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느껴지는 매혹적인 첼로 뉴에이지 앨범 [THE CELLO ACOUSTICS]
최고 정상의 스트링 그룹 THE CELLO ACOUSTICS 피아노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력적인 첼로의 매력을 흠뻑 맛 볼 수 있는 첼로 앙상블 그룹 THE CELLO ACOUSTICS의 동명 타이틀 앨범 [THE CELLO ACOUSTICS] THE CELLO ACOUSTICS는 일본에서 유일한 재즈 첼리스트 요시히로 키카와를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노리코 사토미, 피아니스트 요고 신도, 퍼커션의 요이치 오카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즈·클래식·뉴에이지를 융합한 폭 넓은 사운드를 기본으로 하여 즉흥연주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지닌 정상의 스트링 그룹이다. 이들의 연주는 나른하고 달콤한 음색에서부터 파워풀하고 강렬한 음색까지, 때론 부드럽고, 우아하며, 심플한 어프로치로 실로 다채로운 첼로의 음색과 심오함을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들의 동명 타이틀 앨범『THE CELLO ACOUSTICS』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재즈 기타리스트인 '히로키 미야노',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시야마 마사히로' 등 호화로운 일급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 2001년 최고의 연주 앨범으로 평가받았다. 본 작에는 '리베르 탱고(Liberte Tango)', 그레고리안 성가인 'Hodie Christus natus est', 배리 매닐로우의 'When The Meadow Was Blooming'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에서부터 리더 '요시히로 키카와' 의 오리지널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먼저, 첫 곡은 탱고의 명곡 "리베르 탱고(Liberte Tango)"로 시작한다. 보다 열정적인 첼로의 임프로바이제이션과 파워풀한 연주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특히 한석규가 출연하였던 '갤럭시 카디날'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곡이기도 하다. 본 앨범이 발표되기전에 뉴에이지 콜렉션 앨범『ALWAYS WITH YOU』에 먼저 수록되면서 수많은 음악팬으로부터 폭발적으로 반응을 얻으면서 발매 문의가 쇄도하였던 곡이기도 하다.
두 번째 곡 "YASURAGI"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피아노를 담당한 곡으로 '평온함'이란 의미를 지닌 이 곡은 서정적이고 고요한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와 다정다감한 첼로의 음색이 차분하고도 평화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여섯 번째 트랙은 유일하게 보컬이 참여한 곡으로 그레고리안 성가인 'Hodie Christus natus est'를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여성 보컬리스트 '멜라니 로스((Melanie Ross)'와 "The Cello Acoustics"의 장엄한 스트링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본 앨범은 리더이자 재즈 첼리스트인 '요시히로 키카와'가 보여주는 놀라운 임프로바이제이션(즉흥연주)와 피치카토의 테크닉, 깊은 여운과 애잔함을 느끼게 하는 특유의 보잉(Bowing) 주법 등 기존의 첼로 연주 영역을 뛰어넘는 대담한 테크닉으로 평론가들과 여러 뮤지션들에게 충격을 던진 화제작이기도 하다.
다른 3명의 멤버와 함께 만들어낸 뛰어난 앙상블로 '첼로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실로 대단한 앨범으로 2001년 최고의 스트링 그룹의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2001년 일본 오리콘 챠트의 추천앨범, 일본 최대 음반매장 HMV의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