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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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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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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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맑은 눈망울에 별들은 빛을 잃었고
너의 밝은웃음소리에 새들은 노래를 잊었다 후렴_ 아장아장 걸음마가 꽃이 피는듯 머무는곳마다 천사의노래소리 너의 빨간 두빰위에 바람을 길을 잃었고 너의 작은 손바닥가득 이세상 행복만 담겨라 이세상 행복만 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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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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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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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파도 온날에 둘이 손목 마주잡고 달빛 별빛 비치는 금빛 모랫발을 걸었네 어느 비바람 불고 파도 몰아치던날 고기 잡아 장가 들막 기학 두고 떠난 총각 영영 돌아오지 않고 울어 지친 작은 가슴 멍이 들어 멍이들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파도 끝없이 밀려 세월 흘러갔어도 행여 다시 돌아올까 기다리던 그 처녀는 슬픈 가슴을 안고 수평선만 바라보다 잠이 들어 잠이들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어느 작은 섬마을에 맘씨 고운 총각 이쁜 처녀 살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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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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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떠난 하늘 빈자리 바람 떠난 숲의 빈자리 꽃져버린 들의 빈자리 너 가버린 내 맘의 빈자리 바람도 구름도 꽃 피듯이 오겠지만 다시 메울 수 없는 내 맘의 빈자리여 날이 가면 잊으리라던 너의 생각 지우지 못해 긴 긴 밤을 잠 못 이루며 달래 보는 내 맘의 빈자리 가버린 날들이 돌아올 수 없듯이 다시 메울 수 없는 내 맘의 빈자리여 바람도 구름도 꽃 피듯이 오겠지만 다시 메울 수 없는 내 맘의 빈자리여 내 맘의 빈자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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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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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내리는 비는
돌아오지 않는 아쉬운 날들의 통곡.. 아픔으로 젖어있는 기억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너의 모습 모든것이 안개처럼 희미한데 그래도, 내영혼이 잠들때까지 잊을수 없는 한마디 말은.. 날 잊지마오.. 물위에 뜬 꽃한송이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세월가고 모두가 사라져도 내 가슴에 남아있을 그 한마디 날... 잊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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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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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가슴을 다주어도 좋지
만약에 만약에, 진실로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모든걸 다 버려도 좋지 만약에 만약에, 애타게 사랑한다면.. 나 그대 사랑하는 만큼 그대, 날 사랑할까... 하늘만큼.. 땅만큼... 바닷가 모래알 만큼.. 사랑한다면, 목숨을 다주어도 좋지.. 만약에, 만약에.. 죽도록 사랑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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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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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밤에 항구의 불빛은
모두다 흐느낀다 술잔에 어린, 낯설은 여인의 서글픈 눈빛처럼 아 - 모두들 어디로 갔나 사랑했던 사람들.. 흘러버린 세월속에 나혼자 섰는데.. 한줄기 뱃고동이 가슴을 치네.. 비내리는 밤의 항구의 불빛은 모두 다 흐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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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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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고운 밤에는 등불을 끄면
어릴적 정답던 친구의 얼굴 별이 고운 밤에는 혼자 있으면 어느새 잊었던 순이의 얼굴 밤바람 타고 들려오는 그 옛날 도란도란 정답던 얘기 소리 별이 고운 밤에는 눈을 감으면 고개너머 시집간 누나의 얼굴 밤바람 타고 들려오는 그 옛날 도란도란 정답던 얘기 소리 별이 고운 밤에는 꿈을 꾸며는 빛바랜 저고리 어머니 모습 빛바랜 저고리 어머니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