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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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2 | ||||
버리고 버려도 그대로인걸 그대마음 나 하나만이 가지려는 맘
그대의 안에만 내가 사는 것처럼 바보같게도 해야 할 일과 이 세상조차 잊죠 모든 것이 다르죠 이제 난 살아가는 이유도 바꿔야죠 영원하잔 약속도 헤어진 그 날까지뿐 이라는걸 받아들여야겠죠 이렇게 기다리면 안되는 거죠 이젠 그대 이름 그대의 향기 그대기억 처음부터 내게없던 것처럼 모든 것이 다르죠 이제 난 살아가는 이유도 바꿔야죠 영원하잔 약속도 헤어진 그 날까지뿐 이라는걸 받아들여야겠죠 이렇게 기다리면 안되는 거죠 아직 그대는 날 믿겠죠 그댈 어길수가 없는날... 헤어졌던 날들을 혼자서 헤아리는 습관도 멈춰야죠 울고있는 내 모습 바라진 않을 테니까 이건 아닐 테니까 모든 것이 변했죠 이제 난 사랑하는 방법도 바꿀게요 영원하잔 약속은 이대로 혼자서도 지킬 수 있게 그대 힘들지 않게 그대를 부르는 일 없을거에요 영원히 그댄 모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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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6 | ||||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끝없는 사막에 홀로 버려진 것처럼 아무리 마셔봐도 더 타는 목마름 하나도 바라지 않고 모든걸 줄 수는 없을까 가슴속 흐르지않는 강엔 눈물만을 채우네 Oh I Know...In MY Heart 이제는 의미조차 희미한 약속들 In My Dream 주인을 잃어버린 목소리뿐 천국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음성 왜 내게는 달빛처럼 닿을 수 없는지 지금도 그댄 내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한마디 변명도없이 진실을 느낄 순 없을까 가슴속 열리지않는 방엔 한슴만을 채우네 Oh I Know...In MY Heart 이제는 의미조차 희미한 약속들 In My Dream 주인을 잃어버린 목소리뿐 천국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음성(속삭임이) 왜 내게는 달빛처럼 (끝내)닿을 수 없는지 지금도 그댄 내게 사랑한다 말하는데 Why Whould I Crumble Inside... I Can't Get You & I Can't Let You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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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1 | ||||
그대를 보지 못하고 딴 곳만 바라보는 건 떠나가는 그대의 두 눈에
우는 내얼굴 미우면 안되니까요 잡은손을 놓으며 한가지만 바래요 다시내게서 그대 긴 여행이 끝나기를 항상 여기있을게요 혹시 그대 지칠때면 쉴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시돌아오면 돼요 부족했던 내 사랑이 그때는 잘알 수 있게 아무말 하지 않은채 고개만 끄덕이는 건 지금 내게 하는말 얼마나 힘든 얘긴지 다 알고 있으니까요 잡은 손을 놓으며 한가지만 바래요 다시내게서 그대 긴 여행이 끝나기를 항상 여기있을게요 혹시 그대 지칠때면 쉽게 날 볼 수 있도록 다시돌아오면 돼요 부족했던 내 사랑이 그때는 잘알 수 있게 정말 괜찮아요 가끔은 보고싶어 한참을 울겠지만 더 오래 사랑할 수 있다면 견딜게요 그대 좋아하던 모습 그대로 난 있을게요 조금도 낯설지 않게 멀리 작아지는 그대 부르지 않을거에요 그래도 믿으니까요 아직 끝이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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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3 | ||||
