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part1>> 안녕하세요 추적69분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박교주 사기 사건의 진상을 파해쳐 보겠습니다. 길pd님 --아예 안녕하세요 길pd니다 어 오늘은 말이저 박교주 피해사건에 대한 대책 그리고 정부 당국에선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아 보겠는데여 어 지금 날로만 커져가는 어 정신적 피해, 국민들의 그리고 또한 육체적피해 예 육체적 피해까지 예 육체적 피해도 있는데 그거의 대표적인 예로는 어 화양리에 사는 게모군 어 게모군은 지금 아침에도 아 정말 제 입으로도 차마 말씀드리기가 모 하네요 그 정도로 심각합니까 문제가 일단 피해자들의 인터뷰내용을 일단 들어보시고 그 다음에 다시 한번 예기를 나누도록 하죠 그럼 인터뷰 보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교도1 : 맨 처음에는 그냥 하 멀리서만 지켜봐도 그냥 너무 멋있었어요 박교주님 근데 이제는 박 교주님한테 믿음이 안가요 하 정말이지 이제 박교주님이 싫어요 믿음을 준다고 그랬는데 랩을 가르쳐 줬어요 맨날 나한테 는건 믿음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이 세상에서 그냥 랩만 지금 말하는 것도 다 랩이 자나요 어떻게 할까 그냥 이렇게 FREE STYLE 랩 하면서 지금 말하는 것도 다 랩이고 박교주님을 믿긴 어떻게 믿어요 하 몰라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흑흑흑
교도2 : 울지마 왜 울고 그래 제가 처음에는 여 이거 근데 방송 나가면 안 되는데 제가 처음에는 여 박교주 만났을 때여 아따 이러드니 저한테 뭘 사주고 막 그랬어요 그러드니 맨날 우리 게리 우리 게리 그러면서 막 잘해 줬어요 근데 어느날 부턴가 밤에 같이 자자 그랬어요 그 다음부터 내가 아침에 변--을 못봐 변--을 흐흐흑 어서 잡아줘요 그 사람 지금 왕십리 어느 산아래 있다고 내가 들었어요 근데 이거 진짜 방송 나가면 안되는데-- 아 피해자들에게 정말 엽기적인 변태인가 보군요 아 정말 너무 하는군요 네 공개수배 합니다 이름 :박교주 나이 : 27세 출생 : 왕십리 특기 : 침뱉기 담뱃불 지지기 그리고 아침마다 동물의 왕국 시청하기 코 : 약간 꺾였음 몸 : 다소 마른 편에 억지로 갈라뜨린 근육 좀 보기 흉함
<<진행자 part2>> 예 혹시 이런 분을 아시거나 보신 분은 어 ING-ENTERTAINMENT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예 시청자 여러분 추적 69분 이것으로 마치겠 습니다.
