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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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2 | ||||
황토가각 돌아가는
아리랑을 아십니까 동동주로 꺾어지는 지화자를 아십니까 사랑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아 에헤라디여 상사디여 에루화로 넘어간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밀고 당겨 놀아보자 만경벌 육자배기 굿거리에 장단 맞춰 쾌지나 칭칭 쾌지나 칭칭 신명풀이 올라갈 제 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 상사디여 너는 경상도 나는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제주도라 어우러진 한마당에 모두 모여 사랑사랑 사랑사랑 사랑 나누세 새세계로 뻗어 가는 신한국을 아십니까 새천년을 열어가는 코리아를 아십니까 사랑사랑 사랑사랑 내 사랑아 에헤라디여 상사디여 에루화로 넘어간다 산을 끼고 꾸불꾸불 강을 건너 휘이휘이 추풍령 고개 너머 인심 좋은 고향 땅에 얼시구 절시구 얼시구 절시구 제주에서 평양까지 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 상사디여 너는 경상도 나는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제주도라 어우러진 한마당에 모두 모여 사랑사랑 사랑사랑 사랑 나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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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풀잎도 마른 외로운 언덕에
늙은 말 한필 쓸쓸이 서있고 음 ~ 계절 잃은 낙엽이 뒹구는 저 길로 지나는 한줄기 무심한 바람만 음 ~ 우체부도 오지않는 이 텅빈 한나절 상심한 그리움이 덧없이 쌓여도 지친 마음 기다림은 가고 또 가는데 음 ~ 누가있어 이 깊은 침묵을 깨고 내 이름을 불러줄까 불러줄까~ 우~~ 우체부도 오지않는 이 텅빈 한나절 상심한 그리움이 덧없이 쌓여도 지친 마음 기다림은 가고 또 가는데 음~ 누가있어 이 깊은 침묵을 깨고 내 이름을 불러줄까 불러줄까~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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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우리는 살아왔다 미래의 꿈을 안고
서러운 보리고개도 우리는 넘어 나왔다 우리는 살아간다 선조의 얼을 안고 험난한 가시밭길도 우리는 헤쳐나왔다 정다운 사람들끼리 두손을 마주잡고 새로운 천년의 길에 평화의 문을 세우자 *아 - 새천년 새시대 밀레니엄 사랑의 꿈을 키우고 행복의 꽃을 피워라 해피해피 뉴밀레니엄 밀레니엄 밀레니엄 평화의 뉴밀레니엄 해피해피 밀레니엄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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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7 |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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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지금 지금 우리는 그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 졌 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영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 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 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 간주중 - 지금 지금 우리는 그옛날의 열정이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에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 뿐이지 아닌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돌아 서 야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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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8 |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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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7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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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5 | ||||
1. 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 날릴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당신을 잊여야 하는가 낙엽이 지면 오신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오나 낙엽은 지는데 2.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는가 바람이 불면 오신다던 당신 만날수가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낙엽은 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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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3 | ||||
바이 바이 바이 정든 도시여 굳바이
너를 두고 나 돌아간다 바이 바이 바이 정돈 도시여 굳바이 나 두고 온 집이 있단다 라디오 티비도 없고 신문 잡지도 없고 전화 한 통 걸려오지 않는 아주 한적한 곳에 논 갈고 밭가는 나의 진짜 집으로 나 돌아간다 도시여 안녕 빌딩도 인파도 없고 공해도 소음도 없고 열쇠하나 사용하지 않는 아주 단촐한 곳에 촛불하나 밝히는 나의 진짜 집으로 나 돌아간다 도시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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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 간 내 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것을 아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인것을 아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영원토록 못 잊어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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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7 | ||||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간주중>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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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7 | ||||
--1절--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전라도 쪽 사람들은 나룻배 타고 경상도 쪽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경상도 사투리에 전라도사투리가 오손도손 왁자지껄 장을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 정 미운 정 주고 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2절--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헤이~! 구경한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 정 미운 정 주고 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헤이!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헤이!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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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3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 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 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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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7 | ||||
일송정 푸른솔은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두레 우물가에 밤새소리 들릴때 뜻깊은 용문교에 달빛고이 비친다 이역하늘 바라보며 활을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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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1 | ||||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귀를 기우리네 < 간 주 중 >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외로워도 외로워도 님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지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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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44 | ||||
일사후퇴때 피난내려와 살다정든곳 두메나산골
테어난곳은 아니었지만 나를키워준 내고향충청도 어머니는밭에나가시고 아버지는 장에가시고 나와내동생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갔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동구 밖엔 기차정거장 언덕위엔 하얀 예배당 내가디니던 국민학교는 동내서 제일 큰집이였죠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 함께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내아내와 내아들과 셋이서함께 가고싶은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