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연가"는 그들이 지금까지 셀수없는 공연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연주력, 가창력과 멤버들간의 호흡, 뛰어난 작/편곡,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알찬 가사, 그리고 여러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의 참여로 인해 얼터너티브, 포크, 인더스트리얼등 다양한 장르와 뛰어난 사운드를 들을수 있는 앨범입니다.
록게임이 벌어지려한다 내 안에 꿈틀대던 그 문언가 밖으로 나오려 한다 이를 참을수 없어 사라진 의문의 사나이 머리속에 있던 것을 뿌리치고 다 써버려야한다 어디선가 비명소리 성난 야수의 고함소리~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사랑을 잊었나 풍만에 쫓아가나~ 불타는 눈동자 노란 츄리닝 가슴엔 아련한 새줄기 핏자국 죽사발 머리 숨은새 악마의 고요새 가지는 맘고통 손가락질 받을 꿈길속을 찾아 꺽어진 구두 끌며 괴성과 함께 나타나도다~~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황홀한 만찬과 영원한 배신자여~ 빛나는 과거와 서러운 배신자여~ 족같은 인생과 나의집 술집이여~ 우물한 밤 고독처럼 피어오르는 신종바이러스 언제부터인가 기억속에서 하나둘 사라져간 이름들 한시도 숨쉴수 없는 미스테리 정렬의 드라마 복잡한 도로의 끝에서 수수께끼의 종말을 고할지어다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황홀한 만찬과 영원한 배신자여~ 빛나는 과거와 서러운 배신자여~ 족같은 인생과 나의집 술집이여~~~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요.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두고 떠나가지마라] 거짓말이었대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별을 따다줄텐데 [나를두고 가지마라] 아침이 밝아오면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 별이 사라질텐데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라] 나는 나는 어쩌나 [가지마라] 차라리 떠나가주오. 워-어-오-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허공의 비명소리 들리지가 않잖아 도둑맞은 우리들의 꿈은 어디있나요 보물선이 침몰한다 어두운 하늘을 찢고 비추어 강건너 저편 나의 미래를 보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나리 가라앉는 전설속으로 그대 가슴 한줄기 흐르는 피는 무엇인가요 우린 알고 있잖아 누군가 나의 영혼을 구속하려 하는가 의미없는 무덤의 어두운 하늘위엔 눈물이 흐르고 당신의 손길 아침을 깨워주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나리 떠오르는 전설속으로 길고 긴날을 헤메여 찾아와 당신 앞에 꽃 한송이 던지리 저멀리 어디선가 손짓하는 나그네와 시간의 숲속으로
오늘도 역시 하릴없이 거리를 헤매이다..... 하얀 먼지 처럼 밴치에 앉는다..... 엄마의 손을 잡고 빨간 풍선을 든 아이가 흑백 영화처럼 흘러간다..... 그렇다 변한건 없다. 다만 시간이 정지했을 뿐이다..... 먹이를 낚아채는 한마리 고독한 매처럼.... 네 등뒤에서 일침을 가격할 난 테러 리스트. 5....4....3....2....1....빵....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가!! 오늘도 난 아무런 후회도 없이 쿠테타를 일으킨다네~~에~!
오월 하늘엔 따사로움이 죄가 되진 않을까 싱그러운 날 얼굴 가득히 이슬 맺히지 않으려나 진한 향수의 요정이 나타나 나를 홀리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볼까 가슴만 아파오네 내가 이럴 줄은 몰랐어
머리를 들어 그댈 보아도 보이는 건 술잔뿐 술을 들어 마셔보아도 느끼는 건 한숨뿐 내게 이것조차 할 수 없다면 우린 어디에 등을 기대어 쉴 수 있으리 허탈함은 어쩌나 내가 이럴 줄은 몰랐어 흐트러진 옷깃 여미고 맑은 하늘까지 마시고 거리엔 내가 피운 담배연기뿐 오늘도 왜들 그리 아름다워들 보이는지 그대 내게 대답해줘
머리를 들어 그댈 보아도 보이는 건 술잔뿐 술을 들어 마셔보아도 느끼는 건 한숨뿐 내게 이것조차 할 수 없다면 우린 어디에 등을 기대어 쉴 수 있으리 허탈함은 어쩌나 내가 이럴 줄은 몰랐어 흐트러진 옷깃 여미고 맑은 하늘까지 마시고 거리엔 내가 피운 담배연기뿐 오늘도 왜들 그리 아름다워들 보이는지 그대 내게 대답해줘 희망속에는 절망이 또 절망속에는 희망이 답을 안다해도 어찌할 수 있을까
오월 하늘엔 따사로움이 축복이라 하네 싱그러운 날 연인 가득히 웃음꽃들 피네 진한 향수의 요정이 나타나 모두에게 축복을 나 하나쯤은 빠져도 티나진 않을꺼야 내가 이럴줄은 내가 이럴줄은 내가 이럴줄은
RELEASES
2001-06-01
드럭 (DMK-118-2, 8809051660384)
2001-06-01
KM MUSIC (DMK-118-4, 8809051660391)
2008-10-29
드럭, 열린음악 (8809258525035)
CREDITS
Performed by 크라잉넛 2기 (1999) - 김인수 : 아코디언, 키보드 - 한경록 : 베이스 기타 - 박윤식 : 보컬, 기타 - 이상면 : 기타 - 이상혁 : 드럼
레코딩 엔지니어 : 홍민웅 믹싱 엔지니어 : 김동인 기획사 : 드럭 레코딩 스튜디오 : O Music Studio 마스터링 스튜디오 : ITEC 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