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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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5 | ||||
혹시 너 알고 있지 않니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힘껏 내 맘을 안아줄 친구가 필요한 걸 영화 속에서나 보던 그런 멋진 우정을 가져보고 싶진 않니 멋잇게 사는거야 꼭 뭔가 이뤄야 한단건 없어 중요한 건 어떻게 사는냐지 우정 아주 커다란 믿음 이젠 함께 가는거야 멋있게 사는거야 때론 사랑에 비틀거리고 쓰러진다해도 다시 당당히 일어설 그대를 꿈꾸는가 현실에 집착할 필욘없어 주저없이 느낌을 믿는거야 그래 그거야 바래왔쟎아 사랑 가슴이 벅차오르는 내가 지금껏 사는 이유 멋있게 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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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52 | ||||
이제 없는 그댈 그리워 하는 것은 너그럽지
못한 까닭입니다 그댈 떠올리고 그댈 얘기함은 그대를 깨닫지 못합 입니다 참 힘이 들었죠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 사이도 그대라면 어떤것도 견디겠다던그 날을 기억하는데 낯선 그대가 난 두렵습니다 그 오랜 침묵이 불안합니다 내 걱정된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댈 돌려 보내고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칠까 단 하나에요 바라는건 함께 했던 그 믿음들이 힘이 되길 나 그댈 잃은 힘든 날 속에 깨달은게 있어요 욕심없는 이별 속의 사랑이란건 끝나지 않아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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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9:49 | ||||
4. |
| 4:01 | ||||
여자친구는 설마 아니겠지 아직 이
얘긴 비밀로 했는 데 다른 사람은 이럴때 어떨까 100일의 시간동안 하루하루 줄어들어 삐삐로 오는 이상한 숫자 어젯밤은 2였어 누가 고백을 하려나 나쁜 일만은 아니길 바래 오늘밤은 1이야 자꾸만 궁금해지네 100부터 줄어든 숫자 하루만 참으면 알겠지 숫자의 주인을...어렵게 잠들었지만 여자친구는 설마 아니겠지 아직 이 얘긴 비밀로 했는데 그때 울리는 기다린 메세지 한번만 만나달래 부끄럽기도 하겠지 100일동안 날 기다렸으니 하는 짓도 예쁘네 말론 용기가 없는지 편질 남기고 사라진 그녀 웃으며 뜯어보니 아냐아냐 이건 아냐 하늘이 캄캄해지네 낯익은 글씨 앞에서 뭐라고 변명을 해야해? 애인이 있다면 설득해보려 했다고? 힘이 빠지는 이유는 왜일까? 정말 난 다른 사람을 원할까? 다른 사람은 이럴때 어떨까? 100일의 시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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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너의 이름은 멋쟁이 제리 너의 피아노는
최고였지 사람들은 말했었지 엘비스도 문제없다고 너의 무대는 화려한 축제 사람들은 모두 열광했지 흥겨운 Rock&Roll 리듬에 정신없이 춤을 추었지 Jerry Jerry Go Go Rock&Roll Go Go 불타는 피아노 너만이 할 수 있어 얽매이지 않은 너의 생각과 사랑을 모두 이해 못했지 인기란 건 부질없어 소중한건 너의 노래뿐 Jerry Jerry Go Go Rock&Roll Go Go 불타는 피아노 너만이 할 수 있어 Jerry Jerry Go Go Rock&Roll Go Go 불타는 피아노 너만이 할 수 있어 그래 노래는 영원한거야 그래 노래는 영원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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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1 | ||||
문을 열어요 일어서는게 뭐가 그리
더딘가요 꾸물거리단 늦고 말걸요 뭐를 그리 망설이죠 각자 앞에 놓인 짐들은 잊지 말고 꼭 챙겨요 또 다른 세상에 나갈 채비를 서둘러야 해요 이제 우리 헤어질 시간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보길 그 동안의 아쉬움들은 그냥 여기 두고서 모른 척 해요 추억이 많은 정겨운 그대 잡은 손을 놓아줘요 마냥 그렇게 아쉬워 하단 모두 놓치고 말걸요 딱히 갈 곳이 없다고 해도 계속 머무믈 순 없어요 또 다른 세상에 나갈 채비를 서둘러야 해요 이제 우리 헤어질 시간 언젠가 어디선가 만나기를 그 동안의 아쉬움들은 그냥 거기 두고서 모른 척 해요 goodbye my love goodbye my friend 벗어 뒀던 옷을 다시 고쳐 입고 빨리 나가 줘요 문을 닫을거죠 떠밀려 나가길 바라나요 