넘어지면 일어나면 돼. 더우면 벗으면 돼. 추우면 뛰면돼. 배가 고프면 돈주고 밥사먹고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어. 괜찮아 괜찮아 오늘 망친 시험 다음에 진짜 잘 보면 돼 놓친 드라마는 재방송을 봐, 놓친 영화는 비디오로 봐 산이 앞을 막으면 오르고 강이 앞을 막으면 건너 신호등에 걸리면 무단횡단 하면돼. 차비없으면 걷던지 지하철을 넘던지 얘한테 채이면 딴애 한번 꼬시고 걔한테 채이면 니눈을 낮춰봐. 그럼 여자들이 넘쳐나.. 봐-! 모든게다 안돼지는 않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봐. 넌 자신을 믿어? 난 자신을 믿어? 난 자신을 믿어. 그러니까 너 역시 자신을 한번 믿어봐 빙빙- 맴돌아 니가 만든 미로 게임속에서 니 풀에 니가 꺽여 다시 빙빙 돌아 돌아버려 쓰러져. 결국 넌 포기하려해. 마치 모든걸 다 잃은듯이 야이 바보야! 그렇게 고개 푹숙이고 나무아미 관세음 보살을 외쳐봐라 답이 나오나. 야! 야! 일어나! 그리고 앞을 봐-! 저기 다가오는 너의 적 그적과의 싸움 끝없는 너의적 바로너! 와의 싸움을 계속해야해. 많은 생각하지마 지금 이순간(하--) 이렇게 숨쉬고 있는 이 순간만을 만족해 그리고 달려가 어차피 쪽팔림은 한순간. 팍!팍! 밀어부쳐! 도마위 토막난 양배추만큼 비참한 우리의 인생살이 이제 날봐 그리고 날 느껴봐 네가 생각했던 모든일 지워봐라, 날려버려, 모든걸 깨끗이 저질렀던 나쁜일 잘하던 못하던 그일 모두다 싸그리 다이나마이트로 건물 폭파시키듯 날려버려 태어날때 심장에 시한폭탄 땡하고 울린 소리 들려 땡 내귓가에 들려 땡 아-어떡해- 뭘 어떡하긴 잘 살아보세라 외치고 내일을 향해 전진해라 길이 막힌다 막힌곳 펑뚫어도 무조건 앞으로 전진하세
맞다 틀리다 그렇다 흠- 답이 없군 그렇다 아니다 맞다 흠-모르겠군 답디답디한 내 심정을 그 누가 알아주리오 과연 뭘까? 뭔데? 그 어떤 무엇이 날 이렇게 자꾸만 미치게 만드는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무엇이 문제인가 흠- 모르겠군, 답이 없군, 이젠 더 이상 참이 아니고 거짓이 거짓이 아닌 이 세상속에서 도대체 내가 무엇을 원하고 바라고 있는건가 거울아 거울아 말을 해주렴. 바로 당신이 명호호호 그래 맞고 말고 내가 바로 명호호호 자! 지금부터 내 갈길 내가 찾아간다
<후 렴>아침에는 네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이 뭐게? 자! 나는 스핑크스. 내 문제를 맞춰봐
개 리: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간이지만 빈손으로 삶을 살아갈순 없기에 모두 무한 경쟁속에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지. 결국 모두 죽는건 뻔할뻔자지만 죽게 되면 다 날아갈게 또 뻔할뻔자지만 뻔할뻔자한걸 부질없는걸 모두 알면서도 인간이기에 욕심을 버리지 못한채 살아가지 부보형제 친구 다 버리면서까지 돈쫓아 삼만리 졸졸졸, 따라가지. 바보같이
주 라:인생은 돌고 돌아가는 물레방아 끊임없이 굴러가는 저 수레바퀴 내맘속에 사악한 마음 모두 저기 저편에 뜬 구름일세
써 니: 아직은 더할것 없이 어린 내가 지금껏 자라오면서 보았던 그 많은것들, 그래서 느낀것도 많지 왜 그런지! 내가 진정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자기자신에 욕심을 채우려고만 하지 다 가지려하지 저길봐 어린 내가 보는 앞에서 사기치고 누군가를 등쳐먹고 그렇게 나 역시 내가 본것처럼 어른들에게 배운것처럼 살아갈지도 몰라. 차라리 나 어린 이대로 지금의 내 모습대로 살래!!
<후 렴>아침에는 네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이 뭐게? 자! 나는 스핑크스. 내 문제를 맞춰봐
주라: 인생은 돌고 돌아가는 물레방아 끊임없이 굴러가는 저 수레바퀴 내맘속에 사악한 마음 모두 저기 저편에 뜬 구름일세
디기리: 넌 지금 니가 모든걸 얻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언젠간 넌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 다 잃어가 지금 넌 얻는게 아니라 니 소중한 시간 생명을 잃는거야. 넌 하지만 그걸 모르고 넌 단지 보이는 지금 앞이 급해 그래 넌 현미경으로 바라봐 난 천체 망원경으로 바라봐 넌 곧 후회할걸 땅속에선 아무것도 넌 쥐지못해 니 살점, 머리칼, 내장마저 없어져 그 남아있는 뼈마저 서서히 사라져가 허무한 인생에서 넌 계속 욕을 먹어가면서 어차피 없어질것들을 넌 잡으려해
<후 렴>아침에는 네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이 뭐게? 자! 내 문제를 맞춰봐 마지막 문제다 나는야 스핑크스. 아침에는 네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이 뭐게? 나는야 스핑크스. 내문제를 맞춰봐.
