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그녀가 우리곁으로 애틋한 목소리로 돌아온다.
작년 8월 베스트 앨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이후 1년여 만에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한 왁스의 5집. 억지로 기교를 부리지 않는, 툭툭 내던지는 듯한 창법은 왁스만의 노래들로 다가온다.
모든 장르가 소화 가능한 명성답게 왁스는 5집에서도 장르의 다양함을 한껏 자랑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아름다운 발라드를 비롯해, 흥겨운 록과 댄스, 거기다 힙합까지 척척 소화해내는 그녀, 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여전하면서도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왁스의 5집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성숙한 보컬 만큼이나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녀의 섬세한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발라드 타이틀 <욕하지 마요>는 귀를 사로잡는다. 나을 떠나버인 그 사람을 욕하지만, 자신만은 사랑했던 사람을 감싸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간결한 멜로디의 호소력 짙은 알앤비 발라드 <일주일>은 이별 후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팝 발라드이며, <목욕>은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깔끔한 편곡, 절제 된 보이스가 돋보인다. 곡의 중간에 섞여 나오는 오보에의 선율이 떠난 사람을 그리워 하는 쓸쓸함을 더해준다. 최준영 프로듀서가 작사를, 박혜경의 <시작> 등을 작곡한 러브홀릭의 강현민이 작곡을 맡았다.
< 곡 소 개 >
1. 일주일
자연스러운 가사 전개와 간결한 멜로디, 호소력 짙은 왁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알앤비 발라드.
2. Goodbye
클라이맥스의 디스토션 기타와 하몬드 오르간의 조화가 일품인 U2 스타일의 브리티쉬록.
√ 3. 욕하지마요
타이틀 곡.
섬세한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표현, 오보에 선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발라드.
4. 베개
왁스의 새로운 시도,
2005 최고의 신예 Double K가 피처링한 힙합 댄스곡.
5. 달빛의 눈물
시적인 가사와 고급스러운 편곡의 뉴에이지 발라드.
6. 목욕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보이스의 팝 발라드.
7. 너의 사랑은 나의 미래
80년대 아바스타일의 서던락,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과정이 일품.
8. 슬퍼지려 하기 전에
90년대 중,후반 최고의 댄스 곡이 왁스에 의해 독특하게 재탄생.
9. 죄와 벌
일렉트로닉 이펙트와 신비로운 보이스가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의 뉴웨이브 록.
10. 결혼
오빠와 머니의 뒤를 잇는 신나는 리듬과 왁스의 시원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
11. Welcome a day
자연스러운 창법과 필터링 효과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킨 라운지 스타일의 곡.
12. 선물가게
코러스와 촉촉한 왁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모던록.
역시 왁스!
‘베개’ ‘슬퍼지려 하기 전에’ 귀를 사로 잡는다
오는 2월 2일 발매 예정인 왁스의 5집이 발매 전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작년 4집 발매 이후, 정규 앨범으로는 오랜만에 발매된 5집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하지만, 앨범에 담긴 한 곡 한 곡이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욕하지마요’뿐만 아니라 특히 화제가 될 만한 2곡이 있으니…… 바로 90년대 최고의 히트곡 ‘슬퍼지려 하기 전에’와 신선함의 극치 ‘베개’다.
우선,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90년대 중,후반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왁스의 헤드 프로듀서, 최준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인기그룹 ‘쿨’에 의해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댄스곡이다.
왁스에 의해 독특하게 리메이크된 ‘슬퍼지려 하기 전에’는 당시 사람들을 사로 잡았던 신나는 분위기와는 또 다른 감동과 향수를 자극한다.
왁스가 리메이크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바보 같은 미소’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곡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왁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그녀이기에 가능한 노래가 있으니 바로 ‘베개’다.
제목부터 그녀의 노래답게 독특한 ‘베개’.
최준영 작사, PJ가 작곡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힙합 댄스곡 ‘베개’는 시작부터 귀에 꽂히는 목소리가 있으니…… 바로 2005년 최고의 유망주, 한국힙합의 슈퍼루키, ‘Double K’다!
Double K는 왁스의 보이스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그야말로 ‘튀는 랩’을 들려준다. 그러면서도 둘의 호흡이 척척 맞아서 신이 난다.
한번 들어도 쉽게 기억나는 멜로디와, 왁스와 Double K가 주고받는 재미있는 가사의 전달력도 뛰어나다.
깔끔하면서도 대중성있는 멜로디와 노랫말이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감하게 만든다.
오는 2월 4일, KBS ‘뮤직뱅크’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왁스와 Double K는 둘의 첫 무대를 갖는다.
‘베개’를 비롯해서 라이브의 여제, 왁스와 힙합의 슈퍼루키, Double K가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
‘베개’를 통해 러브레터 무대에 처음 서게 된 Double K는 대선배 왁스를 도와 자신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생각에 설레여 하고 있다.
2004년 최고의 코드, 힙합과 만난 왁스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5집에서도 어김없이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왁스.
왁스 5집에 대한 관심은 이미 불붙기 시작했다.
가수 왁스의 5집 앨범 발매가 가까워지고 있다.
재작년 가을, 4집 앨범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반가운 앨범이 오는 2월 2일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발매된 4장의 앨범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5집 앨범은
왁스표 발라드를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장르가 소화 가능한 실력파 가수답게 5집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으며,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를 비롯해 흥겨운 록과 댄스는 물론, 새로운 장르까지 시도한 신선함이 돋보인다는 지적이다.
통산 ‘250만장’이라는 여가수로서는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왁스이기에 그녀의 5번째 앨범에 쏟아지는 관심이 더욱 크다.
현재도 앨범이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왁스는 최고의 여성 밀리언셀러 가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왁스가 이번 5집으로 자신의 250만장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된다.
이는 10대부터 50대까지에 이르는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왁스이기에 가능하며, 왁스가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력을 주는 돌파구가 돼 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확신하고 있다.
그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5집 앨범을 준비해 온 왁스는 지난 12월 24,25일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공연장에서 왁스는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과 5집 신곡을 열창했고,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까지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오는 1월 22일 부산(부산KBS홀,저녁7시30분)과 1월 29일 부천(부천실내체육관,저녁7시30분) 공연을 앞두고 있는 왁스는 5집 신곡들을 관객들에게 먼저 선사할 예정이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5집 활동을 앞두고 있는 왁스.
어떤 노래들을 들려줄 지 기대해도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