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기죠 그 때를 놓쳐서는 안 돼요 지금 여기까지가 끝이죠 ( 이승환 ) 우리 하고픈 말들 이제는 하기로 해요 거짓없는 우리가 되도록 ( 박지운 ) 나 군대 있을때 화장실 가고 싶은데 안 보내줘서 바지에 똥 쌌다 ( 원현정 ) 공연할때마다 난 설레여 근사한 남자 없을까 혹시 있다면 끝나고 남아 ( 김성훈 ) 난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 이렇게 예쁜 관객들은 첨 보는 것 같아 ( 차은주 ) 앵콜 콘서트쯤엔 춤 솜씨 좋아지나 했는데 여전히 내 춤은 엉거주춤 ( 임거정 ) 난 박수란 박수 이제는 너무 지겨워 난 여러분이 미치길 바래 ( 최세진 ) 이 공연장 사이에 내가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 날 보고 있어 화정아 사랑한다 ( 김효수 ) 난 지난 여름에 드디어 반쪽찾았지 이따 대기실에서 봐 ( 우형윤 ) 북한이 쳐들어와도 나는 무섭지 않아 우리에겐 해군이 있잖아 ( 윤경로 ) 난 양쪽 무릎이 안 닿지 내 다리는 O다리 하지만 이젠 외롭지 않아 형 고마워요 ( 조삼희 ) 요즘 밤이 좋아요 정말 기다려져요 여러분도 빨리 결혼해보세요 ( 이소은 ) 난 드림팩토리 식구될때 많이 기대했었는데 왜 나보다 더 키 큰 오빤 없는 거야 ( 지누 ) 난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 롤러코스터~ ( 유희열 ) 난 세상 살 동안 지칠때 찾아갈 친구가 있지 그 이름 바로 이승환이야 러브리 형 ( 이승환 ) 난 지금껏 몰래 숨겨온 정말로 예쁜 여자친구가 사실은 있죠 바로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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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2:25 | ||||
Disc 2 | ||||||
1. |
| 5:43 |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네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 그저 웃는 그대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런 말도 못하고 지금 떠난다면 볼 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 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 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댄 떠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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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9 | ||||
그렇게 기다리던 당신의 생일인데 창밖으로
그대 모습을 그리고만 있네. 장미꽃 한다발을 가슴에 드리고 싶지만, 무표정한 그대 모습이 너무 두려워 돌아갈수 없는 날이 눈앞에 그림처럼 스쳐가도 남겨진 것은 바래져 가는 사진 하나 눈부신 아침 햇살이 밝아도 너를 볼수 없다기에 어쩔수 없이 흘러내릴 눈물 약해지지마 흔들리지마 내게 다시 올거야, 넌 이제 나를 슬프게 할수 없어 그럴순 없어 이별이란 말은 우리 사이엔 어울리진 않았지만 믿을수 없어 약속하지만 내게 그럴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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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7 | ||||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을 파트라슈와 함게 걸었네 하늘과 맞닿는(은) 이길을 라라∼ (파트라슈∼)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아름다운 동화 있어 나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그 개 파트라슈 추억속의 너이지만 언제나 내 맘속에선 따스한 꿈을 꾸었지 나의 파트라슈 (디리렁디렁디러렁~~)하루하루 늘어가는 이기적인 만남들에 한번쯤은 생각하지 그 개 파트라슈 밑도 끝도 없는 말들 우리들을 지치게해 확신없는 진실들은 이젠 파트라슈 (디리렁디렁디더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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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0 | ||||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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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8 | ||||
네가 아니길 바랬지 거기 힘었이 서
