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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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05 | ||||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싶어지나 나를 버리고 가는 님은 가고싶어가나 청천하늘엔 찬별도 많고 요내야 가슴에 수심도 많다 저하늘 기러기 어디로 가나 우리님께 내 소식 전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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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19 | ||||
3. |
| 6:33 | ||||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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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30 | ||||
1. 꽃분네야 꽃분네야
너 어디를 울며가니 우리엄마 산소옆에 젖먹으로 나는 간다 한번가신 우리 엄마 어디가고 못오시나 우리엄마 우리엄마 언제다시 오시려나 2. 저녁해가 저무르니 날이새면 오시려나 그믐밤이 어두우니 달이뜨면 오시려나 겨울날에 눈이오니 봄이오면 오시려나 우리엄마 우리엄마 언제다시 오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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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1 | ||||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에 찬 자리에
생각나는 것이 남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오리정 전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룰이 없어서 이러는가 예의신혼 금슬인지 나를잃고 이러는가 계궁항아 추얼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저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못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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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9 | ||||
상주함창 공갈못에 연밥따는 저처자야
연밥줄밥 내따주마 우리부모 섬겨다오 이배미 저배미 다심어 놓으니 또 한 배미가 남았구나 지화야 무슨 반달이야 초생달이 반달때니 능청능청 저비끝에 시누올케 마주앉아 나두야 커서 시집가서 우리낭군 섬길라네 고초당초 맵다해도 시집살이만 못하더라 나두야 죽어 후생가서 시집살이 안할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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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36 | ||||
8. |
| 7:33 | ||||
하늘보고 별을 따고 !
땅을보고 농사짓고! 올해도 대풍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 어둠속에 별빛이 우리네를 비춰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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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6 | ||||
10. |
| 4:50 | ||||
11. |
| 7:02 | ||||
어절 씨구나 들어와요, 절 씨구나 들어와요.
일자, 한 자나 들고나 보니, 일월이 송송, 해 송송, 밤중 샛별이 완연하다.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이수중분 백로 주에 백구 펄펄히 날아든다. 삼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삼월이라 삼짇날에 제비 한 쌍이 날아든다. 지리구, 지리구 잘 한다,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사월이라 초파일날 관등놀이가 좋을 씨고. 오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오월이라 단옷날에 처녀 총각이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한다,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육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유월이라 유두날에 탁주 놀이가 좋을 씨고. 칠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 직녀가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헌데,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팔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팔월이라 한가윗날 송편놀이가 좋을 씨고. 구월이라 구일 날에 국화주가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헌데,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들어왔네, 들어왔어, 각설이가 들어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아,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장남으로, 팔도강산 마다하고, 돈 한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이 선생이 누구 신지 이보다도 잘 헌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가 유식 허기도 잘 헌다. 논어 맹자를 읽었는가, 다문, 다문 잘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냉수 통이나 먹었는가, 시근, 시근 잘 헌다. 뜬 물통이나 먹었는가, 껄찍, 껄찍 잘 헌다. 지름 통이나 먹었는가, 미끌, 미끌 잘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아, 이놈이 이래도 하루장만 빠지면 겨우살이를 벗는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앉은 고리는 동고리 (선 고리는 문고리) 뛰는 고리는 개구리 (나는 고리는 꾀꼬리) 입는 고리는 저고리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들어왔네, 들어왔어, 각설이가 들어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아,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장남으로, 팔도강산 마다하고, 돈 한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각설이로만, 나섰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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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9:21 | ||||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굽이 치는 파도 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낙조청강에 배를 띄우고 술렁술렁 노저어라 달구경 갈꺼나 어기야 디어차 어야데야 어기여차 뱃놀이 갈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