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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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4 | ||||
텅빈 이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밀려오는 고독속에 허전한 내마음
내곁을 떠나간 당신 생각에 떨리는 가슴에 난 울고있네 당신의 목소리는 보랏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짓네 우리의 사랑이 숨쉰곳 어디요 우리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나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 당신의 목소리는 보라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 짓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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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사랑 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 왔던 너
너의 작은 가슴 그러나 큰 마음 정이 없는 마음에 몸바쳐 쓰러진 너 너의 작은 손 그러나 큰 슬픔 내 헤매어 찾던 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 수 없는 낙원 네가 가 버린 갈 수 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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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5 | ||||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같이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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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4 | ||||
오늘 같은 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 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지네 오늘 같은 밤무엇을 하나 그대 없으면나는 외로워지네 오늘 같은밤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오늘 같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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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5 | ||||
목요일 밤에 그 자리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네
그사람 지금은 가고 등불만 비치네 목요일 밤에 생각이 나는 떠나간 그 여인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고 추억만 남아있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쩌다 생각나서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목요일 밤이 다시 오고 등불을 밝혀 두어도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은 다시 오지않네 불빛 아래서 웃던 모습이 가슴속 깊이 남아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지금은 아무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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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9 | ||||
고향을 떠나온지 얼마나 지나갔나 손꼽아 헤어보니 몇해가 지났구려
그리운 부모형제 정다운 나의 친구 온종일 생각하니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이제는 가봐야지 그리운 나의 고향 얼마나 변했을까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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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34 | ||||
창밖을 보며 떨어지는 빗방울 속엔
마치 당신의 사랑이 담겨 있는거 같아 문을 열고 나가 그 빗 속에 섰어요 머리에도 어깨위에도 온몸에 비를 맞으며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서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영원한것 처럼 이대로 빗속에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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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9 | ||||
낙엽을 밟으며 가을이 좋다며 만났었지 하얀 눈 내릴 적엔 겨울이 좋다며 만났었지
우리 둘은 둘만 아는 조그만 산길도 걸었었지 둘이는 하늘 보고 별을 셋지 이제는 나 혼자서 별을 센다 그 님을 생각하며 별 하나 나 하나 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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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0 | ||||
당신을 보내고 외로워져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당신을 보내고 그리워져도 당신은 내 곁을 떠나갈 사람 헤어져 멀리 있어도 마음은 내게 주세요 어쩔 수 없이 떠나신다면 갈길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가다가 다시 오실 그날 만을 손 꼽아 기다리겠어요 보내기 싫어도 정말 싫어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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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불어 오는 바람 속에 당신은 멀리 떠나갔지요 바람 처럼 세월 처럼 말없이 떠났어요
떠난님 그리움에 보낸님 외로움에 나 이렇게 슬퍼요 눈물이 흘러 내려요 그리워 견딜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나 오늘도 기다려요 그 님 모습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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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 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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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