있는 너의 침묵에 흐르는 눈물보며 무언가를 잃고 살듯 하루하루를 보냈지 어리석었던 지난 날들의 후회와 반성으로 스쳐지난 사랑의 기억은 희미하게 남아 있지만 숱한 오해와 쌓여온 미움들은 아직도 나를 감싸고 있는데 네게 등을 돌려버린 아주 오래된 진실들 변해버린건 너의 세상과 너의 침묵과 또 나 잃어버린 너의 소중한 것들에 한번쯤 물어보고 싶어 어딘지도 모를 곳을 가야할 때 함께할 내가 필요하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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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8 | ||||
요사이 만나는 너의 여자친구를 봤지
천박한 웃음과 제 멋대로의 성격에 난 말리고 싶어 니가 왜 빠지게 됐을까 그녀는 단지 널 장식용으로만 여기지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너의 마음을 홀리고 있을 뿐이야 그녀의 친구들을 보면 알 수가 있을거야 그녀는 널 위하지 않아 (널 버리지 않아) 왜그걸 모르지 (알고도 그러는 거니) 제발 그만 끝내 넌 이용당할 뿐야 난 니 친구잖아 내말을 들어 나도 알고 있어 너는 줄곧 얘기하지만 이미 넌 두 눈에 뭔가 크게 씌였는걸 예의라곤 없는 그녀를 난 참을 수 없어 그녀는 경박한 끼를 가진 쉬운 여자야 자신의 본성을 감춘 채 순진한 너를 속이고 있을 뿐이야 그녀의 말투를 들으면 난 화가 날 뿐이야 넌 오랜 외로운 생활에 제대로 판단 못하고 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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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Come on! Everybody Gotta dance with
me Give it up! Give it up! You shake Your body Boogie-woogie Dancing shoes Keep me dancing all night! Boogie-woogie Boogie-woogie Dancing shoes Keep me dancing tonight! 그만 고민해 그만 망설여 무얼 믿고 콧대만 그리 높은지 지금 이곳에 나보다 괜찮은 사람은 없을거야 잘난척 하지말고 빨리와서 말해봐 춤을 추는 너의 모습 누굴 그리 의식하는건지 Boogie-woogie Come on Shake Shake Shake 나를 바라봐 Boogie-woogie Come on Shake Shake Shake 나와 춤을 춰 Boogie-woogie Come on Shake Shake Shake 나를 믿어봐 Boogie-woogie Come on Shake Shake Shake 나와 사랑해 I can boogie Yes I'm boogie shake shake it down shake shake 이런데 잘 안와요 올때마다 말하지 낯이 익은 너의 모습 무얼 그리 의식하는지 Boogie-woogie Come on 자존심따윈 버려 이제는 이제 용기를 내 말을 할때가 온거야 이제 와서 그럴거면 집에 있지 왜 나왔지 빨리빨리 말걸지 않으면 영업시간 다끝나고 ( 엄마한테 혼나기 전에 집에 들어가야해) 오늘을 위해 준비해온 돈과 시간과 다이어트 한 것이 아깝지도 않니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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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3 | ||||
여전히 내게는 모자란 날 보는 너의
그 눈빛이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알 수 없던 그때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사랑한다고 말하진 않았지 이젠 후회하지만 그대 뒤늦은 말 그 고백을 등 뒤로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얘기와 지나간 내 정든날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 해도 이제와 남는것 날 기다린 이별뿐 언제나 세월은 그렇게 잦은 잊음을 만들지만 정들은 그대의 그늘을 떠남은 지금 얘긴걸 바람이 불때마다 느껴진 우리의 거리만큼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 가려진 그대의 슬픔을 보던 날 이 세상 끝까지 약속한 내 어린 맘 사랑은 그렇게 이뤄진 듯해도 이제와 남는건 날 기다린 이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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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6:54 | ||||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엔 어린 날 보살펴 주던 내 누님의 고마운 추억이 있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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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0 | ||||