아무리 찾아봐도 힙합은 없고 주위를 둘러봐도 쫄바지, 빽바지, 나팔바지, 표범바지, 마바지 뿐이네 힙합은 어디에 있나? 워워 아직도 모르고 있나 (워워) 힙합을 모르고 있나 (워워) 날 바라봐 모두같이 워워 워워 봐-! 그리고 느껴봐 내랩에 맞춰서 흔들어봐봐봐봐봐 그리고 느껴봐! 내 랩에 맞춰 리듬을 타요.. 봐-! 그리고 느껴봐! 내랩에 맞춰서 흔들어봐봐봐봐봐 그리고 느껴봐! 내랩에 맞춰 리듬 리듬..
디기리: 잠깐 잠깐 내말좀 들어봐. 그런게 아냐 니가 생각하는 그런것과는 달라 넌 아무것도 몰라. 그런너에게 애써내가 말로 설명해줘봤자 넌 이해 못할걸 백문이 불여일견 거기 멍청히 서있지만 말고 이리로와 이거 들어봐 흔들어봐 이제 알겠니? 아직 넌 못느껴 하지만 계속 빠지다보면 넌 느껴 그러나 아까부터 널 계속 막고만있었던 너의 그 편견 이런내가 못마땅한 시선 넌 너와 다르니까 두렵니 그래서 피하니 그렇지 않아 이제 마음을 열어봐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개리: 축- 늘어진 내 옷차림 늘 이상한 내머리 그런 나의 겉모습만 보고 맘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의 탐탁치 않은 시선들 마치 날보듯 쳐다보는 눈빛들 하하! 이거 왜 이러시나 어찌 그리 날 그리 쉽게 판단하시나 날아시나 난이래봐도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다가가 사람들의 갈증을 확 풀어주는데 내가 왜 야 아트지 잘들어봐 내 말에 귀기울여봐 자-! 다같이--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길 : 우리모두 같이 함께 외쳐봐!!(오-예-!) 우리모두 같이 함께 즐겨봐!!(오-예-!!) 날 따라해봐(요!) 날따라해봐(요!) 날 따라해봐요 요렇게--!
명호: 밤이나 낮이나 너희들 빼는 모습 싫어 어쩌나 이제 시작이야! 모두다 움직여! 그리고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봐 우리는 결코 너희들의 함성을 구걸하지 않아 부담을 갖지마. 그리고 맘껏 흔들어봐-! 자신을 변호해 쫄바지,빽바지 할것없이 모두다 내게로 와봐 주의를 둘러봐(봐) 거봐 그렇지? 겉 모습이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 무엇을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할 뿐이지 자! 이제 그 모든 편견을 버리고 자! 이제 두손 높이 들고 모두 같이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워워- 두손들고 (워워) 좌우로 흔들어봐요! 예예- 함께해요 (워워) 우리모두 같이 워워워워
명 호: 이 세상의 빛이 보고 싶어 어떤색일까 느낌일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그런 색을 갖고 있는 세상일까? 이세상 내가 생각하는 그런색을 갖고 있는 세상일까, 하지만 난 지금 죽어 가고 있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팔다리가 잘라져 나가고 있어 왜 내가 그 어떤 아무런 고통도 느낌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너무나 고통스러워 피해보지만 잘라져만 나가는 내 팔과 다리 찢겨지는 내 몸뚱아리 더 이상 난 피할 수가 없어. 하지만 마지막 내 목에 힘줄이 끊기는 날, 그날 난 너의 기억속에서 자리 잡으리 영원히...
