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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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9 | ||||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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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4 | ||||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 마음 물들이네 귓가에 지저귀던 파랑새 마음에 파닥이던 파랑새 푸쉬싯 날개 짓이 예뻐서 늘 곁에 두고 싶던 파랑새 마음 속에 파란 눈물 떨구고 꿈결처럼 먼 하늘로 날았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 마음 물들이네 삐릿삐릿삐릿 파랑새는 갔어도 삐릿삐릿삐릿 지저귐이 들리네 삐릿삐릿삐릿 파란 눈물 자욱이 삐릿삐릿삐릿 내 마음 물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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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2 | ||||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은데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거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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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떠오르는 위성처럼 불을 붙이고 어디론가 하늘높이 날으게 하네 불꽃처럼 내 마음에 불을 붙이네 당신의 그 세계로 유혹을 하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되돌아 올 수 없는 우주를 날으듯이 신비한 당신의 세계로 빠져가네 떠오르는 위성처럼 불을 붙이고 어디론가 하늘높이 날으게 하네 불꽃처럼 내 마음에 불을 붙이는 당신의 그 세계로 유혹을 하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되돌아 올 수 없는 우주를 날으듯이 신비한 당신의 세계로 빠져가네 떠오르는 위성처럼 불을 붙이고 어디론가 하늘높이 날으게 하네 불꽃처럼 내 마음에 불을 붙이는 당신의 그 세계로 유혹을 하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어쩔 수 없이 끌려만 가네 끌리네 되돌아 올 수 없는 우주를 날으듯이 신비한 당신의 세계로 빠져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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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5 | ||||
그대 고운 두 눈은 맑은 호수 파아란
하늘이 있는 것 같아 그대 고운 미소는 싱그런 바람 살며시 내 마음 스쳐 가네요 그대의 입술은 붉게 타나요 눈부신 노을처럼 정말 예뻐요 그대 고운 마음씨는 하얀 눈 같을까 아마도 나는 그대를 무척 좋아 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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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어느 깊은 구름 낀 밤에 기약 없이 떠나온 고향 오갈 수도 없는 그 땅에 오마니 살아 계실까 두 손잡고 피눈물 적시며 등을 밀어 보내주신 마지막 그때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어 삼십여년 지난 오늘도 꿈속에나 그려보면서 보고 싶은 내 오마니 통곡을 해 봅니다 두 손잡고 피눈물 적시며 등을 밀어 보내주신 마지막 그때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어 삼십여년 지난 오늘도 꿈속에나 그려보면서 보고 싶은 내 오마니 통곡을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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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59 | ||||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네가있고 내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 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마음 우리는 이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하얀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훗날에 너와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 내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푸는 내마음 우리는 이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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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3 | ||||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처음 본 그 순간 할말을 잊었오 간다고 할 때에 잡지를 못했오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대의 시선에 어쩔 줄 몰라 숨이 멈출 것 같애 말을 못했오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어디론가 멀리 떠난 그대 그리워 후회하고 있는 나를 생각해봐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대의 시선에 어쩔 줄 몰라 숨이 멈출 것 같애 말을 못했오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어디론가 멀리 떠난 그대 그리워 후회하고 있는 나를 생각해봐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그때 그랬어야 좋았을걸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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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5 | ||||
이리 저리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돌아 영희 집 대문 앞에 우뚝 섰다 초인종을 눌러 볼까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갈까 아니면 확 돌아갈까 남자 체면에 그냥 이야 갈 수는 없었지만 어디서 들리는 내 이름 이름 그 어디서 들리는가 자라목을 쑥 빼들고 두리 두리 두리번거렸다 바로 이내 뒤 옥상 위에서 영희가 나를 부르네 빨리 빨리 나오라고 손을 들어 불렀었지 영희는 빨리 나왔지 빨리 빨리 나온 건 좋았지만 바로 뒤를 쫓아서 호랑이 아버지가 나오셨네 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신을 차리고서 남자답게 인사 여쭸지 댁의 따님과 사랑하는 사이였는 사이라고 또박또박 말씀드렸지 영희 아버지 껄껄껄 웃으시며 잘 해 보라 말씀하셨네 나는 나는 너무 좋아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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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7 | ||||
달려야 달려야 그대에게 달려야 만나야 만나야 그대만은 만나야 오해하고 있을 그대 만나 말을 해야해 찾아야 찾아야 있는 곳을 찾아야 말해야 말해야 그 말을 말해야 오해하고 있을 그대 만나 말을 해야해 그런 일을 몰랐던 거야 뜬소문에 어쩔 수 없이 오해하고 말았네 다투고 말았네 헤어지고 말았네 가버리고 말았네 찾아야 찾아야 있는 곳을 찾아야 말해야 말해야 그 말을 말해야 오해하고 있을 그대 만나 말을 해야해 그런 일을 몰랐던 거야 뜬소문에 어쩔 수 없이 오해하고 말았네 다투고 말았네 헤어지고 말았네 가버리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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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7 | ||||
12. |
| 3:22 | ||||
떠나가면 안돼 아직 어리잖아 떠나버리면은 뭘 보고 울어 떠나가면 안돼 멀리가면 안돼 내 모습이 초라하네 내 나이 스무 살에 불타던 첫 사랑이 이토록 어이없이 무너지면 무너지면 어떻해 떠나가면 안돼 헤어지면 안돼 이별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떠나가면 안돼 가버리면 안돼 내 맘을 헤아려봐 떠나가면 안돼 아직 어리잖아 떠나버리면은 뭘 보고 울어 떠나가면 안돼 멀리가면 안돼 내 모습이 초라하네 내 나이 스무 살에 불타던 첫 사랑이 이토록 어이없이 무너지면 무너지면 어떻해 떠나가면 안돼 헤어지면 안돼 이별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떠나가면 안돼 가버리면 안돼 내 맘을 헤아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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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1 | ||||
사랑하고 미워하던 그대 이제 다시 떠나가면 안돼요 바람불고 눈보라가 쳐도 이제 다시 가버리면 안돼요 어쩌다가 그대를 만났을까요 애처로운 그 모습을 사랑했나봐 사랑은 모두다 그리움은 모두다 철없던 마음이겠죠 사랑하고 미워하던 그대 이제 다시 떠나가면 안돼요 바람불고 눈보라가 쳐도 이제 다시 가버리면 안돼요 어쩌다가 그대를 만났을까요 애처로운 그 모습을 사랑했나봐 사랑은 모두다 그리움은 모두다 철없던 마음이겠죠 사랑하고 미워하던 그대 이제 다시 떠나가면 안돼요 바람불고 눈보라가 쳐도 이제 다시 가버리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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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2 | ||||
언젠가 빗속에 촉촉하게 젖은 너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지 목마른 나뭇잎 한줄기의 비처럼 촉촉한 모습에 나도 젖었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이 여름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며 나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내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그 후론 그 모습 내 마음에 서성대 이 여름 창가에 너의 눈동자 그리며 나는 살며시 웃네 창에 그린 눈동자 웃네 봄비가 내릴 때 단비처럼 와서는 여름비 나릴 때 나를 적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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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0 | ||||
벼랑에 벼랑에서 한 그루 소나무처럼 나 여기 서 있는데 바람이 부네 황토의 흙바람이 몰아쳐 오네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인생의 산마루에서 한줄기 무지개가 보고 싶구나 물안개 뽀얗게 일어 나의 무지개가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바람 부는 벼랑에 서서 나는 너를 부른다 나 너를 부르면서 목이 마른 데 비되어 내려다오 나의 사람아 비야 비야 내려라 이 땅을 적셔 주어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그림자 씻어가도 좋아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