내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은
항상 내 맘속에 남아있는데 이젠 그 친구들 소식조차 알수가 없네 눈내리는 밤엔 더욱 생각나는 그시절 즐겁던 기억들 이젠 모두다 사라져 버리고 희미해진 아득한 추억. 언제 다시 그곳에서 우리들 노래하며 웃을수 있나 그때처럼 그거리를 우리들 얘기하며 걸을수 있나. 크리스마스에는 그 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그친구들 환한웃음 다시 볼 수 있겠지 크리스마스에는 그거리에 작은 소망들이 피어나 우리들의 쌓인얘기 하얗게 밤을 새겠지 ( Narration ) At Christmas time , hope shall start bloom on the white street where we dreamed our dreams And we'll fill our hearts with glad surprise and cherish our friendships in our he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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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8 | ||||
자 이제부터 우리들의 이별에도 준비가
필요하지 그럴리 없어 내 사랑만큼 특별하다 생각하면 오산 어찌보면 요즘 그녀 평소와 다르진 않았는지 무심한 표정 싸늘한 말투 모든 것에 그럴듯한 이유 있을때 잘해주기 떠난 뒤에 미련이 남지 않게 그녀에게 감사하기 어쨌거나 사랑했던 기억으로 문득 생각해 보면 사랑한단 말 들은 지 오래 내 농담에는 웃지도 않고 전화도 없으면 일단 의심 짜증은 왜 그리 자주 소문은 왜 그리 들려오고 그녀 수첩속 우리 둘 사진 없어지면 확실한 변심 있을 때 잘해주기 떠난 위에 미련이 남지않게 구차하게 굴지 말기 어쨌거나 사랑했던 기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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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21 | ||||
유난히 고요하던 밤 하늘을 바라보다가
유성처럼 떨어지는 별을 봤지 떨어지는 별을 보고 가슴속의 소원을 빌면 영화처럼 현실이 된다는 얘기 예쁜 여자 친구와 빨간 차도 갖고 싶었지만 너무나 원했던 것은 그 누구도 모를거야 덩크 슛 한번 할 수 있다면 내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짜릿한 그 기분을 느낄까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한번 더 될때까지 오예 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 꿈을 꾸었던 것일까 주위엔 아무도 없는데 내발 옆엔 주홍색 공하나 예쁜 여자 친구와 빨간 차도 갖고 싶었지만 너무나 원했던 것은 그 누구도 모를거야 덩크 슛 한번 할 수 있다면 내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짜릿한 그 기분을 느낄까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한번 더 될때까지 오예 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 덩크 슛 한번 할 수 있다면 내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멋질까 하늘을 날듯이 주문을 외워보자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한번 더 될때까지 오예 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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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4 | ||||
뒤를 봐 누군가 너를 습격하려해 이글거리는
섬득한 분노가 느껴지고 있쟎아 공포에 질린 널 비웃으며 즐기고 있어 이 더러운 세상은 동정할 가치가 없다고 하지 어차피 그가 아니라도 이미 우린 이 비정한 몹쓸 도시에 누군가의 표적이 되어 있었잖아 죽은 니 영혼구원 받을 수가 없다며 어둠의 힘으로 영원한 생명을 준다하지 너희에게 희생과 복종을 강요하며 말하지 니가 살기위해 남을 해쳐야만 한다고 하지 잔인하고 교활한 그가 아니라도 이미 우린 이 비정한 몹쓸 도시에 누군가의 표적이 되어있었쟎아 세상엔 어둠과 빛이 함께 존재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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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5:32 | ||||
퍼렇게 온통 다 멍이 든 억지스런 온갖
