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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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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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름잊자 마신술이 시름만을 더해주고
사랑하자 하던님이 번뇌만을 주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려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사나이 우는 밤을 그누가 알랴 2. 사랑했다 미워했다 그리워 울기도 했따 이내인생 한잔술에 덧없이 가는구나 희노애락 엇갈리며 열리진 쌍곡선아 이것이 사랑이더냐 이내청춘 다지나면 사랑이 찾아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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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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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녀가 놀다간 학교마당 모래밭에
잃어버린 인형 아가씨 한밤 중 되도록 혼자서 나........ 2.미루나무 등지찾는 까치처럼 일하던 오빠 돌아오고 논길위로 고운별이 춤추니 더욱 고운데 나........ 3.아침장에 매여있던 우리 소는 무얼할까 긴 밤 가득 소와 인형의 꿈 어둔 길 되돌아 오네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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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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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풀벌레우는 사잇길로 조랑말따라 지나던 어릴적 나의 그 시절이 또 나를 나를 부른다 나... 나... 뒷집에 사는 복순이랑 조랑말 따라 지나던 보리밭 사이 사잇길로 자꾸 자꾸 생각난다 나... 나... 석양에 물든 사잇길로 조랑말따라 노래하며 장 보러간 우리 엄마 마중가던 어린 시절 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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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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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은 모르리다 홀로걷는 이 마음을
비에젖은 달을 보며 아득한강 넘어서 검은제비 노래하는 산자락 바라보며 빈마음 빈손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2. 사람들은 알고있나 흘러가는 시간들을 떨어지는 꽃을보며 슬픈바다 건너서 노을지는 해를보며 떠오르는 달을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흘러 흘러 가는게지 후렴 : 가네 가네 내가 가 - 네 세월을 따라서 나도 몰라 내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에 - 에 - 에 - 에 에 - 에 - 에 -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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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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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사랑이 내 맘속에 빛남을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그늘진 내 가슴에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을 알아요 언젠가 떠나야하는 당신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을 알아요 돌아서 흐느끼는 당신을 *황혼이 짙어가는 길목을 서성거리며 이토록 기다림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지금은 찬바람이 불어요 말하지 말아요 묻지도 말아요 이 밤이 깊어만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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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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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해지면 나떠나네
동산에 달이뜨면 나 나오겠네 해뜨고 비오고 바람이불면 이내인생 살림살이 슬픔도 많어라 * 헤이 헤이 무정도 하신님이여 이내간장 검게타는걸 왜모르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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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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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실안개 피는 언덕 넘어 흔적도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밤은 깊고 설움 깊어 발길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인생고개 넘어넘어 가다보면 잊을까 이대로 가야하나 이대로 가나 오라는 곳 없어도 긴 그림자 끌고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나 님을 두고 가는사연 발길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이 내마음 이 내 몸은 어디로 가야하나 가다보면 잊을까 넘다보면 잊을까 이 내 마음 이 내 몸은 어디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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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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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신을 사랑한 것이 그리움을 남기고
작은 내 가슴에 아픈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이대로 말도 없이 떠나가신다니 눈물로 이별이라니 아... 사랑했기에 당신을 잊으렵니다 2.당신을 사랑한 것이 추억만을 남기고 희미한 눈길 속에 아롱지는 꽃송이 되었지요 이대로 당신을 잊기에는 과거속에 묻기에는 아... 사랑했기에 당신을 잊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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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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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 타박 걸어서 고개 넘었네
개울 건너 집이 보이네 콧노래를 부르다가 목이 메이네 이게 정말 고향길이냐 *오 몇해만이냐 기억들이 되살아나네 오... 몇해만이냐 눈에 익은 나의 고향길 벌거숭이 애들이 노래 부르네 허수아비 나를 반기네 콧잔등이 시큰해서 더 못가겠네 이게 정말 고향길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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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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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무리 애원해봐도 한마디 말도 없이
긴 세월 깊은 정이 무색할만큼 냉정히 돌아서더라 그래도 다시 한번 울면서 애원해봐도 마음이 변해버린 그 사람은 무정히 떠나가더라 2.그렇게 용서빌어도 내 손을 뿌리치고 긴 세월 내 사랑이 미안할만큼 야속히 돌아서더라 그래도 다시 한번 울면서 용서 빌어도 사랑이 변해버린 그 사람은 무정히 떠나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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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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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서울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그 갈매기를 보았니 이따금 잠수교에 나가서면 길잃은 갈매기 날으지 후렴 : 도시의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이몸은 고향을 떠나 어디를 헤메이나 아 - 하 나는 소한마리를 소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고향 사람과 옛친구 얼굴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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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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