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LIVE SKULL, UZI, THE DANGEROUS BIRD 등의 밴드에서 리더 역할을 했던 싱어/기타리스트로서 미국 인디 록 씬에서 가장 존경 받는 아티스트이자, 탁월한 음악 경력을 소유한 몇 안되는 프론트우먼, THALIA ZEDEK의 2004년 최근작. 1집 BEEN HERE AND GONE이 마타도어에서 발매된 이후 3년 만에 쓰릴 자키를 통해 선보인 앨범으로, 20년 이상 미국 인디 음악 씬의 풍경 속에 놓여 있었던 그녀는 상처와 슬픔을 노래 하는 데에 있어서 리챠드 버크너와 비견되는 탁월한 역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된다. WILLARD GRAND CONSPIRACY의 DAVID MICHAEL CURRY가 협주자비올라와 공동 어레인지먼트로 참여한 이 앨범은 피아노, 첼로, 랩 스틸 등 다양한 악기 편성과 그녀만의 중성적인 보이스로 특유의 폐부를 찌르는 듯한 예리한 가사와 음울한 분위기의 노래들을 파워풀한 에너지에 실어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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