길 : 아퍼 아퍼 왜 그래 엄마 아퍼 , 무슨일이다냐 나야나 엄마 나야나 어무이-- 아무리 외쳐봐도 들리지 않나?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어떤 생각으로 내게 뭐뭐 나가라고 말하는건가 미안하다구 좋다 그래 좋아 나 저주의 핏물 흘리리 이제 나 떠나주리 그러나 내 사지잘른 가위갈며 기다릴께요오--. 기다릴께요..
명호후렴: 우--날기억해(바로 날) 우-- 내 존재를(내의미를) 우-- 그 어떤 모습으로 너의 기억속에 내가 존재할지(영원히) 우-- 날 기억해(바로 날) 우-- 내존재를 (내의미를 ) 우-- 그어떤 모습으로 너의 머리속에 내가 자리잡을지(영원히)
써 니: 아무렇지도 않게 난 생각했었지 내 주위에 친구들까지도 뱃속에 아기를 너무나 쉽게 버렸거든 생각하면 그것 또한 살인이건만, 죽어가는 생명, 그 애들 또한 세상에 빛을 받고자 했을텐데 그 생명들을 자신에 죽음을 예상이나 했을까? 아니 아니 아니겠지! 물론 태어난다고 해도 이 세상 즐겁게만 사는 세상은 아니지만 하지만 그러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건 안되지, 안돼. 안돼.
개 리: 당신이 참지 못한 한순간의 쾌락, 그 끝에 한생명이 죽어가. 눈물조차 흘리지 못한채 단지 당신들의 오점만을 감춰 주기위해 버려져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하지만 당신! 당신을 위해 죽어가는 저 아이를 위해 뭘 생각하는가? 혹시 당신의 완전범죄를 위한 재물인가, 재물로서 바쳐지기 위해 당신 뱃속에서 키어왔는가? 한번만 생각해봐 당신을 위해 죽어가는 저 아일. 그리고 다신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주 라: 내게내게 말해말해 너의 그런그런 미소미소, 내게 내게내게내게 말해말해 날 버리고 왜웃고 있는지 내게내게 말해말해 너의 그런그런 미소미소, 내게 내게내게내게 말해말해 그대 왜 웃고 있는지..
디기리: 책임지지 못할일을 넌 왜 벌여놔 책임지지 못할일을 넌 왜 만들어 어찌할줄 몰라 너의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한일 후회해봐 소용없어 지금의 고민 넌 너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알수 없지 지금의 결정은 너의 판단 넌 수술대위에서도 몇번을 생각한다. 지금의 행동과 너의 지난 실수를 이제와 후회해 봤자 소용없어 어쨌거나 넌 처음부터 꼬인거야
미 료: 봤어 난 들었어 네 심장의 고동소리를 똑똑히 마치 마지막 삶에 대한 미련인 듯이 발악인듯이 내 생명의 소리를 끊이지 않았고 너무나도 무서웠어 신에 대한 반란 생명에 대한 모독인걸 알고 있었지만 무엇이 나를 이렇게까지 몰고 왔는가 무책임하다고 탓하면 할말은 없어 어쩔수 없었다고 말해도 이해해주지 않을 그 시선은 차갑게 내 심장을 도려내 나는 그저 네게 간사한 사악한 용서만을 빌고 있어
개 리: 난 가끔 떠올려봐 '가위.바위.보' 중에 하나만 잘내면 뭐든지 해결될수 있었던 어린 시절 함께했던 친구들, 함께했던 놀이들, 모래성을 만들고 또 밤이 되도록 숨바꼭질하며 뛰놀던 그때 과자 한봉지에 너무나 즐거웠던 그때 그시절을 떠올려봐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을 난 생각해봐.
