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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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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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내 가슴은 뛰었소 아지랑이처럼 피어난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 나는 알고 있었소 소리없이 내게 찾아온 그건 행복이었소 아 봇물같은 사랑 이 가슴 깊은 거기에서 하늘까지 높은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당신의 손을 잡았을때 내 가슴은 뛰었소 호수처럼 멀리 일렁이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의 미소 한 조각에 세상은 빛났소 가슴 속에 가득 채워진 그건 행복이었소 아 밀물같은 사랑 비바람 몹시 불어와도 바다처럼 깊은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끝이 없을 우리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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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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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부딪쳐 마지막 그리움까지 나누어 마시고 그래도 남은 미련일랑 서글픈 미소로 감추면서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돌아서서 가는 그대 행여나 달려오려나 언제까지 그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소리없는 울음으로 가슴만 찢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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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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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물결처럼 하늘하늘 일렁입니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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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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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마음도 보내는 그마음도
서로가 하고싶은 말 다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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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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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봐요.
우는마음 아푸지만 내마음도 아푸다오. 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헤여져야 할것을 사랑은그런것 후회는말아요 기뿌게만나 슬푸게 헤여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사랑 한것을 운다고 사랑이다시 찾아줄까요. 그런줄 알면서 우리사랑 한것을 운다고 사랑이다시 찾아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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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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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마음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 내 고향 물 맑고 산 높은 곳 끝없이 넓은 들에 뛰놀던 어린 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풀잎을 벼개 삼아 밤 새워 별을 헤며 내 꿈을 키우던 곳 언제나 나 다시 갈까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마음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오리라만 내 고향 지금쯤 내 생각에 등잔불 밝히운 채 홀로 앉아 계실 어머니 보고 싶어라 산나물 부쳐 놓고 오롯이 둘러 앉아 재밌게 살자시던 어머니 보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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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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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노을이 강가에 물들때 외로이 섰는 사람아 그리운 고향 고향 생각에 쓸쓸히 눈물 짔나 * 가고싶어라 그리운 고향 보고싶어라 그리운 사람들 꿈속에 그리던 늙으신 어머님 얼굴 언제나 다시 뵈올지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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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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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을 잃고 헤메는 어린양떼처럼 나는 언제나 외로운 마음 방황하는 나그네라오 불빛 따라서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 골목길 저만큼 서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무심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바람소리뿐 네온싸인 빛나는 명동에 밤이오면 둘씩 쌍쌍이 웃음진 얼굴 모두 행복하게 보이네 나만 쓸쓸히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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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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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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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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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를 울렸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 향기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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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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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주에 또 다시 꿈같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력에 엄벙 텀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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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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