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3:18 | ||||
1 이제는 어디로 가나 사랑의 계절이 끝난
이별의 거리에는 찬바람만 몰아치는데 2 이제는 어떻게하나 축제의 촛불이 꺼진 쓸쓸한 거실에는 고독만이 밀려오는데 * 첫눈이 소리없이 내리던 그날 우리는 가슴으로 촛불을 켰었지 아- 황홀했던 그촛불은 환상이었나 아름답던 그계절은 바람이었나 |
||||||
2. |
| 2:43 | ||||
할 말도 못다한 우리 사이에
그 무슨 오해가 있었던가요 이제 다시 할 수 없는 사랑이기에 성급했던 이별이 후회스러워 아무리 잊으려고 발버둥쳐도 오해의 그림자는 짙어가구요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써봐도 가슴엔 미련이 남아 있는데 잊을 수 없네 잊을 수 없네 추억속의 첫사랑을 잊을 수 없네 잊을 수 없네 잊을 수 없네 그대와의 마지막 밤 잊을 수 없네 |
||||||
3. |
| 2:32 | ||||
못잊어 보고픈 당신을 꼭한번 만나려 했지만
두려운 마음이 앞서요 날 울게 하진 마세요 용기를 내어서 언젠간 당신을 찾아 갈거예요 아무리 멀어졌다해도 날 미워 하진 마세요 네온이 찬란하던 거리에 그대와 사랑하던 그날이 밤이면 창문큼으로 다가와 슬프도록 그리워지네 세월이 흐르면 당신도 이렇게 멀어진 사랑을 아쉬워 하느날 있겠죠 날 기다릴지도 몰라요 요란한 조명불빛 아래서 그대와 춤을추던 그날이 밤이면 거울속으로 찾아와 아프도록 그리워지네 밤이면 그리운 나에게 슬픔을 안겨준 당신이 때로는 미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
||||||
4. |
| 2:32 | ||||
내마음은 흔들리는 한줄기 갈대
너는 너는 아름다운 고추 잠자리 내사랑 저멀리 멀리 가거라 너는 너는 무심결에 쉬어가지만 * 내운면은 너를 따라 날수가 없어 가을낙엽 쓸고 가는 찬바람속에 정만주고 멀어져간 너를 못잊어 마디 마디 그리움만 홀로 삭이며 돌아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다가 꽃으로 핀 센머리만 흩날린단다 |
||||||
5. |
| 3:25 | ||||
추운줄도 잊어버리고 팽이놀이하는
동네의 골목에서 노니는 아이들 소리 채찍맞으며 아픔을 참으며 눈물도 흘리지 않고 그냥 빙빙 말없이 돌아가는 동그란 팽이 돌고돌아 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돌고돌아 가는 세상 우리모두 함께모여 팽이놀이 해볼까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강노랑파랑 줄무늬의 오색의 내팽이야 빙빙빙 돌아라- 세상이 어지럽게 빙빙빙 돌아서- 네자릴 잡아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애들아 쉬지말고 그 팽이를 쳐- 봐-라 --간 주-- 빙빙빙 돌아라- 내 팽이야 빨강노랑파랑 줄무늬의 오색의 내팽이야 빙빙빙 돌아라- 세상이 어지럽게 빙빙빙 돌아서- 네자릴 잡아라 돌고도는 세상처럼 팽이는 돌아간다 애들아 쉬지말고 그 팽이를 쳐- 봐-라. |
||||||
6. |
| 1:22 | ||||
Disc 1 / Side B | ||||||
1. |
| 3:26 | ||||
봄, 여름 그리고 가을 하얀눈이 휘날리는 겨울
꽃이 피고 또 지고나면 낙엽만이 홀로 뒹구네 * 아- 그대는 봄비 속의 나그네인가 텅빈 이가슴에 눈물만 주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하얀눈이 휘날리는 겨울 해가 가고 또 봄이 오면 내사랑도 찾아오겠지 |
||||||
2. |
| 2:13 | ||||
길을 걷는 그대가 춤을 추는 그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쁠거야 화가나도 좋아 토라져도 좋아요 세상엥서 제일 사랑하니까 그대여 꽃을 사지 마세요 꽃보다 더욱 예쁠테니까 그대여 멀리가진 마세요 사랑하는 내가 볼 수 있는네가 좋아 |
||||||
3. |
| 3:46 | ||||
그 사람 떠나간 후에 우산은 빗물에 젖고
가슴은 눈물에 젖어 난 아직 울고있는데 창백한 가로등 하나 초라한 내 모습인양 마중할 사람도 없이 쓸쓸히 비에 젖는데 저 가로등도 나처럼 님을 잃었나 아- 그림자로 잊을 수 없는 미련이 남아있다면 언젠간 돌아오겠지 매정히 떠나간 사람 |
||||||
4. |
| 2:50 | ||||
한반먼 새들처럼 하늘을 한번만 파도처럼 바다를
빈손에 잡지하나 들고서 정처없이 떠나가고 싶어요 한번만 인적 없는 거리를 한번만 노을속의 들길을 얼큰한 이별주에 취해서 콧노래로 서성이고 싶어요 * 혼자라면 어떠리오 그림자 벗을 삼아 이마음에 날개 달고 훨훨 날아 가고파 한번만 안개속의 마음로 한번만 소낙비의 도시로 빈들에 꿈을 찾아 외로운 허수아비 손을 잡고가리라 |
||||||
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