기대와 뒤틀려진 희망들을 품고 살던..내 20대 그때엔 혼돈과 질주로만 가득한 터질듯한 내 머릿속은 고통을 호소하는데...내 곁엔 아무도... 나는 차라리 은빛사막에 붉은 낙타 한마리 되어 홀로 아무런 갈증도 없이 시원한 그늘, 화려한 성찬, 신기루를 쫓으며 어디 객기도 한번쯤 부려보며 살았어야 했는대 아까워 '안돼!'라고 하지 못한 건 허기진 내 욕심을 채울 착한 척하려하는 나의 비겁한 속셈일 뿐이야 장미빛 미랜 저만치서 처절하도록 향기로운 냄새로 날 오라하네 이리 오라하네 나는 차라리 은빛사막에 붉은 낙타 한마리 되어 홀로 아무런 갈증도 없이 시원한 그늘, 화려한 성찬, 신기루를 쫓으며 어디 객기도 한번씩 부려보며 살았어야 했는데 아까워 난 가고 싶어 은빛사막으로 난 가고 싶은 붉은 낙타 한마리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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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1:30 | ||||
2. |
| 4:10 | ||||
오늘 유난히 헝클어진 머리 너무나
맘에 안들어 소개로 만난 새침한 그 아이 그애와 약속했는데 그대가 직접 써준 전화번호 야릇한 그 느낌처럼 들뜨는 마음 진정시킬수록 이상한 웃음만 나네 밉기만 하던 동네아이들이 왜이리 귀엽게 보이고 거리는 온통 그대향기니 정말 그대를 사랑하게 된건가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나를 부르는 그대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용기가 없어 조금 조금 떨렸던 마음은 반기는 그대 웃음에 날아가 버리고 나를 또나를 부르는 그대 입술에 입맞추려고 했지만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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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55 | ||||
나 그 이후로 한번도 그대를 못 본
것은 언제나 고개를 숙이기 때문 나 그 이후로 그대를 듣지도 않았던 건 귀를 막고 나 알고 있는 그대만 숨겨놓고 싶어서. 떠난 뒤 우리 지워가기를 바랬죠. 그러나 세상이 우리 가만히 두지 않네요. 나 그이후로 다짐한 게 있죠. 두 번다시 앞선 걱정으로 당신의 짐이 되지는 않아야만 한다고. 나를 보나요, 슬퍼 보이진 않나요. 당신의 자랑스러운 추억인가요 그거면 돼요. 얼마나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며 사는지 짐작이라도 할 수가 있을까요. 나 사는 모습 안 되어 보이더라도 너무 걱정은 말아요. 내 몫이죠. 그대만 편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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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나 어쩌면 천사와 손잡았나 봐요 그대의
마음이 날마다 날 유리처럼 빛나게, 투명하게 그대의 손길이 내 여린 맘을 스치고 지나갈 때 나는 느끼죠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대를 위해 기도하죠 이루어 주소서 첫 번째 내 소원은 나 없는 곳에서 아프지 말아요. 언제라도 그대 지켜줄게요 건강해요 내사랑 오 내 모든 것 모두 주어도 아쉬운 마음 그대는 알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대를 위해 기도하죠 이루어 주소서. 두 번째 내 소원은 우리 힘들어도 속이지 말아요 혹시라도 우리 어쩔 수 없을 땐 착한 거짓말만 해요. 마지막으로 빌어요. 지금잡은 두손 놓지 않을게요. 먼 훗날 우리 눈감게 되는 날 한 날 한 시 되기를 약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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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8 | ||||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들을 이제
말할께 고백할께 우습겠지만 실은 내가 널 좋아했던 걸 눈이 오던 어느 겨울밤 나는 많이 취했었고 울었었지 *이제 알아 너의 그런 맘 그땐 아무것도 몰라 웃었었지만 마음같진 않았어 넌 나와 다를테니 (그렇지 않아) 정말 큰일이 난 것만 같아 이제 우리는 (이제 우리는) 사랑해* 죽음까지 함께 하기를 이별이란 없을테니 *반복 아무래도 나는 괜찮아 그토록 원한 너 있으니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아 이별은 없는거야 (영원히 함께) 지금 이 마음으로 이제 알아 너의 그런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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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8 | ||||
머지 않아 그대와 헤어지게 될 거요 슬프겠지만
그립겟지만 부디 노여워 마오 가난한 마음이야 위안을 바라지만 우리 인연의 끈이 다하니 어찌할 수 없나 보오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제발 제발 눈물로 앓지 말기를 어서 어서 나아지길 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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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8 | ||||