주라후렴: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흘러흘러만가 내 기억 저편에서 멀어져만가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만가 내친구, 놀이, 노래 잊혀져만가 (X2)
써 니: 앞만보고 달려왔지 내 갈길, 너무 쉽게 생각했지 내가 원하고 바라던 그 모든것들. 지금난, 넘을수 없는 한계에 끝에 부딪쳐, 지쳐버린 사람들에 부딪쳐, 힘없이 무너져가 친구가 그리워져 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어릴적 내 친구, 놀이, 노래 모두다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만가--
명호후렴: 어릴적 함께 했던 친구 어릴적 함께했던 놀이 어릴적 함께 했던 노래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만가 (X2)
길 : 꽃내음 풍기던 이곳 검은하늘 검은도시 변해버린 이곳에 친구야 내 오랜 친구야 반가와 몇해만이니, 그건 잠시 왜일까 어색함 왜일까, 너의 마음 지금 울고있니 나의 마음 울고 있어 그러나 하지만 서로 등지고 걸어가 주라후렴:
디기리: 우린 시간을 따라 나이를 먹고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너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해가 그리고 지나간 많은 것들을 다 잊어만가 하루하루 삶속에서 점점 변해가 우리는 더 많은걸 얻고 더 많은걸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 속에서 가장 소중한걸 잃어만간다. 그리고 잃어만가는 그것의 소중함조차 잊어만간다. 잠깐 멈춰쉬어 숨좀돌리고 하늘을 봐 그리고 가장 소중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봐
디기리: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눈을 떠 감겨지는 눈을 손으로 비벼 다시떠 이대로 그냥 자버릴까? 일어나긴 싫지만 어쩔순 없잖아, 학교를 결석할순 없잖아. 일어나 밖을봐 창밖에 날 내리쬐는 햇살과 작은 가지위에 지저귀는 작은새 모든게 다 아름답고 평화롭기만한 오늘 무거운 가방메고 정신없이 지하철로 달리는 나 지각이다! 이런 날 만날 여자 없어 더욱 얄미운 햇빛 쏟아지는 날
길 : 햇빛 쏟아져 내 방을 비쳐, 내게 다가와 낮잠을 깨워, 짜증팍 나는 날이지만 난 어떻해 나가야겠지.
써 니: 오늘 같은 날, 저기 창문너머로 눈부신 그 햇살은 날 잠에서 깨우고 오늘같은 날은 왠지 꿈에서만 그리던 나의 그 멋진 왕자님을 만날수 있을것 같은 그럴듯한 좋은 예감이 드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기저 멋진 남자는 나를 향해 뜨거운 화살을 보내오고 어찌할줄 몰라 정신을 잃어버린 나 순간 난 그와 함께였으면 하는 생각에 그에게 다가가, 용기를 내어 살며시 다가가 뜨거운 태양아래 나의 그 마음을 전해봐, 살며시--
미 료: 매일매일이 매일이 왜이리 맨날 똑같을까 하나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답답하고 이거 다음엔 저거 뻔하고 뻔한 내 일상을 탓하며 밍기적 밍기적거리는데 때마침 친구한테서 전화가와 밖으로 나오라니 오랜만에 나가보지 아스팔트위로 잘게 부서지는 햇빛 알갱이들 봐봐 눈이 부셔 내머릴 헝크는 바람은 너무나 시원해서 내맘을 설레게 하고 쇼윈도우에 비춰진 내 모습을 향해 빙그레 미소를 지어봐, 붕붕 날아가 그대에게로 길 :
개 리: 창문사일 비집고 들어와 내 잠을 깨우는 저 따사로운 햇살 하!하!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엔 나릇나릇하게만은 나는 집에 있을 수만은 없지. 모처럼 체육관에 나가 원투원투 (치치) 몸풀고, 씻고, 입고, 다시 (치치) 냄새 제일 좋은 향수로 골라 뿌리고 콜라한잔 마시고 압구정동으로 나가 이쁜여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위해 눈을 마주쳐보지만 왜 다 내눈을 피하는지..
