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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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7 | ||||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더냐 봉우리마다 비단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리 닐리루 리루리 닐리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고 목 쇤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을 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 산에 앉아 귀촉도 뒷 산에 앉아 귀촉도 우 슬픈 노래만 부르고 있으니 너의 곡절을 말 하여라 사랑 사랑 사랑이 무어길래 그 사랑을 못 잊어 슬픈 노래만 부르외다 에라 서라 그리를 마라 슬픈 노래는 다 그만두고 경치 좋은 금강산에서 즐거운 노래 불러보세 흥겨운 노래나 불러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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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55 | ||||
(후렴) 까투리 한 마리 푸드득 허니 매 방울이 떨렁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1.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넘어 무등산을 지나 나주 금성산을 당도허니 (후렴) 2.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충청도를 올라 계룡산을 넘어 경상도 가야산 당도허니 (후렴) 3. 경상도라 태백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경상도를 올라 문경을 넘어 청양산 봉양산 당도허니 (후렴) 4. 경기도라 삼각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경기도를 올라 삼각산을 넘어 광주 산성을 당도허니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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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4 | ||||
(후렴) 꽃 사시요 (꽃사) 꽃들 사시요 꽃들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1. 꽃 바구니 울러메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리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 불긋 빛난 꽃 아롱 다롱의 고운 꽃 (후렴) 2. 봉울 봉울 맺힌 꽃 숭얼 숭얼 달린 꽃 방실 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 한 꽃 나비 앉아 춤 춘 꽃 (후렴) 3. 이 송이 저 송이 각 꽃 송이 향기가 풍겨 나온다 이 꽃 저 꽃 이 꽃 해당화 모란화 난초 지초 왠갖 향초 작약 목단의 장미화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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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1 | ||||
<중중몰이>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나리네 함박눈을 받어 가지고 때때 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어 가지고 떡 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각시방 영창가에 수정 고드름 따러 가는 하얀 눈사람 오늘도 내일도 돌아오면 포근한 봄이 온다네 하얀 눈사람 하얀 눈사람 <엇모리>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나리네 함박눈을 받어 가지고 때때 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어 가지고 떡 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각시방 영창가에 수정 고드름 따러 가는 하얀 눈사람 오늘도 내일도 돌아오면 포근한 봄이 온다네 하얀 눈사람 하얀 눈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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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1 | ||||
<동살풀이>
산들 바람 부는 가을 하늘 높고 물 맑은데 고요한 산 기슭에 들국화가 피었구나 연분홍 보라빛은 두메골 처녀인 양 흰 빛깔 맑은 자태 산중처사 닮았는가 닮았는가 그 누구가 가꾸련가 혼자 크고 혼자 피는 높낮음 가림 없이 우뚝우뚝 여기저기 여기저기 새벽 이슬 젖은 얼굴 햇빛 받아 단장 허고 황혼 되어 달 비치니 가장 흔한 한도 많지 한도 많지 <중중몰이> 연약한 그 맵시에 무삼 그리 겹친 근심 바람 목에 외로이 서서 바람 따라 한들한들 솔포기 그늘 속에 수줍은 양 귀엽게도 시냇물 언덕 밑에 휘늘어져 멋 부리고 나뭇꾼 풀 짐우에 발 맞추어 어디가나 향기 먼저 아는 체라 벌 나비 날으는데 가는 손길 멈추고 바라보니 더욱 다정 춘광이 어제련가 만자 춘홍 꿈이련들 뒤늦게 번화 자랑 너를 고이 여기노라 너를 고이 여기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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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52 | ||||
에 야 뒤 야 어 야 뒤야 에 야 뒤야
봄이 왔네 왔네 봄이 왔네 에 야 뒤 야 봄이 왔네 왔네……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시냇물도 주르르르르 노래한다 춤을 춘다 새들도 짝을 찾어서 봄 노래를 부른다 봄 노래를 부른다 봄~~~~~~~~ 꽃망울은 방긋 웃고 방실 방실 방실 웃음 지며 벌 나비 잠을 깨고 각시님도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에헤야 뒤야 춤을 추세 에헤야 뒤야 춤을 추어라 꽃 피는 봄 동산에 새가 운다 하늘하늘 봄 바람은 님을 부르고 아물아물 아지랑이 춤을 추는데 목동들의 피리 소리는 봄 동산에 꽃 피었네 (후렴) 에헤야 뒤야 어야뒤야 에헤 야 뒤야 어야뒤야 꽃 피는 봄 동산에 새가 운다 꽃을 찾어 향기 따라 나비 첩첩 날아들고 새들은 수리루리루리 흥겨웁게 노래 허네 버들가지 한들한들 아양을 떠네 아양을 떠네 (후렴) 호랑나비 꽃을 찾어 이리 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님을 찾어 봄 맞이를 허러 가세 휘늘어진 버들가지 오리 님 못 가게 메어 놓고 봄 동산에 사랑 노래 흥겨운 노래나 불러 보세 (후렴) 에헤야 봄 맞이를 허러 가세 꽃 송이는 웃음으로 나비 찾고 나비는 춤으로 꽃 송이 찾네 우리 젊은 처녀들은 화촉의 꿈을 찾세 (후렴) 오면 가고 가면 오는 일 년은 열 두 달 춘하추동 사 시절 봄 꽃이 한 때려니 아니 놀고 무엇허리 우리 모두 즐겨 보세 얼씨구 즐겨 보세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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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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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몰이>
