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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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2 | ||||
작사/작곡 : 홍서범
1. 저녁 노을지고 달빛 흐를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 저 들판 사이로 가며 내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며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2. 꼬마 불꽃송이 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워봐 3.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소원 빌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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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3 | ||||
바람 부는 쓸쓸한 밤 길모퉁이 카페에서
마지막 찻잔을 들었지 흔들리는 촛불 앞에 내 마음은 아파 오고 그대의 떨리는 목소리 워 우 어 어 어 이별 위해 사랑하고 이별 위해 울어버린 그대와 나의 마지막 밤 이별 위해 노래하고 이별 위해 지새웠던 그대와 나의 마지막 밤 저 멀리서 들리는 이별 위한 Rhapsody 저 멀리서 들리는 이별 위한 Rhapsody 그 언젠가 말을 했지 노을지는 언덕에서 영원한 만남은 없다고 뒤돌아 선 그대 모습 어둠 속에 멀어질 때 그 때야 나는 알았지 워 우 어 어 어 이별 위해 사랑하고 이별 위해 울어버린 그대와 나의 마지막 밤 이별 위해 노래하고 이별 위해 지새웠던 그대와 나의 마지막 밤 저 멀리서 들리는 이별 위한 Rhapsody 저 멀리서 들리는 이별 위한 Rhapso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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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1807년 개화기에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글공부를 좋아하여 10살 전후에 사서 삼경 독파 이십 세 전에 장원 급제 했네 안동 김씨에 본명은 김병연 어머니를 모시고 아들 둘에 처 하나 중국의 이태백 일본의 바쇼 그렇다면 보여주자 대한민국 김삿갓 백일장 과거에서 조상을 욕한 죄로 하늘이 부끄러워 삿갓을 쓰고 이름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욕심도 버리고 양반 또한 버렸네 그 후로 한 평생 삿갓을 쓰고 삼천리 방방 떠돌아 다니니 사람들은 그를 보고 김삿갓 김삿갓 삿갓이라 하네 김삿갓 김삿갓 나는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너무 너무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삿갓 쓰고 죽장 짚어 바람 부는 대로 구름처럼 떠돌며 착한 서민의 친구 되어 못된 양반 혼내 준 의리의 사나이 도인에는 도 시에는 시로 맞서 시 짓기 내기에 져 본 일이 없네 산첩첩 수중중 구경하고 동가식 서가숙 방랑하네 외롭고 고독한 방랑의 생활 술은 삿갓의 유일한 친구 한 잔하면 시상이 떠올라 두 잔하면 세상이 내 것이라 한잔에 시 한 수 또 한잔에 시 한 수 신선의 목소리 무아의 경지로다 천재로다 천재로다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나는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너무 너무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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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4 | ||||
당신은 왜 아름다운 밤을 홀로 새려 하시나요
이밤도 그대 창가에 내리는 별이 찾아드는데 당신은 왜 지친 새벽길을 애써 멀리 가시나요 그대 모습 나의 품에 고요히 잠이 들어있는데 *그 옛날 그 추억마저도 힘없이 여위어 가고 내여린 마음속 그곳엔 파랗게 멍이 들었어요 당신은 왜 슬픈 추억마저 지우시려 하시나요 이밤도 그대 생각에 잠못드는 별을 그대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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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25 | ||||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떨리는 내 손을 말없이 바라본 당신 음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사랑의 아픔을 남기고 떠나 간 당신 오 오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 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오 오 오 올 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 때도 그렇게 오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 떠나 갔네 사랑이 갔네 차가운 얼굴로 무심히 돌아선 당신 음 떠나 갔네 사랑이 갔네 이별의 슬픔도 모르고 떠나 간 당신 오 오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 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오 오 오 올 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 때도 그렇게 오 오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 오 오 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 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오 오 오 올 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 때도 그렇게 오 오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 오 오 그렇게 가셔야 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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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20 | ||||
꽃님이시여 그꽃을 내리어 가시없는
줄기로 우리들의 사랑 엮어주시고 별님이시여 그 빛을 내리어 뜨거운 사랑의 열기로 우리들 하얀 슬픔을 태워주소서 석양의 노을 빛은 잠들게하고 황금빛 영혼으로 다리를 놓아 어둠속에도 변하지 않는 무지개 빛 사랑으로 안개속에도 헤매지 않는 꿈결보다 깊은 사랑을 영원히 내려주소서 내려주소서 새들이시여 당신의 노래로 우리들 부푼 가슴속 사랑의 싹 생명 움트게 하고 낙엽이시여 당신의 눈물로 우리들 가난한 마음에 풍요로운 사랑열매를 맺게 하소서 석양의 노을빛은 잠들게하고 황금빛 영혼으로 다리를 놓아 어둠속에도 변하지 않는 무지개빛 사랑으로 안개속에도 헤매지 않는 꿈결보다 깊은 사랑을 영원히 내려주소서 내려주소서 꽃님이시여 별님이시여 새들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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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36 | ||||
작사/작곡 : 홍서범
꽃밭에 숨겨 놓았던 지나버린 날 옛추억들 바람꽃처럼 예쁜 그 추억들 이제는 그리운날도 깊은 내마음속 벗어나 청동빛 나는 설화 되어가고 * 어두운 밤에 가엾은 님은 어디로 떠났는가 기원하네 저 뜨거운 정열 꿈속에 영원함을 저 뜨거운 정열속에 불꽃같은 두눈으로 밝은 태양 바라보라 서로 믿던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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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9 | ||||
작사/작곡 : 홍서범
걷잡을 수 없어요 날 떠난다는 그말을 믿을수가 없어요 무너져 버린 내마음 참을 수가 없어요 날 떠난다는 그말을 멈출수가 없어요 사랑하는 내마음 내마음 * 날이면 날마다 즐겁지 않았나요 더이상 나에게 무엇을 바라나요 워~오 아직도 내사랑 멈출 수가 없어요 믿을수가 없어요 걷잡을 수 없어요 걷잡을 수 없어요 사랑할수 없나요 다시한번 생각해요 돌아설수 없나요 떠나가는 그대여 멈출수가 없나요 돌아서는 그 발길 걷잡을 수 없어요 나는 정말 사랑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