너에게로 다가가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날 뿐이지 때론 내게 말을 하지 사랑이라는건 우정보다 유치하다고 너에게 이런 내가 부담인줄 알지만 너무 많은 이해심은 무관심일 수도 있지 넌 내곁에서 한발 물러서 있지만 너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날 찾고 싶었던 거야 널 사랑한다 말을 한다면 넌 내게 구속이라 말을 하겠지만 너에게 나만의 널 원하는 건 아냐 다만 내게 조금만 더 널 보여줘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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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5 | ||||
왜 나를 떠나보내냐고 맘에도 없는
물음에 내 오랜 힘겨운 사랑은 비로소 끝이 났죠 내게서 슬픔을 찾으려 애쓰던 그 잔인한 사람들 무엇이 알고 싶었나요 무엇을 위해선가요 날 그만 내버려둬요 충분히 아파했으니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짊어져야 하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왜 그댄 떠나간 뒤에도 나를 힘들게 하고 있나요 여전히 그댄 예쁘군요 나 정말 아니죠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 짊어져야 하 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헤어진 후에야 그녀는 내게서 편히 쉴수 있을거에요 날 인내해왔던 그 시간들을 침묵속으로 묻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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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9 | ||||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 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 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해도 영원할수는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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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27 | ||||
살짜쿵 사는게 싫어졌어 큰 걱정거리가
생겼거든. girls : 귀신땜에 그러니 그거 니가 봤대매.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니. girls : 행여 어디 가걸랑 그런 소실랑 말아 줘. 휘여 부정 타겠네 니 신상에도 안 좋을걸. 나는 양치기 소년 아냐. 본 걸 봤다고 했을 뿐야. girls : 그거 니가 그랬지 아님 니가 시켰지 털어놓지 그러니 속 시원하게. girls : 행여 어디 가걸랑 그런 소실랑 말아줘 휘여 부정 타겠네 내 평판에도 안좋으니. 살아가면서 (에벨레 에벨레) 지워지잖은(에벨레 에벨레) 커다란 흠집이 난 거야. 생각할수록 괴로워 센척 한데 많았지 철벽소신 앞세워 아니라는 날 몰아세우며. 살아가면서 (에벨레 에벨레) 지워지잖은(에벨레 에벨레) 커다란 흠집이 난 거야. 살짜쿵 사는 게 싫어졌어 못 볼걸 보고야 말았거든. girls : 가뜩이나 흉흉하고 그런데 왜 자꾸만 너까지 속을 썩여. girls : 행여 어디 가걸랑 그런 소릴랑 말아 줘. 휘여 부정 타겠네 니 신상에도 안 좋을 걸. 살아가면서 (에벨레 에벨레) 지워지잖은(에벨레 에벨레) 커다란 흠집이 난 거야. 곱씹을수록 억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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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5 | ||||
어떤 때는 진실은 무딘 거짓이 되고 어떤
거짓은 허튼 진실이 되곤 하는 것 때로는 너무 넘치고 또 너무 모자라 결코 전불 말하잖는 오랜동안 소리없이 찔려 대던 그 때에 흔들리지 말았어야. 오 차라리 듣지 말았어야 했던 말들 날 부추기던 위험한 상상 어떤 친구는 결혼을 해닥 ㅗ하고 어떤 친구는 말리던 그녀와 헤어졌대고 때로는 너무 솔깃한 또 너무 위태로운 세상은 널 너무 모른다. 내가 듣는 너에 대한 말들이 좋은 것이길 남들이 널 가만 두게 나쁜 것은 좋은 걸로 좋은 건 좋은 걸로 그렇게 널 기억하고 있어. 불쑥 찾아왔다 문득 떠나 버리는 그대들의 한숨은 아랑곳없이 듣고 싶은 말들만 적당히 가려 듣길 비난의 마음은 걸러내길 오랜동안 소리 없이 찔려 대던 그때에 흔들리지 말았어야. 오 차라리 듣지 말았어야 했던 말들 날 부추기던 위험한 상상 내가 듣는 너에 대한 말들이 좋은 것이길 남들이 널 가만 두게 나쁜 것은 좋은 걸로 좋은 건 좋은 걸로 그렇게 널 기억하고 있어 그렇게 널 기억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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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13 | ||||