노 래(주라) 축하해요-- 당신의 생일 음-- 축하해요-- 당신의 생일 음-- 주 라: 오늘은 꼭 어린시절 소풍가는 어린애의 마음이고 싶어 왠지모를 기쁨에 가슴이 두근 두근 왜일까 내 생일도 아니고 바로 니 생일인데 지금까지 네게 하지 못한말 하고 싶어 조금은 두려워 하지만 난 오늘 꼭 네게 다 말할거야 개 리: 넌 뭘 좋아할지 어떤 선물을 해야 네 맘에 들지 고민끝에 벌써 한시간째 난 네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어, 오늘만은 널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멋지게 네게 고백하고 싶은데 왜이리 떨리고 어색한지 하--! 노 래(주라): 디기리: 네 앞에 작은 케익을 놓고 너의 나이만큼 작은 불을 밝혀 오늘은 널 위한 날이고 오늘은 너만의 날이야 주의를 둘러봐 많은 친구들이 널 축하해. 모두 기뻐해. 여기 작은 선물과 내가 네게 해주고 싶은건 생일 축하해 노 래(주라): 저 하늘만큼 널 사랑해 이런날 넌 알고 있잖아 언제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너를 지켜줄게. 영원히----
내가 그랬었나 내가내가 진정 그녈 사랑했나 난 진정 그녈 사랑했었나 왜 난 그녈 잡지 못한채 보내야만 했나 내가 그랬었나 내가내가 그녈 잡지못했었나 왜 난 그녈 사랑했었나 이렇게 나 그녈 그리며 후회할 것을
후회없는 삶을 살거라 너에게 그 말을 남겨두고 미련과 집착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 날 너의 모든기억에서 나와야해 그리고 잊어야해. 하지만 너와 보낸 시간들이 나에게 행복인걸 어떻게 널 쉽게 돌아 멀어져만 가고 마는거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게 이렇게도 아픈거야
그렇게 너 내곁을 떠나간후 언젠가 넌 나아닌 또다른 사람을 만나서 내게 그랬던것처럼 그의 품에 안겨 수줍은 듯 달콤한 키스를 나누겠지 니가 내게 그래왔던것처럼 넌 또 사랑한다 말하겠지 이렇게 너 내곁을 떠나갔지 이렇게 나 널 잡지못했지
떠나가지마 그대 아직 내곁에 (내곁에) 있어줘야해 그대 날위해 (제발) 흐르는 눈물만큼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다시 돌아와 그대 날위해 (제발)
내가(내가) 너를(너를) 잊을 수 있겠니 내가(내가) 어떻게 너를 쉽게(어!) 지울수 있겠니
행복하란 너의 마지막 한마디 말로 날 떠나가던 그날 아직도 난 생각나 내 어깰 스치던 너의 머릿결 하염없이 내리던 비처럼 흐르던 내 눈물 하나 하나 모든게 다 다시 영화 필름처럼 떠올라 날 미치게 해 너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넌 멀어진다는걸 알면서도 매일같이 난 너의 집앞을 서성이며 너의 이름을 불러봐
내가(내가) 너를(너를) 잊을 수 있겠니 내가(내가) 어떻게 너를 쉽게 지울수 있겠니 내가(내가) 너를(너를) 잊을수 있겠니 내가(내가) 어떻게 너를 쉽게 지울수 있겠니
어떻게 내곁에서 넌 그렇게 쉽게 날 떠나가 이제 너에게서 전화올리 없다는걸 알아 하지만 왜 자꾸 혹시하는 생각이 들까, 난 계속 전화만 바라봐 난 지금 아퍼해 넌 아니? 아니, 넌 모를걸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하니? 물론 시간이 지나면 널 잊겠지. 하지 만 그때까지 너무 힘들겠지. 노 래(주라): 떠나가지마 그대 아직 내곁에 (내곁에) 있어줘야해 그대 날위해 (제발) 흐르는 눈물만큼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다시 돌아와 그대 날위해 (제발)
