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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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7 | ||||
간밤에 울던제비
날이밝아 찾아보니 처마밑엔 빈둥지만이 구구만리 머나먼길 다시오마 찾아가나 저히늘에 가물거리네 에헤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계신곳에- 푸른하늘에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 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디둥실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깊은밤 잠 못이뤄 창문열고 밖을 보니 초생달만 외로이 떴네 멀리떠난 내님소식 그 언제나 오시려나 가슴조여 기다려지네 헤에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 계신곳에 달- 아- 래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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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1 | ||||
3. |
| 3:45 | ||||
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메냐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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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1 | ||||
5. |
| 2:22 | ||||
6. |
| 3:07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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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0 | ||||
산새들의 노래소리 호숫가에 들려오네
부는 바람에 부는 바람에 실려오네 하루가고 또 하루가 낙엽속에 흩어지네 그대목소리 들려오네 아름답던 그시절이 아름답던 네모습이 외로운 이맘에 외로운 이맘에 떠오르네 하늘대는 갈대밭에 저녁노을 붉게타네 해는 지는데 해는 지는데 아~ 바람따라서 구름은 가고 지는해따라 노을은 가네 그리운 모습 다정한 얼굴 님가다리는 외로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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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9 | ||||
1.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에 거리를 헤매고 있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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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4 | ||||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는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어리는 물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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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2 | ||||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 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신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 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묵을 짜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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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7 | ||||
서산에 해지네 님도 떠나가네
노을이 물든 길 말없이 떠나네 지는 해를 붙들어서 매달아 볼까 음- 그님도 떠났으니 나는 나는 혼자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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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8 | ||||
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는 그 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사랑은 주는 건데 영원토록 주는 것인데 멀리 있어도 혼자 있어도 우리 마음 변할 수 없네 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는 그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와나는 믿을 수 밖에 사랑은 주는 건데 영원토록 주는 것인데 멀리 있어도 혼자 있어도 우리 마음 변할 수 없네 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느 그 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와 나는 믿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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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1 | ||||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님만나 보겠네 님만나 보겠네 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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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8 | ||||
1 정주고 떠나갔네 남몰래 떠나갔네 흐르는 눈물을
혼자 어떡하라고 행복했던 그 시절은 너무나 짧은데 하루 이틀 한달 두달 기다려도 안오네 사랑은 이런건가 나에겐 숙제였네 2 말없이 떠났네 그사람 떠나갔네 뜨거운 눈물을 혼자서 어떡하라고 정다웠던 그시절은 너무나 짧은데 그리움에 날저물고 기다림에 세월가네 사랑은 이런건가 나혼자 안타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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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0 | ||||
너는 있어야 해 처음 만날 때처럼 그렇게 그자리에 너느 있어야 해
오늘이 꼭 백번째 그자리에 나는 가네 그동안 익숙해진 외로움을 달래며 * 네가 떠난뒤 비도 내리고 많은 연인들 다녀 갔지만 애타는 그리움 바쳐들고 나처럼 서성대는 사람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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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11 | ||||
마음이 머물면 고향이 겠지
그 사람 가슴이면 나는 쉴 수 있네 구름처럼 떠돌던 꿈속에서 깨어나 이제 나는 간다네 고향 찾아 간다네 아~~~ 아~~~ 나는 이 고무른 님 계신 곳을~ 마음이 머물면 고향이 겠지 그 사람 가슴이면 나는 쉴 수 있네 구름처럼 떠돌던 꿈속에서 깨어나 이제 나는 간다네 고향 찾아 간다네 아~~~ 아~~~ 나는 이 고무른 님 계신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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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6 | ||||
마음이 슬프면 하늘을 보았다
밤하늘 빛나는 별을 보았다 나그네 길은 멀고 멀어도 구름 저편에 달까지 한없이 가리다 당신의 손길이 있는 곳까지 나그네 길은 멀고 멀어도 구름 저편에 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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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25 |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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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40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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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