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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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1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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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그대 날 두고 멀리 가더니
영영 잊었나 나를 잊었나 우리 지난 날 사랑의 약속 이젠 모두 다 물거품이네 비 내리던 그 밤에 둘이 같이 거닐면 오고가는 사람의 부러운 듯 눈초리 그땐 미처 몰랐지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무얼해 이젠 지나간 옛날 그대 날 두고 멀리 가더니 영영 잊었나 나를 잊었나 우리 지난 날 사랑의 약속 이젠 모두 다 물거품이네 눈 감으면 보이다 눈을 뜨면 사라져 잡으려고 애쓰면 멀어지는 그림자 잊으려고 할수록 그리움만 더하고 조그마한 가슴엔 모정으로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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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8 | ||||
아마 난생 처음일꺼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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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9 | ||||
그 억센 세상의 파도를 이기기 위해
묵묵히 핀 작은 꽃 한송이 외로운 가슴에 남모르게 흘린 눈물 그 누구도 몰랐었다네 단한번 사랑햇던 그 사람에게 마저 그 말만은 정녕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며 돌아섰던 이 여인 어둠속에 눈물 보였네 누가 이 여인에게 향기없는 꽃이라 하랴 누가 이 여인에게 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을 받으며 또 그 누구를 사랑하며 아름답게 피어나야 해 누가 이 여인에게 향기없는 꽃이라 하랴 누가 이 여인에게 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을 받으며 또 그 누구를 사랑하며 아름답게 피어나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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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2 | ||||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에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 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지키겠노라고.. 전우 가 못다 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 놓은 밑걸음 지금 싹이 트고 있다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 마디 가 아직도 쟁쟁한데 이몸은 흙이 되도 조국을 정말 사랑하겠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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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4 | ||||
불타는 태양 그 빛을 잃어
찬 이슬 속에 여름은 가고 옷깃에 닿는 싸늘한 바람은 떠난 님의 맘같구나 부는 바람을 못 견디고 나뭇잎은 한잎 또 한잎 떨어져가네 그 무슨 속절도 없이 온다던 님은 아니 오시고 풀벌레 우는 울음소리에 어느새 밤은 더욱 깊어가고 초생달만 외로워 부는 바람을 못 견디고 나뭇잎은 한잎 또 한잎 떨어져가네 그 무슨 속절도 없이 온다던 님은 아니 오시고 풀벌레 우는 울음소리에 어느새 밤은 더욱 깊어가고 초생달만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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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51 | ||||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재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소 여보 불광동 계곡 바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었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매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 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 길처럼 보여도 나는 행복한 나그네라오 사랑하오 여보 원앙같은 사랑은 몰라도 비둘기같은 짝은 못 돼도 난 이 순간 행복하오 여보 꽃 한송이 건네준 적 없고 생일 한번 못 챙겨준 나의 주변 할 말이 없구려 여보 당신의 모든 게 고마워도 손 한번 감싸주지 못했던 나를 이해해 주겠지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감상실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재하면서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그 때가 이젠 추억이 되었소 여보 우리가 함께 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 길처럼 보여도 나는 행복한 나그네라오 사랑하오 여보 원앙같은 사랑은 몰라도 비둘기같은 짝은 못 돼도 나는 이 순간 행복다하오 사랑하오 여보 원앙같은 사랑은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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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9 | ||||
난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
난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 꼬집고 싶도록 난 네가 좋아 좋아 난 네가 미워 너무 너무 미워 미워 난 네가 미워 너무 너무 미워 미워 꼬집고 싶도록 난 네가 미워 미워 나는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요 외로움에 지친 나를 포근히 감싸주는 내 맘이 나는 네가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나는 네가 미워 너무너무 미워요 잔잔한 내 가슴 속에 질투를 심어주는 내 맘이 나는 네가 미워요 너무너무 미워요 난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 난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 난 네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 꼬집고 싶도록 난 네가 좋아 좋아 난 네가 미워 너무 너무 미워 미워 난 네가 미워 너무 너무 미워 미워 꼬집고 싶도록 난 네가 미워 미워 난 네가 좋아 난 네가 좋아 난 네가 미워 난 네가 미워 난 네가 좋아 좋아 난 네가 좋아 난 네가 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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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3 | ||||
