고 어린 시절부터 항상 꿈 꾸었어 이번엔 당신이 나를 불러 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 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이제 난 모든 것을 포기할래 안돼 반드시 나와 만나야 돼 그 곳에서 내 자신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많은 약속들을 우리는 자신있게 던져 댔네 알고보면 대다수는 지키기 힘들지도 몰라 적어도 그 순간 우린 그 곳을 본 건지도 몰 라 약속의 장소 항상 꿈꾸던 그 안식의 장소 누구도 몰랐던 당신과 내 맘속 약속의 장소 너는 날 믿어 주었지 진짜 기억나 같이 가기로 했던 바로 그 장소 영원한 시간은 항상 우릴 지배해 그래서 우린 거역하고자 몸부림 치네 이해해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내겐 더 없는 기쁨 기억나 그 좁은 길에서 다시 나누고 싶은 너의 그 미소가 아직도 내 눈엔 선하네 너도 내 미소가 기억나 그럼 꼭 전하게 나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어 반드시 우릴 불러줘 함께 가 그 약속의 장소로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매 순간 나는 삶을 질투하는 것과 싸워 이 숨쉬기의 끝이 어디란 것쯤은 알어 내 삶의 중심에서 너를 다시 찾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삶의 중심에서 난너를 찾어 우린 같이 아이처럼 기뻐할 걸 알어 약속의 땅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믿음이 사라진 시대 수 많은 조명 눈부신 무대 당신과 난 춤 추려 해 너를 다시 찾어 쓴 맛을 보며 닫힌 맘 을 애써 감추려 해 이젠 나에게로 와 이 삶의 중심에서 너에게 내가 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