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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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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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야 데헤야 한 번 놀아보자
지화자 좋구나 한 번 놀아보자 hey! 우리는 funky, baby! hey! 우리는 funky, baby! 얼씨구 절씨구 한 번 놀아보자 & announcemnet 나쁜 놈 비켜라 우리가 나간다 그 누가 뭐래도 정의는 이긴다 "너 뭐하는거야 임마! 그런게 있을 리가 없잖아! 야 너 비켜라, 이제 GIGs가 나간다!" 모두 다 모여라 우리가 나왔다 언제부턴가 난 기다리곤 했던 또 넌 오지 않는다 했던 이 날 신작로로 나가서 노래하리 에헤야 데헤야 한 번 놀고 죽자 지화자 좋구나 한 번 놀고 죽자 hey! 언제나 funky, baby! hey! 언제나 funky, baby! 얼씨구 절씨구 한 번 놀고 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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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9 | ||||
그대여 지쳤나요 하루하루를 뒤쫓다가
그래요 이상한 일이에요 우린 되는 일이 없나요 꼭 두들겨 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어제는 소중했던 그대 마음 속의 자신이 단숨에 내팽개쳐지나요 그리 쉽게 질 순 없어요 꼭 두들겨 맞은 듯이 상처뿐이어도 차마 쓰러질 수 없는 이유를 알기에 다시 일어나 주먹을 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그대의 마음에 그대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이 거친 세상에 자유를 꿈꾸는 그대가 바로 승자예요 가끔씩은 정신을 잃어 다리가 풀리기도 하죠 그럴 때면 환상을 봐요 언젠가 우리 승리의 잔을 들 그 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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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8 | ||||
함박눈이 내리던 그날에 우리들은 골목을 뛰었죠
숨이 터질 듯해 소리를 지르며 멋진 장갑 선물 받은 녀석, 그저 맨손 시려운 형아도 모두 작당한 듯 노래만 불렀죠 하얀 겨울에 눈이 내리면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되죠 하얀 맘으로 어깨를 두른 나무들처럼 랄랄랄랄 랄랄 라라라라 랄라라 끼니 걱정 근심 많던 엄마 소주 잔에 속앓던 아빠도 뭔가 꿈꾸면서 하늘만 보았죠 하얀 겨울에 눈이 내리면 우리 모두 다 하나가 되죠 하얀 맘으로 어깨를 두른 나무들처럼 랄랄랄랄 랄랄 라라라라 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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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4 | ||||
그대는 그렇게 날 떠나고 술취한 전화로 날 깨우고
바람이 몹시 차다 말하며 울었지 나는 어떡하라고 그대 그렇게 날 떠났다면 그리 소중한 걸 찾았다면 차라리 모질게도 영원히 나를 버리길 바랬었건만 오 그대여 눈물 흘리지 말고 나의 말에 귀 기울여요 그대 기억하나요 그대여 내 노래 소리 들으며 마음 편히 잠을 청해요 아침이 밝으면 그댄 생각날까요 아님 아픈 머리만 왜 이런지 궁금하기만 할까요 혹시 다 잊어도 나 홀로 간직하리 그대 맘 저 편에 그리 깊 은 곳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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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58 | ||||
노란 머리 휘날리며 너를 보고 있어
나의 장미 문신이 널 널 흥분케 하네 찢어진 바지 사이에 검은 검은 살들 훔쳐보는 너의 그 짜증나는 눈길 그 곁눈질 정말 역겨워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우린 너와 달라 없어 내게는 없어 번듯한 너의 옷차림 매우 인자한 표정 약속된 미래 같은 건 아냐 난 바라지도 않아 내가 걸어 왔다던 길 많이 돌아가도 좋아 너를 너를 피할 수만 있다면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난 너와는 달라 우린 너와 달라 수많은 날들 넌 소리쳤지 이렇게 아무도 너를 따르질 않아 아무도 노란 머리 휘날리며 너를 보고 있어 나의 장미 문신이 널 널 흥분케 하네 피곤한 일상이라는 이 무거운 짐 안은 노예들처럼은 나는 하루라도 숨을 내쉴 수도 없고 이 세계 속에 편안하게 크 게 화려하게 살게 된다는 게 네게 너무 벅찬 처벌이라는 걸 왜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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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난 거길 갔지 몹시 떨리는 가슴으로