팔짱끼고 앉아서 방관하는 자, 고개
돌려 한 바탕 하품하는 자 여기 왜 있는지, 뭣때매 왔는지 . 퀭한 눈을 비비며 끝없는 열정과 곧추세운 어깨로 매번 함께 하는 자. 널 위해 부르리라 지금 필요한 건 그대들의 젊음 거짓없는 몸짓 뿐 뭐야 잘 난 너 좀 유별난 척 고상한 척 하지마 아니 여길 나가심퉁맞은 분풀이나 해보지 그러게나 stand up! 일어 서서해 stand up! 앉아서 뭘해? 같이 노는거야.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튀기 위해 무책임한 비난을 서슴치 않는 자 뭐가 널 그렇게도 비비꼬이도록 했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좀 하지 뭐가 그리 못마땅해 찡그린채 툴툴대며 그럴까 왜야 왜 모르는데 머리대신 가슴으로 생각해 stand up! 일어서서해 stand up! 앉아서 뭘 해? 같이 노는거야. stand up! watcha doing there? stand up! come on over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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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7:04 | ||||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 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잊진 마요 우리 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일꺼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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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13 | ||||
15. |
| 3:22 | ||||
오~ 하루 종일 너의 생각 때문에 자꾸만
허둥대..꿈일까 볼도 꼬집어 봐. 한 미모 한다는그녀와 며칠째 연락두절 상태. 걱정보다 앞선 건 반신반의하던 소문들 자꾸 머리속을 뒤집에 불길한 예감뿐. 너 혹시 또 나 몰래 그러고 다닌 거 아냐? 우리들의 사랑이 우스워 지는 건 못참아. 안타까운 건 어줍잖은 오해로 서로가 미울 때 그대를 못본다는 것. '까딱 잘못하면 놓치지 순간의 방심은 금물야'란 녀석의 조언에 순간 '욱'하기도 했지만 일리가 있고도 남는다란 걸 모를 리가... 너 혹시 또 나 몰래 그러고 다닌 거 아냐? 우리들의 사랑이 우스워 지는 건 못 참아. 세상이 다 변해도 그대는 그대로이길 내 모든 것인 그대가 오로지 나만의 것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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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6:47 | ||||
까불지 말라고 전해 줄래 얕잡아 볼
네가 아니라고 팔을 뻗어 고갤 들어 위대한 널 말해 새로운 세상에 네가 있어 넌 절대자야. 넌 마치 너 자신마저 해체시키려 작정한 사람처럼 가엾게 구누나. hey you! let it all out! all out! 그 누구의 지배나 구속에도 소리쳐 외치는 네가 있어. 버림받은 변해 버린 가여운 널 말해 참아온 분노는 풀어 버려 너에게 축복을. 위태로움 앞에 견디기 힘든 숨을 몰아 쉬고 있는 너를 위하여 순리대로 흘러가는 것도 있지만 가꿈씩은 멈춰 서 그렇게도 널 못 믿니 그럼 뭐니 너는 없니 결단코 포기할 수 없는 너의 소중함 펼쳐진 네 앞에 찬란한 미래 부딪혀 이겨내야 해 강하게 거듭나야 해 hey you! let it all out! all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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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7:07 | ||||
고개를 들어요 가만히 그대 앞에 내가
서 있쟎아요 시간이 흘러갈 수록 힘들게 만드는 변해가는 그대 웃음지어봐요 울지말고 숨겨온 그대 얘기를 해줘요 가끔씩 혼자 아파했던 수많은 날은 모두 이해할께요 서로 다른 꿈과 사랑을 이루려 하는 같은 이유를 살아가는 그대 믿을께요 철없던 약속조차도 그대에겐 소중해요 멀리도 아무도 모르게 그대를 언제나 지켜볼께요 (그대는 알고 있는지 번지는 눈물사이로 감춰온 슬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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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5: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