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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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2 | ||||
인생이란 시계 바늘 같은 거라네
돌고 돌다 보면 또 제자리야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살아도 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네 인생이란 회전목마 같은 거라네 타고 가다 보면 또 제자리야 거지도 왕도 다 똑같은 신세 돌고 돌다 보면 또 제자리야 인생이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 가는 것 싫어도 또 좋아도 어쩔 수 없이 살다 가는 게 인생이라네 정신 없이 살다 가는 게 인생이라네 인생이란 인생이란 아름다운 것 인생이란 인생이란 아름다운 것 (간주) 인생이란 시계 바늘 같은 거라네 돌고 돌다 보면 또 제자리야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살아도 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네 인생이란 회전목마 같은 거라네 타고 가다 보면 또 제자리야 거지도 왕도 다 똑같은 신세 돌고 돌다 보면 또 제자리야 인생이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인생이란 빈손으로 왔다 가는 것 싫어도 또 좋아도 어쩔 수 없이 살다 가는 게 인생이라네 싫어도 또 좋아도 정신 없이 살 다 가는 게 인생이라네 후회 없이 살다 가는 게 우리네 인생 아름답게 살 다 가야 해 우리네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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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8 | ||||
시골 사는 나의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서울에는 예쁜 여자 많고 많은데 시골에는 왜 없을까 그럭저럭 나이는 들어 장가를 가야겠는데 동네방네 큰눈 뜨고 다 돌아다녀도 다 큰 처녀는 볼 수가 없네 에라 서울로 가자 에라 서울로 가자 장가들러 나도 서울로 갈테야 아무도 말리지 말아요 뒷동산에 진달래 피고 뻐꾸기 울어대지만 나물 캐는 처녀들은 한 명도 없고 할머니만 오고 가네요 앞집 사는 이뿐이도 옆집 사는 갑순이도 모두모두 돈 벌러 서울로 가니 시골에는 처녀가 없네 에라 서울로 가자 에라 서울로 가자 장가들러 나도 서울로 갈테야 아무도 말리지 말아요 너도 나도 서울로 가니 동네엔 청년이 없어 논밭 갈고 씨뿌리는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애처로워라 흙이 좋다 말하는 시인 시골에 찾아와서는 공기 좋고 인심 좋다 말은 했지만 새벽같이 떠나버렸네 에라 시골로 가자 우리 모두 시골로 가자 산과 들에 노래하는 맑은 물소리 그곳으로 돌아갑시다 에라 시골로 가자 우리 모두 시골로 가자 산과 들에 노래하는 맑은 물소리 그곳으로 돌아갑시다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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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3 | ||||
1.내인생은 달라졌네 앞집에 이사와서 아침저녁 사람들이 나를
바쁘게하네 전에 살던 그 집에 주인은 나를 미워 했나봐 겉으로는 친한척하면서 진실이 없어 내가누구냐구요? 나는 앵무새에요. 시키는대로 말잘하는 나는 앵무새 앵무새라오. 사람들이 하루종일 자꾸만 말을 시키네 하지만 나는 말보다 노래가 하고 싶은데 왜말만 자꾸 시켜요. 노래를 가르쳐 조요. 새장속에 혼자 있으면 너무나 외롭 잖아요. (후렴)전에 살던 그 집에 주인은 나를 미워 했나봐 겉으로는 친한척하면서 진실이 없어 내가누구냐구요? 나는 앵무새에요. 시키는대로 말잘하는 앵무새 앵무새 라오. 사람들이 하루종일 자꾸만 말을 시키네 하지만 나는 말보다 노래가 하고 싶은데 왜말만 자꾸 시켜요. 노래를 가르쳐 조요. 새장속에 혼자 있으면 너무나 외롭 잖아요. 너무나 외롭 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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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3 |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꼐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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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2 | ||||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 싶은 것은 구운 옥수수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우워우워 아아 내가 입고 싶은 옷은 하얀 저고리 내가 갖고 싶은 책은 작은 성경책 욕심 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마라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우워우워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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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7 | ||||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간주중>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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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0 | ||||
1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마세요. 열아홉 꽃봉오리 rn 젓내나는 풋내기(풋내기) 연분홍 하소연을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rn rn 2. 극장가자 다방가자 그런말씀 마세요. 시골서 자랐고 rn 서울온지 한달반 (한달반)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알게rn 뭐에요. 싫~~어요.싫~~어요.저 정말 싫어요.rnrn 3. 추근추근 러브레타 제발하지 마세요. 한글에 철자법도 rn 잘 모르는 나에요.(나에요) i love you, you love mirn 내가 알게뭐에요.rn rn (후렴) i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rn love you, you love mi 내가 알게 뭐에요.rn 싫어요.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rn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저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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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밷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 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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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3 | ||||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 띠를 두르고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이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허물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코끝으로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이노리 나무 정수리에 낭낭걸린 노래 한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그대와 나는 두고두고 사랑해야 합니다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그대와 나는 내리내리 사랑하는 일만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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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2 | ||||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나간 내 사랑이 그리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간주) 빗방울만 떨어지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처마에 부딪치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마다 곤한 내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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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1 | ||||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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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0 | ||||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날으는지
저 푸른 소나무 보다 높이 저뜨거운 태양 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 보다 더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 보다높이 저 볏사이 참새 보다높이 저코고는 비둘기 보다 더 높이 도요새~도요새~ 그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도요새~ 가장 멀리 꿈구는새 간주중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멀리 날으는지 저 밑없는 절벽을 건너서 저 뭍타는 사막을 지나서 저 길없는 광야를 날아서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빨리날으는지 저 겉푸른 바다를 건너서 저 춤추는 숲을 지나서 저 성난 비구름을 뚫고서 도요새~ 도요새~ 그몸은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나는새 가장 높이 꿈꾸는새 가장 멀리 나는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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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6 | ||||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우리는 얼마나 진실했었나 때로는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우리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 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 갈거야 <간주중>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수 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 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 갈거야 날아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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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