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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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9 | ||||
찬 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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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3 | ||||
그날밤 이슬이 맺힌 눈동자 그 눈동자
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 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날 기약없는 이별에 뜨거운 이슬 맺혔나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가슴속에 떠오르는 눈동자 그리운 눈동자 아아아 그리운 눈동자여~ *간 주 중* 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 다시 돌아올날 기약없는 이별에 뜨거운 이슬 맺혔나 고독이 밀리는 밤이 오면 가슴속에 떠오르는 눈동자 그리운 눈동자 아아아 그리운 눈동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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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1 | ||||
찬바람 비껴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온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힌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맘에 눈물 적시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힌 먼곳이라 허전한 이 내맘에 눈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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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8 | ||||
내마음 우산없는 사랑의 비내려
우리만나 다정했던 그날이 떠오네 내마음 지붕없는 사랑의 비내려 설마 내가 우는걸까 그대의 창에서 낯익은 골목안에 쌓여진 추억 들릴듯 들리는듯 그대 목소리 아아 나만 홀로 울며 가는길 그대의 창가에서 발을 멈추네 내마음 우산없는 사랑의 비내려 우리만나 다정했던 그날이 떠오네 내마음 지붕없는 사랑의 비내려 설마 내가 우는걸까 그대의 창에서 낯익은 골목안에 쌓여진 추억 들릴듯 들리는듯 그대 목소리 아아 나만 홀로 울며 가는길 그대의 창가에서 발을 멈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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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8 | ||||
6. |
| 3:29 | ||||
헤어지기 싫어서 돌아서는 내 발길에
아쉬움이 흐르던 너의 작은 눈망울 긴 사연 그리움이 내 가슴에 남아있어 사랑의 그 눈물은 추억으로 얼룩졌네 세월은 가고 너도 가고 가을 나무 사이로 가랑잎은 날리는데 새는 왜 울고 있나 긴 사연 그리움이 내 가슴에 남아있어 사랑의 그 눈물은 추억으로 얼룩졌네 세월은 가고 너도 가고 가을 나무 사이로 가랑잎은 날리는데 새는 왜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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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4 | ||||
서성이는 네 모습은
돌아서면 안녕인데 인생이 머무는 길 너 떠난 언덕에 서서 새벽처럼 다가오는 세월들은 멈추려나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랑은 멈춰주려나 꽃이피면 꽃이되고 싶구나 바람불면 바람되고 싶구나 지지도 않는 쉬지도 않는 내가 되고 싶구나 손 때 묻은 기억들은 한잔 술에 안녕인데 가을같은 내 가슴엔 꽃이 지네 바람이 멈추네 꽃이피면 꽃이되고 싶구나 바람불면 바람되고 싶구나 지지도 않는 쉬지도 않는 내가 되고 싶구나 손 때 묻은 기억들은 한잔 술에 안녕인데 가을같은 내 가슴엔 꽃이 지네 바람이 멈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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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8 | ||||
살랑 살랑 바람에
흔들 흔들 춤추는 갈대처럼 변했는가 알 수 없는 그 마음 불타던 정열이 뜨겁던 사랑이 그 어디로 사라졌나 야속한 사람 슬픔도 사라진 그 어느날에 끝없는 그리움 남아 살랑 살랑 바람에 하늘 하늘 춤추듯 추억만 추억만 나를 울리네 꽃을 따라 왔다가 낙엽따라가는 철새처럼 떠났는가 알 수 없는 그 마음 귀여운 그 얼굴 반짝이는 눈동자 그 어디로 사라졌나 그리운 사람 정열의 장미 꽃 시들은 자리에 보라빛 슬픔만 남아 꽃을 따라 왔다가 낙엽따라 가버린 추억만 추억만 나를 울리네 추억만 추억만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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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2 | ||||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 모 없이 살다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 모 없이 살다갑니다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같은 어두운 향로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 겨울 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같은 어두운 향로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 겨울 밤 고독 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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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0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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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9 | ||||
마지막 한마디 못하고서
눈물을 머금은채 입술 떨리던 그 모습 아직도 내 마음엔 깊이 남아있네 이별의 그날 밤 떨리는 두손 내밀며 어느새 돌아서더니 이젠 가버린 여인입니다 가슴 아픈 상처입니다 잡을 수 없었던 내가 내가 미울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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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1 | ||||
찬란한 계절의 뜨락에도 초록빛 젊음의 가슴에도
나그네 가락으로 스며드는 세월이여 만남을 위한 이별이던가 이별을 위한 만남이던가 잎새진 가지에 스치는 바람 아무리 차가와도 나 - 찬바람 매여달고 흐느끼는 나목이여 만남을 위한 이별이던가 이별을 위한 만남이던가 잎새진 가지에 스치는 바람 아무리 차가와도 나 - 슬프면 슬픈대로 꿈을 꾸는 나목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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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37 | ||||
이제는 떠나버린 사랑 미련을 갖지말자
햇살받은 내청춘 금비늘처럼 빛나는데 그토록 안타깝던 일들 모두다 잊어버려 이 좋은날 내청춘 사랑이 하나뿐이랴 텅빈가슴 술렁거리며 또다른 시작이 오겠지 텅빈가슴 술렁거리며 불길보다 더 뜨겁게 사랑하겠지 예... 잊어버려 음 잊어버려 사랑이 하나뿐이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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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8 | ||||
우리의 이별은 이제 시작인가요
당신의 이차를 타고 떠나야겠지요 보내야하고 떠나야하는 이별의 아픔이 서로의 발길을 무겁게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머물수가 없어요 당신은 이차를 타고 떠나야겠지요 혼자있는 내모습이 외로워 보이더라도 당신은 이차를 타고 떠나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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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5 | ||||
16. |
| 3:37 | ||||
하루에 한번쯤이라도 어제를 생각하자
무엇을 잃어버렸고 무엇을 얻었는지 하루에 한번쯤이라도 내일을 생각하자 무엇이 떠나버리고 무엇이 남을건지 사랑에 강하면서 정에 약한 인생들 속일수 없는 진실속에 오늘이 또 간다 하루에 한번쯤이라도 하늘을 바라보자 무엇이 새로워졌고 무엇이 변했는지 하루에 한번쯤이라도 가슴을 열어보자 무엇이 채워져 있고 무엇이 비었는지 (무엇이 채워져 있고 무엇이 비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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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