할래 말래 그만둘래 언제까지 너의 삶을 그렇게 살래 말래 할래 말래 그만둘래 언제까지 너의 삶을 그렇게 살지 좀 말아줘 제발 고쳐! 바꿔! 니생각 모두 틀려 니가 그렇게 살아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니 너의 실수로 인해 슬퍼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그런거니 한번의 실수는 병가지 상사 한번의 실수로 한명이 죽고 두번의 실수로 두명이 죽는다면 이거 나참나 웃기는 일이 아닐수가 없지 그러니까 그렇게 니가 친구가 없는거지 그러니까 그렇게 니가 나쁜짓만 하고 살지 그래도 네겐 가족은 있잖니? 그러니까 니 생각모두 고쳐바꿔 모두 틀려 니 행동이 생각이 맞다고 좀 내게 좀 우기지 좀 말아줘 아무리 아무리 이 사회가 어지럽고 살기 힘들더라도 남에게는 제발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아-- 나 이것참나 그게 사람이 할짓이 더냐 온갖 나쁜짓은 다 골라하지 사기투기 강도짓거리 남등치기 등등등등 후회조차 하질 않지 이 철면피야. 반성조차 하질 않지 이 짐승같은 놈아 너의 부모님이 너 그러는거 알면 얼마나 슬퍼하시겠니.
후렴> 붐씨 가라가라 얼렐레 뽀드리 꼴레(X3) 고쳐바꿔 니 생각 모두 틀려 니가 어디를 가든 너는 내눈에 띄지 그것도 말이야 너무 쉽게 양심조차 썩어버린 너의 손은 인간의 탐욕의 극치를 넘어서 버렸어 이젠 어쩔테야 그렇게 살테냐 말테냐 할래말래 그만두진 않을래 넌 처음엔 친구처럼 혹은 다정한 연인처럼 관대한 미소로 그들에게 다가가가 흡혈귀처럼 힘들게 마련한 삶의 터전을 풍지박살 내버린채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준비하는 넌 부모형제 없고 그 누구도 없는거니 그러니까 그렇게 니가 친구가 없는거지 동포도 다 한핏줄이고 다같은 대한민국 사람인데 너의 허물을 벗고 참된삶을 위해 너 달려갈순 없는 거니
후렴> 붐씨 가라가라 얼렐레 뽀드리 꼴레(X3) 고쳐바꿔 니 생각 모두 틀려 이젠 너의 악행에 종지부를 찍는 어두캄캄한 쇠로 만든 방에 갇혀야만 넌 꼭 정신을 차리겠니 당한만큼 복수하지 말자 있는 사람 베풀면 살자 벼룩에 간 절대로 빼먹지 말자 우리 사는 이사회를 위해 우리모두 다들 자 다같이 노력합시다
그대가 내게 참이라 우기면 난 거짓이 될 수 밖에 없어 아니 그대가 거짓임을 인정하면 난 참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럴리는 없기에 난 삶에 지쳐 깊은 한숨만 1974년 4월 16일 이날이 바로 내가 태어난 날이지 그때 어린시절을 생각을 하면은 왜 자꾸만 눈물이 하염없이 나는걸까. 27년 내 생애 스쳐간 사람들의 그 수만큼 내 꿈또한 그 얼마나 많았던가 내가 가장 소망했던 그 꿈은 과연 무엇이었길래 이렇게 깊은 한숨만이 날 위로하려 하는걸까. 이 세상 사람들아 내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삶에 지쳐 쓰러지는 내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울분에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등급이 과연 몇등급인지 (지금) 바라봐 내 왼손에 마이크 그 속에 화려한 내 모습을 봐봐 지금의 내 모습뒤에 숨겨진 진짜 내 모습을 봐봐 날 겉으로만 바라보고 평가하지 말고 지금의 내 옷차림과 왜 내 가정환경을 바라보고 왜 내 아버지를 평가하려만 하는가(왜들 그렇게) 그 모든게 싫어 주저앉고 말지만 지금 날 일으키는 들려오는 환호성 또 다른 착각을 하게 해 벗어날 수 없어 난 어떻게 해야해 하지만 언젠가 저 들려오는 환호성도 멈추겠지 그땐 난 어떻게 도대체 어디서 나 살아가나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지금껏 잃어버린 꿈들 내겐 소중했던 어린시절 내 기억들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저 들려오는 환호성 그 속에 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저기 저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있는 노인을 봐라 그는 왜 그랬을까 그는 왜 그렇게만 살아가야만 하는걸까, 하지만 그도 역시 한시대를 멋지게 폼나게 살고 싶어 했음을.. 