처음은 아니지만 능숙하진 않게 괜시리 두근대는 소린 들리지않게
어색한 눈빛땜에 부끄럽지않게 조용히 감은 두눈속에 꿈결처럼 내가 먼저 말할까 아니 그래선 안되겠지 오 지금까지 기다려왔는데 이런식으론 아까운걸 뭔가하고 싶은말 입안에 담은듯 보인단 말야 너왜 그렇게 눈치만 보는지 내가 똑바로 본거라면 처음은 아니지만 능숙하진 않게 괜시리 두근대는 소린 들리지않게 어색한 눈빛땜에 부끄럽지않게 조용히 감은 두눈속에 꿈결처럼 기분좋은 행수와 아주 개운한 바람까지 이 모든것이 우리를 감싸네 그냥 넘기긴 아까운걸 전혀 몰랐단듯이 그말에 조금은 놀란듯이 나 수줍은듯 웃으면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들겠지 손위의 비눗방울처럼 조심스레 어릴적 첫눈 오던밤의 설레임처럼 조금은 짧아도 괜찮아 아쉽도록 살며시 녹아드는 하얀 생크림처럼 처음은 아니지만 능숙하진 않게 괜시리 두근대는 소린 들리지않게 어색한 눈빛땜에 부끄럽지않게 조용히 감은 두눈속에 꿈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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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0 | ||||
내게말을 건넬때 좀 더 바빴어야 했는데 남다르던 너의 눈빛을 난 지나쳐야 했는데
왜 그런지 도무지 너를 뿌리칠 수 없었지 그때 만일 그랬더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네가 너에게는 내가 누구보다 특별했지 이 세상이 둘만을 위해 있는것처럼 보였는데 네가 나의 옆에있는게 너무도 당연하잖아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는걸 잊어버렸니 예전에는 내가 아니면 누구도 안됐었잖아 이제는 너의 곁에 나하나면 안되는거니 처음 나의 모습을 쉽게 느껴 쉽게 떠났니 허물어진 모습이라면 난 그때가 처음인데 왜 그런지 좀처럼 너를 밀어낼 수 없었지 그때 만일 그랬더라면 이런일도 없얼텐데 내겐 네가 너에게는 내가 누구보다 특별했지 이 세상이 둘만을위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네가 나의 옆에있는게 너무도 당연하잖아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는걸 잊어버렸니 예전에는 내가아니면 누구도 안됐었잖아 이제는 너의곁에 나하나만 안되는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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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6 | ||||
내일이면 괜찮아질거라고 오늘까지만 이런거라고
매일밤 되뇌이죠 다신울지 않을거라고 그렇지만 벗어나지 못하죠 나도 나를 어쩔 수 없죠 그대만 생각하면 형벌같은 고통뿐인걸 난 어떡해요 혹시 내가 잘못한게 많나요 그런이유로 내가더 아파야 하나요 떠난 나를 용서할 수 없나요 그럼 이별을 다시 돌이키게 해줘요 나 살아갈 수 있게 웃을 수 있게 한번만...한번만... 오랫동안 그대만을 바라본 습관의 무겔 어쩔 수 없죠 그대를 볼 수 없는 외로움의 공복 뿐인걸 난 어떡해요 혹시 내가 잘못한게 많나요 그런이유로 내가더 아파야 하나요 떠난 나를 용서할 수 없나요 그럼 이별을 다시 돌이키게 해줘요 나 살아갈 수 있게 웃을 수 있게 한번만...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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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어떻게 말해야돼 숨막히도록 날 바라봐 왜 내 눈속 어디도 해답은 없어
