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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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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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산의 아지랑이 아롱아롱 북안산 비둘기는 꾸룩꾸룩 옛타좋다 옛타좋다 봄이로구나 봄봄 봄봄봄 봄봄 봄봄 봄봄봄 봄봄 경복궁 붉은 추녀가 날아갈듯 아가씨 노래가락이 띵동띵동 구리개 광화문통 자문밖 봄바람 좋다 어리구 어허 저리구어허 버스걸 웃음에도 봄빛이 으스러 진다
2.한강의 봄물결은 출렁출렁 왕십리 버들가진 넘실넘실 옛타좋다 봄이로구나 봄봄 봄봄봄 봄봄 봄봄 봄봄봄 봄봄 총각은 가슴을 비틀며 콧노래요 아가씨 치마자락이 팔랑팔랑 남대문 종로거리 도봉산 봄바람 좋다 어리구어허 저리구어허 세종로 복판으로 봄타령 굴러를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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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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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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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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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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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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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눈깔 먼 노다지야 어데가 묻혔길래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진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엥여라차 차차 엥여라차 차차 논팔고 집팔아서 모조리 바쳤건만 노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을 에여라 차 차~차 에여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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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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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늠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가거들랑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암닭 한 마리 잡아주 장가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처가집의 장모님은 더욱 좋았소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다음 갈 적엘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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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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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먹기 좋은 수박이오 보기 좋은 수박이오 노인네가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젊어지고 처녀총각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사랑일세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자 둥글 둥글 수박이로구려 자 향기 좋은 수박이오 맛이 좋은 수박이오 몸 아플 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몸 풀리고 님 그리워 잡수시면 둥글 둥글 둥글 님이 오네 자 싸구려 싸구려 싸구려 야 이건 참 잘 넘어가누나 둥글 둥글 둥글 맛이 좋은 수박이로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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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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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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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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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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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항구로 마도로스 타이프에 서리는 옛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네기 사랑 2. 사나이 내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이한잔에 탄식만 길드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이주막을 왜 못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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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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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 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서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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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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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비단이 팔아 모은돈 툭툭 털어서 다줬어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어버서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 싸워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아아아 비단이 팔아도 띵호와 밥이나 먹어해도 명월이 잠이나 자도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에 왕서방 병들어 누웠어 띵호와 띵호와 병들어 누워도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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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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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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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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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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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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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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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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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 나그네 실어 건너고
오늘은 설운 소식 전하여 오나 두만강 건너는 늙은 뱃사공 힘없이 푸른 물에 노를 접니다 떠나는 나그네가 설워서 울 때 잘 되어 돌아 오라 달래어 주며 일 년 이 년 오 년 십 년 사십여 년을 두만강 푸른 물에 노를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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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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