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일본 활동 후 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정재은의 새 앨범 [다시 한 번 순수한 사랑]
1999년 ‘도쿄 트와이라이트황혼의 도쿄’로 일본 시장에 데뷔하여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출발로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대상 유선음악 우수상, 전 일본 유선방송 대상 골드 리퀘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가수 정재은.
2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심기일전 한 그녀는 2004년 가을, 6년만의 새 앨범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을 발표했다.
겨울 연가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날들의 ‘부탁’ 등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곡들을 시작으로 정재은의 일본 대 히트곡 ‘도쿄 트와이라이트후회’, ‘토쿄니 유키가 후루슬퍼하나요’, ‘사이아이노 히토못다한 사랑’, 화제의 신곡 ‘오모이데요추억이여’ 등을 모두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하였다. 또한 한국 활동 시절의 정재은 오리지널 곡 2곡을 포함하여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감미로움과 애절함인 담긴, 어머니인 이미자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가창력, 거기에 허스키하면서 투명한 목소리는 그녀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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