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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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얘기도 잊었다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오네 그러나 눈 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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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4 | ||||
잊지못할 빗속에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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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6 | ||||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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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1 | ||||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손 마주 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조용한 호숫가에 아무도 없는곳에 우리의 나무집을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 밝히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이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네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어보리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에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 만의 꿈의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 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 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 에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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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에서 껄걸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큰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멋진 웃음으로 화답해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에 가자 가장 멋진 내친구야 빠뜨리지마 한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그네를 탄다 그네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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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8 | ||||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곳에 꺼지지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 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라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흘러가는 하얀구름 벗을 삼아서 한없는 그리움을 지우오리다 나의 마음 깊은곳에 꺼지지않는 작은 불꽃 피우오리다 땅거미 짙어가는 저녁 노을에 떠오는 그대환상 잊으오리다 내님 떠난 외로운길 서러운길에 이내 몸 불 밝히리라 하늘가에 피어나는 무지개따라 지나버린 그시절 돌아가고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 목소리 살며시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나의마음 꿈길따라 찾아가리라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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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2 | ||||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끝까지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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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8 | ||||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들어 두눈이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미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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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0 | ||||
음~~~~ 가시리 가시리야
음~~~~~~~~ 음~~~~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날러는 엇디살라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리~ 얄라리 얄리얄리얄라셩 잡사와 두어리마나난 선하면 아니올셰라 셜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닷 도셔오쇼셔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리~ 얄라리 얄리얄리얄라셩 청산별곡이야 아~아 아~아 아~아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리~얄라리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리~얄라리 얄리얄리얄라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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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24 | ||||
옛날에 한 옛날엔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 했더래요 어느날 그 아가씨 우물가에 앉았는데 얼간이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았더래요 어머어머 이러지 마세요 우리 엄마 보시면 큰일이 나요 그러나 둘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옛날에 한 옛날에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 했더래요 어느날 그 아가씨 우물가에 앉았는데 얼간이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았더래요 어머어머 이러지 마세요 우리 엄마 보시면 큰 일이 나요 그러나 둘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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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9 | ||||
12. |
| 2:33 | ||||
내리는 밤비는 고운 임 마음
메마른 내 마음 적시어 주네 낙숫물 떨어지는 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내려라) 밤비야(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 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 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 켜고 기다리던 님 이 밤도 오지 않네 밤은 깊은데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내려라) 밤비야(밤비야) 밤새 내려라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내려라) 밤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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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8 | ||||
시냇물 흘러서가면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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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1 | ||||
어두운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그리워 하는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어두운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그리워 하는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나를 오라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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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0 | ||||
16. |
| 3:29 | ||||
푸른 언덕에 베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뜨는 일은 아침에 도시에서 온 수 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 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굽이 또 굽이(굽이 또 굽이) 깊은 산중에(깊은 산중에) 시원한 바람 나를 나를 반기네 하늘을 보며 노래 부르세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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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45 | ||||
2. |
| 3:49 | ||||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지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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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2 | ||||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햇빛쏟는 하늘보며 웃자 웃자 외로움 떨쳐버리고 웃자 웃자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않나 종소리 바람소리 고이고이 잠들던 날 먼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나그네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모진바람 거센 파도 가슴속에 몰아쳐도 먼 하늘에 저 태양이 웃는다 햇빛쏟는 거리에서 그대 그대 고독을 느껴보았나 그대 그대 우리는 너나없는 이방인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왜 서로를 사랑하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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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그래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 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 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 하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후회 할 것을 그래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 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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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0 | ||||
이밤 왠지 그대가 내곁에 올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해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린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이밤 그대 모습이 내맘에 올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해도 난 지금 알수있어요 그저 지난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때면 이 마음은 아파올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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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4 | ||||
지나치는 어둠속에서 긴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를 스쳐가는 젖은눈의 그댈 보았네 입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 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기약없는 이별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수 없는 그댈 지우며 눈감은 내가슴엔 눈물이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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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3 | ||||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 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모를 눈물만이 아른거리네 작은가슴 모두모두 와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작은가슴 모두모두 와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씁 뚜르르 뚜르르 루루 씁 뚜르르 뚜르르 루루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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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57 | ||||
9. |
| 5:03 | ||||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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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9 | ||||
나 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바랜 낡은 사진속의 그대 모습 그리워 하네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오~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오~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오~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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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17 | ||||
먼옛날 어느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은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은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 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함께 하면 더욱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는 우리는 영원한 저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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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8 | ||||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 가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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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0 | ||||
밤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며 예전부터 내곁에 있는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이 가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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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1 | ||||
15. |
| 4:08 | ||||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날 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의미를 잃어버린 그 표정 날 사랑하지 말아요 너무 늦은 얘기잖아요 애타게 기다리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아픈 시련 속에 방황하지 않았을 텐데 사랑은 이제 내게 남아있지 않아요 아무런 느낌 가질 수 없어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