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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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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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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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 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힘들게 힘들게 내 상처 드러내 보일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들 그 맑은 눈빛과 따뜻한 웃음이 있는 한 아직도 세상을 살아볼 만한 거죠)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이 사랑 지킬 수 있게 해 고단한 세상에 얽매인 내 지친 영혼이 자유로울 수 있게 해 슬픔이 슬픔을 눈물이 눈물을 아픔이 아픔을 안아줄 수 있죠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흐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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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1 | ||||
열아홉 살 어린아이 노래가 좋아 노래했네
슬프나 괴로우나 노래는 나의 친구였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부르던 나의 노래 우- 우- 우- 세상을 알고부터 노래는 나를 떠나갔네 가슴을 잃어버린 허무한 나의 노래였네 그리운 느티나무 그리운 나의 노래 우- 우- 우- 무심한 세월 속에 노래는 다시 살아남아 고단한 세상살이 어루만져줄 친구처럼 나 떠난 후에라도 남겨질 나의 노래 우- 우- 우- 나 떠난 후에라도 , 후에라도 나 떠난 후에라도 , 후에라도, 후에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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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사랑 -당신을 위한 기도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죄짓는 일이 되지 않도록 *나로 인해 인해 그이가 눈물 짓지 않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사랑으로 하여 못 견딜 그리움에 스스로 가슴지어 뜯지 않도록 사랑으로 하여 내가 죽는 날에도 그이름 진정 사랑했었노라.. 그말만은 하지 말도록 묵묵한 가슴 속에 영원이도록 그리하여 내 무덤가에는 소금처럼 하얀 그리움만 남도록..* (* *)반복 그리하여 내 무덤가에는 소금처럼 하얀 그리움만 남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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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0 | ||||
우리들의 자장가라는 노래를 제가 만들었어요.
이건 원래 본래있던 서양멜로디 인데요 노랫말은 제가 썼습니다.(나래이더) 온 정이 흘러 가지 마요. 오~ 흘러가는 날들은 오~ 오늘 밤을 편안하게 지친 몸도 쉬고서.. 헤어 말을 기억할까? 헤여 나를 잊었나?? 어린 날에 내 사랑은 무얼하며 사는지... (간주) 다시 한번 들려 줘요. 아버님의 자장가 꿈결 처럼 하루 가던.. 어머님의 목소리 걱정일랑 하지마오. 오고가는 날들은 오늘밤을 편안하게 으음.. 지친 몸도 쉬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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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8 | ||||
작사 : 안도현 / 작곡 : 김현성 / 편곡 : 김의철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 따로 책을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볼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음음음-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사랑이란 그런거야 사랑이란 그런거야 (나레이션) 봄은 제비꽃을 모르는 사람을 기억하지 않지만 제비꽃을 아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가는 법이 없단다 그사람앞에는 제비꽃 한 포기를 피워두고 가거든 참 이상하지? 해마다 잊지 않고 피워두고 가거든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볼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음음음-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사랑이란 그런거야 사랑이란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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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보리피리 먼 하늘에 울려 퍼지네
이별과 상봉을 노래하면서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아가야 아가야 울지를 마라 어차피 우리 인생 울다 간단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저 들에 뜸부기는 울고 있구나 정든 님 떠나가는 뒷모습 보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추억의 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스치는 바람결에 나그네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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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8 | ||||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Where the tree tops glisten And children listen To hear sleigh bells in the snow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With every Christmas card I write May your days be merry and bright And may all your Christmases be 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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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가 세상이 새하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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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4 | ||||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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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1 | ||||
무거워서 못가겠어요 그대들 보내주신 사랑이 너무 커
무거워서 다 지고 못가겠어요 그대들 두고 못가겠어요. 하루하루 실날같은 목숨 부치지만 그대들 기도가 너무 간절해 차마 저버리고 못가겠어요 뿌리치고 못가겠어요. 얼굴도 음성도 알지못하는 그대들의 그 마음이 너무고와 이세상 떠나는 발길이 자꾸 머뭇거려져요 아쉬워 자꾸 뒤돌아봐져요 그대들 손이 자꾸 잡고 싶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