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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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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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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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혹시 아직 저녁 먹지 않았다면 나올래요 괜찮은 식당 하나 봐뒀죠
아 집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하나 있어요 그대와 둘이서 꼭 한 번쯤 가고 싶었어요 편한 옷차림 화장도 하지말고 나와요 그래야 나도 내 모습 부끄럽지 않겠죠 요즘 거리는 걷기에 좋은 바람 불어와요 시간이 된다면 커필 들고 우리 산책할까요 내일 하루도 회색 빛의 건조한 일상의 반복이겠죠 정말 재미없지 않나요 눈감아 봐요 웃어봐요 가끔씩 화도 내봐요 그대의 모든게 다 궁금해 행복한 고민에 나 빠졌나봐 그대를 듣고싶어 그대를 외우고 싶어 많은 시간들 앞에서 우리 천천히 알아가기로 해요 내일 하루도 회색 빛의 건조한 일상의 반복이겠죠 정말 재미없지 않나요 눈감아 봐요 웃어봐요 가끔씩 화도 내봐요 그대의 모든게 다 궁금해 행복한 고민에 나 빠졌나봐 그대를 듣고싶어 그대를 외우고 싶어 많은 시간들 앞에서 우리 천천히 알아가기로 해요 눈감아 봐요 웃어봐요 가끔씩 화도 내봐요 그대의 모든게 다 궁금해 행복한 고민에 나 빠졌나봐 그대를 듣고싶어 그대를 외우고 싶어 많은 시간들 앞에서 우리 천천히 알아가기로 해요 우린 잘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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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2 | ||||
보고싶어요 투정부리던 그대를... 보고싶어요 내게 기대 잠든 그대..
난 기다림조차도 큰 미소로만.. 가득 채워준 그대를 웃어보아요 그대는 그게 예뻐요 내가 말하면 얼굴을 가리곤 하던 날 너무나 기쁘게 했던 그댈 다시.. 눈뜰 수 없나요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 그대를 기대 있을 때까지도 두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듣고싶어요 재잘거리던 목소리 그 땐 그 치만 고갤 끄덕이곤 했지 날 보면서 똑같은 얘길 들려주던 그대가 그리워 나에게만 썼던 그 말투 나 그대를 기대 있을 때까지도 두 눈을 감으면 우리 지난날들 잊은 것만 같아서 나도 몰래 눈물이 바보처럼..... 두 눈을 감아도 이젠 그대 얼굴 그릴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보고싶어요 그댈 너무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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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4 | ||||
널 보았다. 난 그랬다. 널 사랑했었다. 우연히라도 스쳐가길 바랬다.
난 바보다. 널 보내며 눈물이 난다. 나도 모르게 멍하니 널 그린다. 또 언젠 가처럼 그냥 널 향해 발을 옮기게 되는 나를 봤어. 뭐 하나도 잘해주지 못한 날 지켜준 것만으로 그걸로 된거야 널 보낼 수 있게 편한 웃음지어 내게... 또 언젠 가처럼 그냥 널 향해 발을 옮기게 되는 나를 봤어. 뭐 하나도 잘해주지 못한 날 지켜준 것만으로 이걸로 된거야 널 보낼 수 있게 편한 웃음지어 말 한마디 따뜻하게 못한 날 지켜본 것만으로 그걸로 된거야 남겨진 날만큼 아프겠지 매일.. 사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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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6 | ||||
시간은 두손에 쥔 연기들처럼 흩어져가고
아무 말 없이 흐르던 저 강은 내게 기다리란 말을 하는데 믿었죠. 그대약속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던 그대 두눈에 맺혔던 눈물은 아직 내 눈가에 그대로인데 기억하나요.. 떨리는 그 입술로 우리사랑 영원할 수 있다 말했죠. 그대여 혹시 잊으셨나요. 내게 온다던,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나요 떨리는 그 입술로 우리사랑 영원할 수 있다 말했죠. 그대여 혹시 아픈 건가요. 그래서 내게 못온건가요. 날 위한 거라면 그대 그런 거라면 우리사랑 영원할 수 있다 말해요. 그대여 혹시 잊으셨나요. 내게 온다던, 함께 하자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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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7 | ||||
다 잊었나요 그런가요 말해요~~ 날 원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나요..
