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국악연구회는 우리 고유의 음악 언어로 새롭게 열리는 시대를 꿈꾸며 1982년 창단된 이래, 창작 음악의 기둥이 될 실내악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음악언어에 뿌리를 둔 창작음악을 추구해 왔습니다. 지난 17년간을 돌아보면, 본회는 한국 음악 창작의 전통을 따라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창작세계를 가진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여 매회 연주회를 통해 현재까지 80여편의 창작곡을 발표하였으며, 그동안 발표된 창작곡을 4권의 창작 악보집으로 발간하는 등 창작음악의 자산확대와 보급에 힘써 왔습니다. 또한 보다 큰 호흡으로 생활속의 음악문화를 지향하면서 지난 해에 출발한 "차와 우리음악의 다리놓기"를 일회적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적으로 다악CD제작과 함께 이루어져 실험적인 창작음악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면서 한국창작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적으로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자료 : 한국창작음악연구회(www.teamusic21.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