어절~~시구나 들어와요~~~~절~시구나~들어와요
일자한자나~들고나보니 일월이송송하송송~ 밤중샛별이 완연하다~ 이자나한자나 들고나보니 이수종군백노주에 백구펄펄이 날아든다 삼자한자나들고보니 삼월이라 삼짓날에 제비한쌍이 날아든다 지리구지리구저러한데 품바하고돌아가련다 네선생이 누구던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사짜나한자 들고나보니 사월이라 초파일날 관등놀이가 좋을시구~오자한자나 들고나보니 오월이라 단오날에 처녀총각이 좋을시고 지리구지리구 저러한데 품바하고돌아가런다 네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육자나한자나 들고나보니 유월이라유둣날에 탁주놀이가 좋을시구~칠자한자나 들고나보니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직녀가 좋을시고 지리구지리구저러헌데 품바하고나돌아가런다 네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팔자나한자나 들고나보니 팔월이라 한가윗날 송편놀이가 좋을시구 구월이라 구일날에 국화주가 좋을시구 지리구지리구 저러한데 품바하고나 돌아가런다네선생이 누~군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들어왔네 들어왔어 각설이가 들어왔네 작년에왔던 각설이 죽지도않고 또왓네 어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장남으로 팔도강산 마다허고 돈한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지리구지리구잘도헌다 품바품바도잘도헌다 니선생이 누구신지 뉘보다도 잘헌다 시전서전을 읽었는가 유식하게도 잘헌다 논어맹자를 읽었는가 다문다문잘헌다 지리구지리구 잘도헌다 품바품바도잘헌다 맹소떵이나먹었는가~시근시근잘한다 명물똥이나먹었는가 껄직껄직 잘한다 지름똥이나 먹었는가 미끌미끌 잘한다 지리구지리구잘도한다 품바품바도잘헌다 어 이놈이 이래도 하룻장난빠지면 겨울살이를 벗는다 지리구지리구잘도한다 품바품바도 잘도헌다 앉은고리는 동고리 선고리는 문고리 뛰는고리는 개고리 나는고리는 꾀꼬리 입는고리는 저고리다 지리구지리구잘도헌다 품바품바도잘도헌다 지리구지리구잘도헌다 품바품바도잘도헌다~ 지리구지리구잘도헌다품바품바도잘도헌다 들어왓네 들어왓어 각설이가 들어왓네 작년에왔던각설이 죽지도않고 또왔네 어이몸이 이래도 정승판서의장남으로 팔도강산마다하고 돈한푼에 팔려왔네 각설이로만 나섰네 각설이로만 나섰네 작년에왓던각설이 죽지도않고 또왓네 2 작년에왔던각설이 어~이 죽지도않고 또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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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4 |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웬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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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2 | ||||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며는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는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혀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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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0 | ||||
때로는 당신 생각에 음음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 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음음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래네 예 때로는 당신 생각에 음음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 가는 둥근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음음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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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7 | ||||
"찬란한 새벽 슬픔 없고
아침엔 평화 가득하네 시련과 고통 모두 끝나 하늘 문 열고 주 오시리 찬란한 새벽 주 오시리 주 오시는 날 싸움 끝나 승리의 주님 곧 오시리 찬란한 새벽 우리 위해 Some glorious morning sorrow will cease Some glorious morning all will be peace Heartaches all ended school days all done Heaven will open Jesus will come Some golden daybreak Jesus will come Some golden daybreak battles all won He’ll shout the victory break through the blue Some golden daybreak for me, for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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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7 | ||||
사랑은 언제나 참아줘요
사랑은 언제나 친절해요 사랑은 자랑도 안해요 교만과 시기도 없어요 사랑은 무레하지 않아요 사랑은 욕심도 없어요 사랑은 성내지 않아요 사랑은 진리를 좋아해요 사랑은 모든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요 사랑은 가실줄 모르는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그 중에 제일이 사랑이죠 사랑은 모든거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요 사랑은 가실줄 모르는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한거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그 중에 제일이 사랑이죠 그 중에 제일이 사랑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