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i satisfy??"Short Cut - 寸評 : "피다만 꽃송이" "투명한 그 상상 속으로 환상 속으로 잔상 속으로..."지금 현재라는 시점을 대입시켜 이 앨범을 생각해본다면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소위 유통기한이라는 시간적 측면에서는 벗어났다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리뷰의 성격은 더더욱 그 주관성과 객관성의 중심 잡기가 힘들 수밖에 없을 지도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음반을 리뷰하지 않는다면 분명 서운해 할만한 이들이 존재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본 앨범은 대중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랩퍼들의 스킬과 Lo-fi의 컴비네이션으로 힙합 매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그러나 그것이 시도에 그쳤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사실 이 정도 참여진이라면 다시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