지금 날 바라보는 그의 눈빛, 그 눈빛속에 알수 있는 그의 소중했던 어린시절 꿈들. 나 또한 너또한 그와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지금 내가 느끼는 삶의 높은벽. 그 벽을 통해 좌절을 알게 된 지금 난 그저 난 나만은 아니라 그저 난 내 자신을 달래고 있음을 난 지금 그 누구보다 더 지금의 난 내 자신을 잘 알고 있기에 넌 나와 같고 난 그와 같지. 넌 또다른 나라는 거울을 바라보고 있지 난 그와 같고 난 너와 같지. 넌 허황된 꿈을 쫓아 지금 날 바라보고 있지
써 니: 여태껏 내가 걸어온 길이 그다지 길지는 않기에 나 많은것을 보지는 못했지, 하지만 갈수록 모든 것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두려워만 지고 슬픈세상이라고 말을 하던 그때 그의 그 두눈빛은 마치 내 앞을 예언이라도 하는 듯이 보여져 그리고 느껴져 아직은 어리지만 나 또한 인간이고 그 길 그가 걸어갔던 그 길을 그와 같이 가야 한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흘러가는 시간은 날 더 없이 두렵게 만들고 아마도 나 역시 그와 같이 이 이세상속에서 슬퍼할날이 오겠지 하지만 나 절대로 주저앉지 않아 아무리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나, 내가 원하고 바라던 그 모든 것을 위해서 봐--! 내 모습을 봐봐 삶에 지쳐 쓰러지는 내 모습을 봐--! 내 모습을 봐봐 울분에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봐--! 내 모습을 봐봐 고기덩어리가 된 내 모습을 봐--! 내 모습을 봐봐 등급이 과연 몇등급인지(지금) 바라봐 지금 내 앞에선 내 모습을 바라봐 울분에 지친 내 두눈을 바라봐 지금 쓰러지는 내 모습을 바라봐 지금 너와 내 모습을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지금껏 잃어버린 꿈들 내겐 소중했던 어린시절 내 기억들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저 들려오는 환호성 그 속에 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그 언젠가 내곁에 다가와 나만을 사랑한다고 내게 말했지 그땐 난 너무 어렸었기에 너의 그맘을 알지 못했던거야 이제와 후회하고 있다고 너에게 이렇게 애원하며 말을 하지만 때늦은 후회속에 눈물만 너의 빈자릴 채우고 있을뿐야 널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말할수 없는 날 넌 알고 있는지 넌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니 가끔 내 생각은 하는거니
너 지금나 이렇게 널 사랑하는데.. 그땐 왜 모른채 널 보냈는지 내 맘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널 기억할게 영원히 널 사랑해
혹시 길을 가다 우연히 날 마주칠때면 제발 나를 모른척 그냥 지나쳐 주렴 멀리서 널 바라봐야만 하는 내모습 이런 모습 보고 싶어 넌 날 사랑했었니?
그녀가 날 알았을때 난 그녀를 몰랐습니다 그녀가 날 좋아했을때 나 그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녀가 날 사랑했을때 난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그녀가 나의 곁을 떠났을때 난 그녀를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