어떡게 말해야돼 절망안으로 널 밀어넣어 왜 니 맘속어디도 안식없어 내 대답은 침묵일뿐야 모든걸 사실대로 말해도 모든걸 속인다해도 그대로 믿을 너잖아 어차피 깨져버린 망쳐버린 사랑인걸 알잖아 바꾸려 하지마 그대로 내버려둬 눈감아둬 달라질건 없잖아 알려고 애쓰지마 너의 사랑을 그의 마음을 앗아간 그녈 어쨋든 말해야돼 네 사랑 모두 깨뜨려버린 무거운 가책을 떠날 수 있게 아니야 가려야돼 네 믿음마저 다 갉아버릴 배신의 손톱은 감춰야해 내 사랑은 위험한 도박 모든걸 망쳐버린다해도 모든걸 잃는다해도 끝없이 빠져들잖아 어차피 깨져버린 망쳐버린 사랑인걸 알잖아 바꾸려 하지마 그대로 내버려둬 눈 감아둬 달라질 건 없잖아 들춰내야 하겠니 너의 사랑을 그의 마음을 가진 나란 걸 RAP] 널 그리며 스스로 위로해왔던 날 그 뒤로 천천히 조금씩 너에게 가치 따윈 잊혀져 간 사라져간 이미 던져진 돌로 수면을 또 다시 잠재울 수 없던 내게 번복해 봤자 그 파장은 파도로 산산이 부셔져 버릴뿐..... 불면의 새벽에 눈을 뜨면 끝없는 어둠의 심연속에 가라앉는 날 어차피 깨져버린 망쳐버린 사랑인걸 알잖아 바꾸려 하지마 그대로 내버려둬 눈 감아둬 달라질 건 없잖아 알려고 애쓰지마 어차피 깨져버린 망쳐버린 사랑인걸 알잖아 바꾸려 하지마 그대로 내버려둬 눈 감아둬 달라질 건 없잖아 들춰내야 하겠니 너의 사랑을 그의 마음을 가진 나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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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4 | ||||
I'M GONNA MAKE, YOU WANNA STAY (난 그대를 떠나지 않게 할거예요)
I DO BELIEVE I'M ALL YOU NEED WHAT YOU'VE DONE TO ME (내가 그대가 원하는 전부란 걸 믿어요 그대 내게 어떻게 한 건가요) I'M GONNA MAKE YOU WANNA STAY OPEN YOUR EYES (난 그대를 떠나지 않게 할거예요 눈을 떠요) YOU'VE FACE SO FINE, WON'T YOU BE MINE (그대 아주 잘 견뎌 왔어요, 나에게 오세요) I'LL MAKE YOU SEE (두고 보세요) 그대여 미안해 말아요 이대로 만족할게요 당신께 중요한 거라면 내게도 소중한 걸요 미래 따윈 없는 사랑이지만 단념 할 수 없는 그댈 위해서 세상에선 나를 숨길게요 그대의 주변을 망치진 않아 알아요 누구도 우리를 축복해 주진 않겠죠 또 나만의 그댈 꿈꾸는 건 잔인한 욕심이겠죠 함께 있을 때만 날 아는 거예요 어디서든 나는 없는 거예요 들키진 말아요 언제까지 행복한 그대를 바라니까요 I'M GONNA MAKE, YOU WANNA STAY (난 그대를 떠나지 않게 할거예요) I DO BELIEVE I'M ALL YOU NEED WHAT YOU'VE DONE TO ME (내가 그대가 원하는 전부란 걸 믿어요 그대 내게 어떻게 한 건가요) I'M GONNA MAKE YOU WANNA STAY OPEN YOUR EYES (난 그대를 떠나지 않게 할거예요 눈을 떠요) YOU'VE FACE SO FINE, WON'T YOU BE MINE (그대 아주 잘 견뎌 왔어요, 나에게 오세요) I'LL MAKE YOU SEE (두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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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3 | ||||
조금만 짧았다면 깊지 않았더라면 좀 나았을 텐데
그대만 사랑했죠 숨이 막힐 것만큼 또 겁이 날만큼 그래도 좋았을 때 멈춰야 했었는데 함께 있어도 이별과 다를 게 없죠 지친 다짐들 속에 더한 숨죽임 속에 그렇게 우린 이 길 끝에 서게 된 거죠 더 끌지 말아요 그만 떠나가세요 여기 나의 자리는 그대 있던 곳일 뿐 사랑은 아닐 테니까 그대만 사랑했죠 숨이 막힐 것만큼 또 겁이 날 만큼 모든걸 처음으로 되돌리고만 싶은데 애를 써 봐도 돌아가는 길이 없어요 지친 다짐들 속에 더한 숨죽임 속에 그렇게 우린 이 길 끝에 서게 된 거죠 더 끌지 말아요 그만 떠나가세요 여기 나의 자리는 그대 있던 곳일 뿐 사랑은 아닐 테니까 돌아서지 말아요 아직도 나의 사랑은 그대 그림자라도 붙들고만 싶지만 난 말하지 않을 테니까 더 사랑할 내 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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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6 | ||||
