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비가 내리고 있어 함께 걷던 그 연인은 떠나가고 빗속에 나만 외로이 서있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아낌없이 내 모든걸 바쳐야해 빗물이 눈물되어 흐르지 않도록 어젠 그님이 나에게는 전부라 달빛에 임맞춤하고 오늘은 서로 위해서 헤어지고 비만 내리면 들곳없는 마음에 찾아 헤메다 그리움속에 하늘만 바라보네 비가 비가 내리고 있어 사랑하던 그 여인은 떠나가고 빗속에 나만 혼자 외로이 서있네
멀어지는 세상 끝에서 다시 나를 찾지만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 높은 하늘이 나를 향해서 무슨말을 하는지 내려오는 빗줄기만이 날 순쉬게 해 미련없이 떠나버린 지난날의 시간은 모두 다 잊은 패로 지워버린 채로 후회없이 가겠어 오늘이 가면 그땐 그렇게 울어버릴 수 있어 내가 찾는 내 앞에 서서 내가 있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밤 지나면 나의 가슴에 이별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이젠 부르지 않으리 애써 다짐해 놓고 밤이 새도록 그대 생각에 눈을 젖는다 미운 사람아 정든 사람아 어디서 무얼 하는지 보고 싶어서 몸부림쳐도 만날 수 없는 사람아 내가 세상에 태어나 너를 다음에 만나 사랑한 것이 지금 나에게 전부야 다시 돌아와 다시 나에게 돌아와 그 언제라도
이순간 지금 나에겐 너밖에 없지만 말없이 보내야만 해 너무도 사랑하기에 모르는 척 해버려 어색한 내 몸짓은 너를 위한 것이니 참을 수 있을거야 잠시만 날 미워해 시간 지나면 잊혀 질테니 넌 다시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마음으로 우리 함께 할 수 있다면 부러울게 없지만 이제는 이해해 널 위한 사람들의 걱정스럽던 눈빛을 이젠 넌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넌 다시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내가 떠난 후에야...
세상에 그대만이 내겐 전부라오 부는 바람에 나의 한숨이 들리는가요 아직도 내마음을 두려워 하나요 그댄 그대의 슬픈 과거 때문에 날 멀리하고 있네요 당신의 외로움 식어버린 그 마음 애써 감추려 하지는 마오 이해할테니 외로워 그리워서 눈물 맺힐 때에 잠시 뒤돌아 날봐요 곁에 있으니 힘겨워 말아요 이젠 잊어 버려요 어디 세상에 슬픔 간직한 사람 없나요 외로워ㅏ 그리워서 눈물 맺힐 때에 잠시 뒤돌아 날봐요 곁에 있으니...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걷고 있는 걸 들려와 너의 숨소리가 바람소리에 젖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떠나갈 수 있을까.. 들리는 너의 그 소식은 모두 거짓이겠지.. 멀리 가지마 지금 나에겐 너밖에 없는걸 어느 누구의 얘기도 듣지마 지난날처럼 너에게 아픔만 주었던 어리섞던 나만이 널 위해 울엉줄 수 있어 니가 울던날처럼..
하루종일 걸었어 널 생각하면서 어쩌면 이것이 기억일까 힘이든건 너지만 난 알수가 없어 무엇이 그렇게 슬픔을 주었는지 다시 너를 찾는다면 알겠지 그 모든걸 버려진 듯 놓여진 험한 길을 난 그렇게 달려왔어 얼마나 멀리 떠난 너란걸 저 머나먼 길에 지쳐버렸지 내 영혼까지...
낯선 표정 낯설은 모습 처음보는 사람들 날 반기는 저 피아노 하루종일 드나든 연인들이 남겨버린 사연이 지난날의 너 같은데 기다리는 만큼 깊어지는 연기 이런 마음 너도 안다면 그 언젠가 너를 부르던 미소로 다시 달려올텐데 기다림의 어색한 시간들이 당연하게 느껴진 약속없이 찾았던 그 카페 혹시 니가 힘없는 모습으로 이자리를 찾을 땐 먼저 내가 널 반겨주겠지...
비가 비가 내리고 있어 함께 걷던 그 연인은 떠나가고 빗속에 나만 외로이 서있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아낌없이 내 모든걸 바쳐야해 빗물이 눈물되어 흐르지 않도록 어젠 그님이 나에게는 전부라 달빛에 임맞춤하고 오늘은 서로 위해서 헤어지고 비만 내리면 들곳없는 마음에 찾아 헤메다 그리움속에 하늘만 바라보네 비가 비가 내리고 있어 사랑하던 그 여인은 떠나가고 빗속에 나만 혼자 외로이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