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고하고 부드러운 저음에서부터 격렬한 고음까지 풍부한 선율을
빚어내는 첼로와 크로스오버 감성의 색다른 만남!
▶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뉴에이지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프로듀싱으로 더욱 빛나는 첼로의 미학!
▶ 첼로와 섬세한 피아니즘의 절묘한 앙상블 ‘Cello Blossom ’, 첼로의 카리스마
가 느껴지는 ‘TRISTANGO la passione’ 등 프로듀서 박종훈이 직접 작곡한
6곡과 에디뜨 삐아프의 명곡, 드라마 <장밋빛 인생>테마로 재조명 받고 있는
‘La Vie En Rose’ 등 수록.
▶ 줄리어드 ? 세종 솔로이스츠 출신 ? 허 트리오 멤버, 최고 실력의 첼리스트 허윤정
첫 크로스오버 앨범「Cello Blossom」으로 사색의 공간에 문을 두드리다!
탄탄한 연주실력과 낭만적인 감성을 지닌 첼리스트 허윤정이 크로스오버 앨범 「Cello Blossom」을 발표했다. 마치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첼로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기를 연상하게 하는 이번 앨범은 음악적 장르를 뛰어넘어 보다 다채로운 음악성을 구축하려는 허윤정의 시도가 엿보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Cello Blossom」에서 허윤정은 클래시컬한 오선지 위에서 음악을 듣는 이들과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공감할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첼로와 크로스오버와의 색다른 만남 속에서 다채로운 빛깔의 첼로 선율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돋보인다.
서울 예술고등학교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허윤정은 세종 솔로이스츠 창단 수석 첼리스트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뉴저지 심포니 콩쿠르 우승, 줄리아드 하이든 콩쿠르 1등, 이화 콩쿠르, KBS콩쿠르 은상 등 국내외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클래식 계의 젊은 현악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친자매로 구성된 허 트리오로 활동하며 국내 연주는 물론 해외 초청 공연을 통해 해외 연주를 활발히 펼쳐 해외 현지 언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만큼 허윤정은 탄탄한 클래식 감각의 기본기를 다져왔으며 가장 아카데믹한 해석을 바탕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연주하는 첼리스트로 평단의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 이렇게 정통 클래식의 수순을 밟아온 첼리스트 허윤정이 첫 앨범으로 정통 클래식이 아닌 ‘크로스오버’ 를 선택한 점은 호기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왜 크로스오버인가?” 라고 묻는 이를 위해 허윤정은 이렇게 말한다. ‘클래식 연주무대에서의 작은 일탈, 그리고 가벼운 날개 옷을 입은 것 같은 자유로움’을 첼로의 고백으로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말이다. 그렇기에 그녀의 첫 앨범 「Cello Blossom」은 음악을 듣는 이와 더욱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며, 소박한 담소를 나눌 수 있기를 원했던 허윤정의 작은 꿈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허윤정의 음악적 자유로움은 이미 여러 공연에서 선보여왔다. 일본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피아노 건반 위의 자유시인 박종훈 그리고 팝 재즈 밴드 푸딩과의 여러 번의 협연을 통해 허윤정은 크로스 오버 장르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어왔던 것이다. 타고난 클래식 감각을 기반으로 한 음악적 일탈과 새로운 감성, 그리고 색다른 시도가 있었기에 첼리스트 허윤정의 첫 크로스 오버 앨범「Cello Blossom」은 낯설지 않게 편안하게 다가오며, 앞으로도 허윤정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감성으로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프로듀싱으로 더욱 빛나는 첼로의 미학!
허윤정의 음악성 속에 감춰진 , 그 이상의 시너지와 하모니를 발견하다!
「Cello Blossom」에는 중후한 느낌의 깊고 진한 저음에서부터 감미로운 고음까지 다채로운 음역을 뿜어내는 첼로의 향기가 가득 담겨있다. 특히 허윤정이 첼로와 호흡하는 동안 첼로는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강한 여운을 남기고, 강하다가도 또 다시 잔잔히 사그라들며 영혼의 감성을 어루만져준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았다고 하는 첼로의 선율은 겸손하면서 선한 감성이 깃들어 있기에 더욱 편안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
허윤정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Cello Blossom」에 주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앨범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박종훈의 음악적 감각과 연출력에 있다. 탁월한 클래식 피아니즘으로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뉴에이지 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박종훈은 이번 앨범에서 작곡, 편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허윤정의 음악성과 연주력의 강점을 정확히 읽어내고 첼로와 크로스오버 감성의 조합의 매력을 끌어내고 있다.
이렇듯 허윤정과 박종훈의 만남과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는「Cello Blossom」은 클래시컬한 무게감과 음악적인 자유로움이 혼합되어 있다. 박종훈의 프로듀싱으로「Cello Blossom」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첼로의 선율이 색다른 크로스오버 감성의 결을 따라 이어지고 있으며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창조하려는 그의 감각은「Cello Blossom」저변에 깊게 깔려있다. 그렇기에 탄탄하게 다져진 클래식한 기본기에서 발산되는 허윤정의 첼로, 그 자유로움은 박종훈의 감각적인 음악성에서 비롯되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성식(베이스), 김민석(기타), 크리스 바가(드럼), 사오리 센도(퍼커션) 등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첼로연주와의 절묘한 앙상블을 자아내고 있는 이 앨범은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의 음악성을 다듬어가는 허윤정을 보여준다. 허윤정과 첼로, 그리고 또 다른 장르와의 만남은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내며 그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음악적 하모니와 시너지 파워는 듣는 이에게 클래시컬한 오선지위에 한숨 쉬어가며 사색할 만한 여백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허윤정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Cello Blossom」에는 첼로 선율안에 다양한 크로스오버적인 감성이 깃들어있다. 에디뜨 삐아프의 명곡으로 최근 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테마곡으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La Vie En Rose (Track 1)’ 가 서정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되었다. 부드러운 첼로선율을 따라 흐르는 아코디언의 멜로디는 향수를 자극하며 아련한 그리움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프로듀서 박종훈이 직접 작곡한 ‘Cello Blossom (Track 2)’ 은 허윤정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첼로 연주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섬세하면서 단아한 선율의 박종훈의 피아니즘과 리드미컬한 퍼쿠션의 약동, 그리고 아름다운 플룻의 멜로디가 첼로 선율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친구와 함께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준다.
특히 세 곡의 TRISTANGO는 저음의 첼로연주에서 카리스마를 느껴지는 곡으로 이 곡들 역시 박종훈이 연출한 강렬한 인상의 음악적 코드를 읽어낼 수 있다. 로맨틱한 섬세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유자재로 음악적인 개성을 표출하려는 프로듀서의 의도가 앨범 저변에 깔려있다. 그 중에서도 TRISTANGO la passione (Track 4)’ 는 강렬한 피아노 선율과 맞물려 이어지는 저음의 첼로 연주에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는 클래식과 팝의 원곡을 허윤정과 박종훈의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구노의 곡 ‘Ave Maria (Track 8)’에서 드럼, 베이스, 피아노와 혼연일체를 이루면서 부드러운 동시에 서서히 약동하는 첼로의 미학이 그 어느 곡보다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