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발라드의 영입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한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의 또 다른 비상
2005년 2월 내한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고 간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의 신보. 난 공연 때 첫선을 보여 진한 여운을 남기고 간 <DAY IS DONE>을 비롯해 라디오헤드, 폴 메카트니, 비틀즈, 크리스 칙.. 그리고 브래드 멜다우 자신의 곡을 담았다. 브래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재즈에 고스란히 녹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자신만의 색깔을 잘 살리는 연주자임을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는 이번 앨범에서 클래식컬한 요소들 또한 자연스럽게 재즈에 녹아내어 더욱 세련된 편안함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자라섬 페스티벌에서 조슈아 레드맨의 세션으로도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제프 발라드-드럼는 리듬적 부분에 추진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브래드 멜다우와 래리 그레나디에 의 연주를 자극하고 고무시키는 역할을 완벽히 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