난 거길 갔지 숨이 자꾸 가빠오더군 난 거길 갔지 괜히 웃음이 흘러나와 그곳에 가면 나는 넋을 잃고 말았지 그대 마음 속에 있는 아~~~~~~~~~ 그 마음 속에 있는 비밀의 문을 찾아서 나는 이제 들어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나는 이제 들어 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그대 내 손 잡아 이끌어 주면 (그대 내 손 잡아줘) 난 거길 갔지 눈은 꿈을 꾸듯 맴돌고 난 거길 갔지 끝이 없는 춤을 추면서 난 거길 갔지 어디론가 떨어지듯이 그곳에 가면 나는 말을 잃고 말았지 난 거길 같지 하늘 하늘 날아다니며 난 거길 갔지 무지개를 마셔 취한 채 난 거길 갔지 빛이 단비처럼 내리는 그곳에 가면 나는 나를 잃고 말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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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29 | ||||
8. |
| 3:58 | ||||
부엌 구석 낡은 숟갈 하나 여기 소파 밑에 녹슨 동전 하나
우린 잊고 사는 게 정말 너무 너무 많아 때론 우리 자신까지 책상 뒤에 옛날 수첩 하나 쌓인 옷장 깊이 바랜 사진 하나 아주 잊고 있다가 문득 나를 반겨주면 그때 다시 깨어나 맞아! 예전에 우린 항상 꿈을 꾸었지 그 꿈 아직도 사랑해 기억 속에 굳은 다짐 하나 마른 가슴 속에 더운 정열 하나 우린 잊고 사는게 정말 너무 너무 많아 이제 다시 깨어나 맞아! 예전에 우린 항상 꿈을 꾸었지 그 꿈 아직도 사랑해 헤이 맞아! 나는 괜찮아! 헤이 맞아! 나를 되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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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32 | ||||
그 애의 등 뒤에는 언제나 상처가 꽃 폈죠
일부러 감추려 피할 때 나는 알고 있었죠 그 애 애써 웃으며 솜사탕 사달라 졸랐죠 갈라진 목소리 떨릴 때 내가 울고 말았죠 나는 왜 그 애를 나는 왜 그렇게 나는 왜 힘없이 안아주기 만 했는지... 그 애는 말도 없이 쓸쓸한 인사를 던진 채 무거운 현관문 열고서 또 한 밤을 맞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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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22 | ||||
11. |
| 4:26 | ||||
그는 털을 곤두세우고 싸늘히 내게 다가와
잠에 취한 나의 굿가에 주문을 걸고 말았지 나 이렇게 사악하게 용솟음치는 열기는 내 뜻 그것과는 무관한 그의 그 저주일거야 나를 바라봐요 그 길의 아가씨 내게 안겨줘요...나 그댈 원하니. 모두 아홉 개의 목숨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또 얼마나 많은 목숨을 내가 뺏을 수 있을까 나 이렇게 사악하게 용솟음치는 열기는 내 뜻 그것과는 무관한 그의 그 저주일거야 나를 바라봐요 그 길의 아가씨 내게 안겨줘요...나 그댈 원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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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3 | ||||
붉은 달빛이 붉은 달빛이 날 일으켜 세워
늘 망설이던 그 속으로 나를 불러들여 붉은 달빛이 붉은 달빛이 날 일으켜 세워 나를 감싸는 짙은 광기 이젠 참을 수 없었어 아무렇지도 않아 그네들의 시선 따윈 모두 상관없잖아 난 미쳐가네 간 적이 없던 가 본 적이 없던 아주 기이한 세계 되돌리기엔 힘이 들어 부디 눈감아 줘요 자랑스레 외치리 그곳에 갔었다고 우린 기뻐 춤추리 다시 난 미치려 하네 그곳은 그곳은 나만의 그림 그곳은 그곳은 나만의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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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6:21 | ||||
들리니 나의 목소리 넌 꿈꾸고 있니
네 푸른 눈빛 속 너의 우주에서 어떠니 세상이란 곳 넌 느끼고 있니 부는 바람에도 (수많은 상처가) 남는 곳 사랑하는 얘야 넌 어떻게 해야 이 험한 세상에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때론 모두 떨쳐버리고 그대 그 원하는 걸 지켜요 그대의 두 손 그대의 두 팔에 모든 것이 달려있으니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야 해요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요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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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58 | ||||
내가 태어난 순간에 넌 울고 있었지
더러운 공기가 날 숨막히게 했어 나 홀로 이런 곳에 떨어져 나왔을 나만의 힘으로 일어서야만 했어 나의 땅을 밟고서 나의 하늘 바라보았지 하늘엔 별도 몇 개 안 보이지만 너의 두 눈동자가 반짝이잖아 아무도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지만 사랑이 우리를 날 수 있게 만들어 난 자유를 가봅 난 모든 것을 가졌어 날개 없이 외로운 하나가 일어서는 법을 배워야만 했어 모두들 손에 무언가 잡으려 하네 oh~ 그대로 살아있는 나는 아직도 나의 날개를 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