나 가라시면 그럴께여 말해요~~ 날 사랑한 만큼.. 아픔도 커져만 가요.. 용서해요.. 잘할 수 있죠.. 예전에.. 나는 없는 거죠.. 용기가 안되나요.. 날 다시 받아줄.. 나를봐요 눈이 익었던 내모습 이젠 싫은가요 파악이 안되나요 그댈 버렸었던 내가 다 그런거죠 잔인하죠 사랑은 그댈 지울만큼 그리움 커지나요 나 가라시면 그럴께여 말해요~~ 날 사랑한 만큼.. 아픔도 커져만 가요.. 용서해요.. 잘할 수 있죠.. 예전에.. 나는 없는 거죠.. 용기가 안되나요.. 날 다시 받아줄.. 나를봐요 눈이 익었던 내모습 이젠 싫은가요 파악이 안되나요 그댈 버렸었던 내가 이젠.. 나를봐요 눈이 익었던 내모습 이젠 싫은가요 파악이 안되나요 그댈 버렸었던 내가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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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6 | ||||
가자 우리 함께 가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너를 부르는 소릴 들어봐~
진실을 찾아 헤맨 젊은 날 거침없었던 푸른 날들 속으로 갖고 싶던 너무나 품고 싶던 꿈을 향해 자유를 찾아~ 난 편히 저 거친 세상 벗 삼아서 언젠가 닿을 수 있는 그 곳에~ 좋겠어 나가는 길이 함께 라면 그게 너라면 난 외롭지 않을꺼야~ 진실을 찾아 헤맨 젊은 날 거침없었던 푸른 날들 속으로 갖고 싶던 너무나 품고 싶던 꿈을 향해 자유를 찾아~ 난 편히 저 거친 세상 벗 삼아서 언젠가 닿을 수 있는 그 곳에 좋겠어 나가는 길이 함께라면 그게 너라면 난 외롭지 않아 나 감히 저 거친 파도 헤치고서 언젠가 닿을 수 있는 그 곳에 좋겠어 나가는 길이 함께라면 그게 너라면 난 외롭지 않을 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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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8 | ||||
나.. 갈수 있기를 바람에 날리는 작은 꽃잎떼어 그대가 들어
말없이 만나고 바랬던 꿈이었기에 그 대에.. 손끝에 다을수 있길.. 나... 울수 있기를 내곁에 머무는 그림자가 되어 그대모습을 한없이 원하고 바라던 그 기억 뒤에 그대의 말끝에 입맞추기를.. 잡을 수 없으면 돌리던 기억 그대의 희망 더 소중해.. 단 한번 사랑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나 함께 하기를.. 늘 곁에 머무는 그림자가 되어 그대 옆에서 한없이 원하고 바라던 그 기억 뒤에 그대의 말끝에 입맞추기를 잡을 수 없으면 돌리던 기억 그대의 희망 더 소중해.... 단 한번 사랑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단 한번 행복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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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8 | ||||
나즈막히 들리는 목소리 떠나는 듯 그 음성
술 한잔 마신 듯한 흐트러진 모습에 편안하게 늘어놓은 그 푸념들.. 늘 그랬지 너에겐 나 항상 긴 휴식이 되고싶었지 널 위해 준비해둔 많은 얘긴 언제나 불안하게 늘어놓은 내 변명들.. 유난히 맘에 드는 음악이 흘러 널 위로하기엔 더할 수 없는 나 이런 것 밖에는 해줄 수 없어 널 위해 나는... 유난히 맘에 드는 음악이 흘러 널 위로하기엔 더할 수 없는 나 이런 것 밖에는 해줄 수 없어 널 위해 너에게 조금씩 커져가는 널 향한 기대 난 자꾸만 두려움이 자라나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임을 너 혹시 아니...? 너 혹시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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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9 | ||||
설레임 나도 뭔지 모를 기대 오늘도 난 이끌려가듯 길을 나섰지
하얗게 수놓은 거리 구세군의 종소리들 올해에도 여전히 찾아온 하얀 겨울 두툼해진 옷들 사이에 가려진 얼굴 위엔 저마다 기쁨에 찬 표정들 거리에 퍼지는 귀에 익숙한 캐롤들 올해에도 여전히 찾아온 하얀 겨울 한 손에는 날 닮은 작은 인형 다른 손엔 꽃 한송이 들고서 그대에게 할 멋진 말들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 나오지 어느새 나는 콧노래 부르지 설레임 나도 뭔지 모를 기대 오늘도 난 이끌려가듯 길을 나섰지 하얗게 수놓은 거리 구세군의 종소리들 올해에도 여전히 찾아온 하얀 겨울 한 손에는 날 닮은 작은 인형 다른 손엔 꽃 한송이 들고서 그대에게 할 멋진 말들 생각하면서 걸음은 점점 빨라져가고 어느새 나는 콧노래 부르지 설레임 나도 뭔지 모를 기대 오늘도 난 이끌려가듯 길을 나섰지 거리에 퍼지는 귀에 익숙한 캐롤들 올해에도 여전히 찾아온 하얀 겨울 올해에도 여전히 찾아온 하얀 겨울 내년에도 여전히 찾아올 하얀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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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51 | ||||
널 보았다. 난 그랬다. 널 사랑했었다. 우연히라도 스쳐가길 바랬다.
