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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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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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을 쳐다봐도 그대 그모습 구름을 쳐다봐도 그 모습 바람에 검은 머리카락 나부끼면서 내게로 올것만 같아 내게오라 내게로와 구름 흐르듯 내게 오라고 가는 세월에 하염없이 기다림만 키우네 2. 강물을 쳐다봐도 그대 그모습 뒤돌아 걸어봐도 그모습 하얀 얼굴엔 가득히 웃음 띄우며 내게로 올것만 같아 내게오라 내게로와 강물 흐르듯 내게 오라고 숱한 세월에 속절없이 기다림만 키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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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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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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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채로 당신은 노을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 *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아~ 노을 지는 들녘길에서 어쩔줄 몰라 어쩔줄몰라 그냥 웁니다 2. 둘일적엔 노을빛도 내맘 같더니 이제보니 노을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혼자 들녘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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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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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오 시린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행복 여민 옷깃에 스치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2. 미운 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얼굴이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살피랴 나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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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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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막을 거둬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게 봄과 새들의 노래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2.젖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또 취했오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오 태양만 비친다면 봄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3.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도 또 기울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자진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를 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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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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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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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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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나는 어데론가 떠나가고 싶어라 누군가 외로운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고 싶어라 목련꽃 피어나던 계절이던가 나는 물속에 너를 멀리 보내고 아무도 알수없는 그리움으로 추억속에 헤매다니네 * 그 누가 가져갔나 내 눈에 가득찬 미소를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 잊어야할 꿈이었던가 철따라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나는 너의 곁에 달려가고싶은데 지금은 잃어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속을 헤매다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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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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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헤메는 어린양떼처럼
나는 언제나 외로운 마음 방황하는 나그네라오 불빛 따라서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골목길 저만큼 서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무심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바람소리뿐 네온싸인 빛나는 명동에 밤이오면 둘씩 쌍쌍이 웃음진 얼굴 모두 행복하게 보이네 나만 쓸쓸히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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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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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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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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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사랑이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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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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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못한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오~오 사랑애달픈 내사랑아 어이맺은 하룻밤에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오~오 사랑애달픈 내사랑아 어이맺은 하룻밤에 꿈 다시 못볼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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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