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멜로디, 유려한 테크닉, 장르를 초월한 최고의 피아노 앨범!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멜로디 <GO WITH THE FLOW>
맑은 빛깔의 역동적 연주 <CIPREA>, 서정성 짙은 사랑의 멜로디 <COME SEI VERAMENTE>
재즈, 뉴에이지, 이지리스닝, 클래식…모든 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2005년 최고의 피아노 레코딩!
"기존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들이 평정심을 유지한 상태의 지극히 서정적인 연주로 일관했던데 비해 지오바니 알레비는 피아노 연주 위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듯한 열정적인 손놀림과 제스처로 콘서트 자체를 압도하고 있었다... 연주자 중심의 다양한 감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작곡에 기반한 한층 세련된 피아노 솔로를 통해 적잖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의식적인 흐름 속에 떠밀려가는 듯한 고요한 느낌을 주는 <GO WITH THE FLOW>로 지오바니 알레비의 세 번째 솔로 피아노 작품집 [NO CONCEPT]는 시작한다. 소박하게 단장된 멜로디가 매끄럽게 펼쳐지는 가운데 지오바니는 조금씩 테마 멜로디를 변형시켜가며 묘한 감흥을 전해주고 있다. 두 번째 곡 'CIPREA'는 앞 곡과 다르게 왼손과 오른손을 보다 활기차게 움직이며 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잔잔하게 문을 여는 'COME SEI VERAMENTE'는 왼손의 아르페지오로 심연의 파동을 그리는 한편 오르손으로는 서정성 짙은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중략 [NO CONCEPT]는 피아노 솔로의 가장 직설적이며 명쾌한 해답을 도출하고 있다. 바로 피아노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주자의 마음과 손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진리를 말이다. " 해설지 발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