몰랐어 너무 몰랐어 정말 오래 너를 겪어왔는데 모든게 너무 낯설어
여긴 온통 너의 흔적만 가득한데 니가 없는 이곳에서 나의 잦아진 기다림이 그럴수록 내게 다가오는 이별이 두려워 내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너의 모든걸 알고 있다고 난 그렇게 믿어 왔는데 나를 떠날 수 있는 마음만 오직 그것만 몰랐던 거야 말을 해봐 오 하지만 아니라고 그래도 이별만은...아니라고 아니라고 몰랐어 니가 있는 곳 마음마저 따라 떠난다는 걸 조금 더 너의 공간에 혼자라도 이렇게라도 함께 하길 내가 없는 이곳에서 너의 또 다른 시간들이 혼자서만 되뇌었을 말이 너무나 두려워 내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너의 모든걸 알고 있다고 난 그렇게 믿어 왔는데 나를 떠날 수 있는 마음만 오직 그것만 몰랐던 거야 말을 해봐 오 하지만 아니라고 그래도 이별만은...아니라고 아니라고 서로 조금만 멀었었다면 너를 조금만 몰랐었다면 더 머물 수 있었을 텐데… 나를 떠나려 하는 마음도 결국 이렇게 알고 만거야 말을 해줘 오 하지만 아니라고 그래도 이별만은...아니라고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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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6 | ||||
할만큼 해봤다고 이젠 됐다고 끝까지 내 마음에 자위하며
또다시 되풀이될 무의미한 약속 어둠만이 기다리는 두려운 초대 자꾸만 고갤 드는 구차한 그 이유들 어차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아집 도대체 기준 없는 잣대에 둘러싸여 잘하고 또 잘못하는 일 달아나지마 여기 아닌 어디에서도 내 안의 그 노여움은 도사리는 걸 그래도 기다리는 내일이란 날을 단 하나의 구원이라 믿으면 어때 그래야만 하니까 모든 모순 단지 타협 아닌 의미 지독한 배신조차 용서한 그 눈물과 더 없이 잔인함을 머금은 검은 입김 저마다 알 수 없는 진실을 내세우며 잘하고 또 잘못하는 일 RAP] 하루가 또 멀어라 몇 번씩 내 생각은 무얼 하고 살아가는지 나도 모른 채로 살아가 혼이 꿈꾸며 존재의 깊이가 내려가 영으로 변한 듯 하나 쇠퇴한 고뇌와 몽상을 셀 때 난 부동의 바람을 감아 내부의 심연에 내동이 쳐진 쓸쓸한 곳에 이른다 다다른다 매혹적인 죄는 지울 순 없다 시간의 흐름에 발 맞춰서 걸어간다 또 따른다 끌려간다 모순에 동의해 갈 수밖에 없다 달아나지마 여기 아닌 어디에서도 내 안의 그 노여움은 도사리는 걸 그래도 기다리는 내일이란 날을 단 하나의 구원이라 믿으면 어때 그래야만 하니까 모든 모순 단지 타협 아닌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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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8 | ||||
내 곁에 떠나라 했던 내가 밉지도 않았었나요 나 혼자서 어떻게 하냐며 내 걱정만 했죠
언제나 내 곁에 앉던 그댈 이렇게 마주 보내요 그대 예전에 그랬던 거처럼 내 걱정뿐이죠 처음 혼자서 지내긴 조금 허전했지만 그대 생각처럼 힘들진 않았다고 괜찮아 그렇게 말했던 날 믿을 수 없겠죠 끝내 참아 내지 못했던 내 눈물 때문에 돌아와 말하고 싶었던 내 맘보일 것만 같아 밤새 연습했던 인사조차도 못한 거죠 처음 혼자서 지내긴 조금 허전했지만 그대 생각처럼 힘들진 않았다고 괜찮아 그렇게 말했던 날 믿을 수 없겠죠 끝내 참아 내지 못했던 내 눈물 때문에 나의 사랑도 그땐 몰랐던 거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또 힘겨운 날들을 난 견뎌야 하겠죠 오늘 나 그대와 두 번째 이별을 하지만 사랑해 그렇게 말하면 다신 못 볼 것만 같아 밤새 연습했던 인사조차도 못한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