난 바보다. 널 보내며 눈물이 난다. 나도 모르게 멍하니 널 그린다. 또 언젠 가처럼 그냥 널 향해 발을 옮기게 되는 나를 봤어. 뭐 하나도 잘해주지 못한 날 지켜준 것만으로 그걸로 된거야 널 보낼 수 있게 편한 웃음지어 내게... 또 언젠 가처럼 그냥 널 향해 발을 옮기게 되는 나를 봤어. 뭐 하나도 잘해주지 못한 날 지켜준 것만으로 이걸로 된거야 널 보낼 수 있게 편한 웃음지어 말 한마디 따뜻하게 못한 날 지켜본 것만으로 그걸로 된거야 남겨진 날만큼 아프겠지 매일.. 사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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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20 | ||||
나의 나약 함들은 너의 눈속에 비춰진
그런 내 이기심을 말없이 지켜본 너에겐 난 감사해 함께 했던 나날들 우리에 수많은 얘기들 너무나 소중하게 말없이 간직한 나를 위해 기도해 언제나 말한적 없지만 느낄 수 있어 아마 나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음을 내 부족함을 나의 모자람을 감싸안아 준 널 위한 나임을 뒤돌아봐 많은 날 우리 살아온 길이 자랑스럽길 그대 나에게 그런 사람이길 말한적 없지만 느낄 수 있어 아마 나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음을 내 부족함을 나의 모자람을 감싸안아 준 널 위한 나임을 뒤돌아봐 많은 날 우리 살아온 길이 자랑스럽길 그대 나에게 항상 나만을 위해 살아온 날보다 너만을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 난 웃음 지을 수 있는 거야 곁에 있을 때 나 언제나 너의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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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9 | ||||
유혹의 감미로운 달빛으로 오랜 갈증 속이고 버리고
유리같은 목소리 푸른 밤의 사막 위에 흩어져 물들어 눈의 결정은 아름다웠지 오랜 바람이 전한 겨울나라 이야기 뛰어갈 필요 내겐 없겠지 오랜 별의 여행길 그 위에 내가 있지 왜 선인장인지 문득 던진 내 질문에 별님이 말했지 넌 하나의 별이야 거울 속에 비친 니가 나라면 믿겠니 눈의 결정은 아름다웠지 오랜 바람이 전한 겨울나라 이야기 뛰어갈 필요 내겐 없겠지 오랜 별의 여행길 그 위에 내가 있지 눈의 결정은 아름다웠지 오랜 바람이 전한 겨울나라 이야기 뛰어갈 필요 내겐 없겠지 오랜 별의 여행길 그 위에 내가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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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5:12 | ||||
나.. 갈수 있기를 바람에 날리는 작은 꽃잎떼어 그대가 들어
말없이 만나고 바랬던 꿈이었기에 그 대에.. 손끝에 다을수 있길.. 나... 울수 있기를 내곁에 머무는 그림자가 되어 그대모습을 한없이 원하고 바라던 그 기억 뒤에 그대의 말끝에 입맞추기를.. 잡을 수 없으면 돌리던 기억 그대의 희망 더 소중해.. 단 한번 사랑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나 함께 하기를.. 늘 곁에 머무는 그림자가 되어 그대 옆에서 한없이 원하고 바라던 그 기억 뒤에 그대의 말끝에 입맞추기를 잡을 수 없으면 돌리던 기억 그대의 희망 더 소중해.... 단 한번 사랑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단 한번 행복이라 해도... 다시 올 수 없는 내 삶의 마지막이길 너무나 아마도.. 그대 작은 몸짓 바다에 나는 또... 그렇게 슬프겠죠 언제나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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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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