1. 저 내에 눈이 녹아 이 땅에 송잎 나면 꽃 피고 새 노래에 이 때가 봄이라네 봄이라고 일러주니 봄인 줄로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2. 녹음은 우거지고 녹수에 매암 울제 뻐꾹새 뻐꾹 뻐꾹 뻐꾹 소쩍새가 슬피우니 이때가 여름이라 여름이라 일러주니 여름인 줄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3. 산골짝에 단풍 들고 국화 피면 나비들도 눈물 겨워 헤메이니 이때가 가을이라 가을이라 일러주니 가을인 줄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자진몰이> 4. 곳곳마다 백화로다 아 –아 온 세상이 은 세상이라 아-아 아-아 음 아- 인경 소리도 차가운데 차가운데 음 이 때가 겨울이라 아 아 이 때가 겨울이라 춘하추동 사시절에 춘하추동 사시절에 선경 노래 부르면서 선경 노래 부르면서 합장으로 도를 닦네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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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7:19 | ||||
<중몰이>
(후렴)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 가세 1. 오롱 조롱 동백을 따다 기름 짜서 불을 밝혀 놓고 큰 애기 시집 갈 혼수 만드네 살지 좋은 내 고장일세 (후렴) 2. 십오야 둥근 달이 온 천하에 비췄을 제 우리 꽃입은 수줍다고 얼굴을 돌리네 고개를 숙이네 (후렴) 3. 저 멀리 바다에는 아낙네들이 조개를 줍고 우리 고장 뭍에서는 큰 애기들이 동백을 따네 (후렴) 4. 빨간 동백 따다가는 님 계신 방에 꽂아 놓고 하얀 동백을 따다가는 부모님 방에 꽂아 주세 (후렴) <중중몰이> 가세 가세 동백 따러만 가세 (후렴) 좋네 즐겁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1. 선남 선녀 옛적에는 우리 마을 노니던 곳 우리들도 즐거이 동백을 따다 놀아보세 에- 춤을 추며 놀아보세 (후렴) 2. 동백꽃은 의지가 굳어 죽지도 않고 사철을 피네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귀여운 꽃 (후렴) 3. 동백 따는 큰 애기야 큰 애기야 큰 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 따다가 오손도손 사랑을 맺세 (후렴) <자진몰이> (후렴) 가세 가세 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가 1.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동백꽃은 의지 굳어 사철을 피네 (후렴) 2. 오손도손 주고 받고 사랑을 맺세 에헤야 좋고 좋네 동백꽃이 좋네 (후렴) 3. 동백 따는 큰 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 마음도 살짝꿍 따거라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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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04 | ||||
<중몰이>
에헤야 데헤야 좋고 좋네 이 강산에 무궁화가 만발했네 살기 좋은 우리 나라 오곡이 풍년일세 너도 나도 다 같이 즐겨 보세 동해 바다 떠오르는 햇빛은 밝은데 동산에 피는 꽃은 그 햇빛을 반겨주네 <동살풀이> 에헤야 데헤야 어절 씨고 우리네 고장 좋고 종네 살기도 좋네 음 – 금수강산 삼천리에 밭 가는 농부들 콧 노래 흥겨워서 음 –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산천의 초목도 흥 겨워서 음 – 청산도 절로 사랑도 절로 모두 함께 두둥실 둥실 노래 부르며 즐겨 보세 즐겨 보세 <자진몰이> 어야라 차 어야라 차 어야라 차차 어야라 차 어야라 – 어야라 어야라 차차 어야라 차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다 같이 너도나도 일을 허세 일을 허세 밭을 갈고 논을 매고 씨를 뿌려 가꾸어서 잘 살아보세 잘 살세 잘 살세 잘 살세 잘 살아보세 <중중몰이>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와라 풍년이 왔네 왔네 <자진몰이>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라 이 강토에 어와라 풍년이 왔네 왔네 왔네 풍년이 왔네 년년해에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년년해에 이 강토에 오곡 풍년아 네 오너라 풍년 – 일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와 …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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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8 | ||||
(후렴) 에야 뒤야 에헤헤헤야 어 야 뒤여라 – 산아지로구나
1. 치어다 보느냐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후렴) 2. 건곤이 불러 월장재허니 적막 강산이 근 백년이로구나 (후렴) 3. 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오너라 베개가 높고 낮거든 내 팔을 비어라 (후렴) 4. 해당화 한 송이를 와자지지끈 꺽어 우리 님 머리 우에다 꽂아나 볼까 (후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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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4 | ||||
<중중몰이>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이 방아가 뉘 방아 강태공의 조작이로다 (후렴) 2. 태고라 천황씨는 이 목떡으로 왕 허였으니 남기 아니 중할순가 (후렴) 3. 유소씨 구목 위소 이런 남기로 집 지셨다 (후렴) 4. 길고 가는 허리를 보니 초왕 궁녀 태도련가 (후렴) <자진몰이>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만첩 청산을 들어가 길고 곧은 솔을 베어 이 방아를 놓았는가 (후렴) 2. 방아 만든 형용 보니 사람을 비앙 턴가 두 다리를 쩍 벌렸구나 (후렴) 3. 한 다리 올려 딛고 한 다리 내려 딛고 오리랑 내리랑 허는 양은 이상하고도 맹랑허다 (후렴) 4. 고소하구나 깨방아 찐덕 찐덕 찰떡방아 어유아 방아요 재채기 난다 고충방아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후렴) <휘몰이>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후렴) 어유아 방아요 1. 사철 찧던 쌀 방아요 명절 때면은 떡방아로다 (후렴) 2. 미끌미끌 지장 방아 사박사박의 율미 방아라 (후렴) 3. 오리락 내리락 잘 찧는다 (후렴) 4. 이 방아를 어서 찧어 보리쌀 뜬 물에 호박국 끓여라 우리 방아꾼들 배 충복허자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좋지> 떨끄덩 떵 떵 자주 찧어라 전세대동이 늦어간다 어유아 방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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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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