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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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9 | ||||
나의 라임 연습장 그렇게 공부를 하면 아마 반장은 할 걸 반장은 무슨 반장 너나 해
반장 나의 라임 연습장과 mic와 아가씨가 있는 내가 대장 요즘 세상에 hiphop은 그냥 팝 그러니 우리나라 힙합 하는 사람 모두 집합 여전히 후진 음악은 들리지만 그건 모두 좆밥 나의 관심밖그렇게 박박 그게 힙합이라 우겨도 못난 여자가 모나리자가 될 수 없듯 근본적으로 다르단 뜻 모르겠니 에이고 쯧쯧 가끔가다 문득 떠오르는 격한 감정이 바로 힙합의 원천이라는 뜻 hello hello 그 입가의 미소로 이 노래로 대화하려 하는 나의 말을 받아주요 그리고 나의 fellow가 되어주오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나의 라임은 아리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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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7 | ||||
(digital master)
내 나이 자세히는 모르지만 스물 하나 어릴 적 버려져서 여태까지 혼자였나 나이제 왜나를 버려야만 했었는데 차가운 바람마저 나에게는 적이었네 세상의 무관심에 젖어버린 나와 같은 아이 혼자 서서 울고 있던 나와 같은 아이 너도 느껴봐 이제는 눈을 떠 yo 언제까지 주저앉아 원망하지마 그들 탓하지마 그들이 뭐라해도 너는 더는 움직이지마 나에게 있어 또다른 내일의 미래 자신감이 없어 yo 모든 걸 얻고 싶어 욕심이 많아 더 더 갖고 싶은 나의 맘 one time for your crooket mind 다시한번 망가지는 나의 나의 나의 맘 unstoppable with 조pd와 SDT와 YOYO (cho pd) 결국엔 내 속에서 나는 자꾸자꾸 맛가 내 생각의 초점은 언제나 할까 말까 내 안에 분노의 화살이 꽂히는 느낌을 이제는 잊고서 스스로 서겠어 결국엔 내 속에서 나는 자꾸자꾸 맛가 내 생각의 초점은 언제나 할까 말까 내 안에 분노의 화살이 꽂히는 느낌을 이제는 잊고서 스스로 서겠어 누가 뭐라 못하는 사람이 되겠어 (digital master) 내 모습 바라봐 어둠 속에서 살아와 YO 모든 것이 끝일거란 생각으로 자라와 니 모습 그려봐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을 그려봐 끝이 안보이는 식탁 네게는 너무 허탈 하늘에 빌어봤자 소용없는 내겐 들어주지 않는 나의 부탁 또 헛된 부탁 들어달라 해낼거라 다른 내게 다짐했다 스물 하나 꿈에 살고 어둠의 자식이라 무시받고 내 안에 다른 나에게 약속해 세상에 제일 잘나가는 사람 될 거라고 맹세해 그래서 나는 계속 쉬지 않고 걸어왔어 보이는 거라곤 그 깜깜한 어둠 뿐이었어 손을 뻗어 디딜 곳을 찾아봤어 어둠 속에선 나는 숨소리가 들려왔어 나는 봤어 눈이 아닌 마음으로 봤어 이제 내게도 마음의 문이 열려졌어 사람들은 언제나 무엇을 기다리려하고 그 누구도 찾으려 하지는 않았어 ah shit 내가 제일 잘 나가 서울 남쪽에서 니가 뭘 알겠어 word up word up yeah yeah New York (cho pd) 난 모든 것을 이뤘어 그렇게 애써 온거야 내 뜻은 아니었어도 후회는 안해 온거야 그리고 나는 느꼈어 헛된 욕심인거야 아주 작은 나의 그 미소마저도 다 내 행복인거야 (song) 니가 원하는 대로 살아줄까 니가 원하는 대로 바라볼까도대체 나는 언제까지 세상에 미친 채로 살아가는걸까 살아가야 하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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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높이 손을 들어 리듬에 맞춰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 이게 진짜
파티야 하는 생각 너도 들어 나도 진짜 죽인다하는 생각도 들어 골아픈 소리해도 절대 난 안들어 저기 있는 아가씨 나는 아주 맘에 들어 그 아가씨 진짜 이쁜가 봐라 이리 봐라 나 좀 봐 라면서 손을 흔들어 그렇게 씹혀도 울지마 고개를 들어 그냥 흔들면서 들어 좆나 흔들어 지금은 파티중이니 끼리끼리 온 사람 샘내지 말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노세 oh shit 아이고 이제는 몸이 안따라줘 안돼 하는 후회가 들어 슬프기 전에 작작 튕겨 내 말 좀 들어 젊은 우리의 함성이 세상을 흔들어 좋아라 좋아라 너무나 좋아라 피라미 같은 무용단들은 떠나라 DJ와 MC가 만드는 힙합나라 저기 귀막고 있는 너는 사요나라 오늘이 다가기도 전에 내일 할 일 생각에 볼 일 하나 볼엄두도 없는 건 참 별일이라 말야이랴 이랴 말 몰고 쫓듯 세월을 보내니 말야 마라톤 하듯이 바톤 넘기듯 하루 하루 빠른 패턴으로 가면서도 좋든 싫든 따르란 말이렸다. 하여튼 지금 내 앞에서 허튼 걱정은 하지마 너무나 좆같은 기분을 떨쳐 진정 춤추고 싶은 이는 춤을 춰 종일 열받쳐 있던 머리 식힐 겸 춤을 춰 눈 맞춰 볼만한 이 있으면 점을 쳐 이 기회를 왜 놓쳐 답답하면 크게 소리쳐 여기 시간은 조pd 시간 너의 시각과 청각은 빨간 노란 파란 현란한 틀에 쌓여 대란을 치루는 중이군야 순간이 모인거란다 인생이란 때지난 부끄러움에 밍숭밍숭하면 뭘해 음악은 나오는데 딴 생각하는 건 뭐래 누구도 바깥세상 골치아픈 속에 잊지마 또 잊지마 이 미래를 밝힐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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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6 | ||||
너였구나 예감은 했었지만 너의 그 큰 고통이 가실때쯤 바로 그 때쯤 그 추억들을
잊어야겠지 바로그 때 쯤 바로 그 때 쯤 그 추억들을 잊어야겠지 모든게 백지로 변하는 거지 모두가 과거지 (x2) 이제 자유를 느끼니 나없는 너의 세상이 밝은 빛을 되찾았니 그래 그럼 좋아 그대로 행복하길 바래 나 영원히 날 잊어 사랑이 아냐 집착은 사랑이 아냐 사랑이 뭐냐하면 어려워도 분명히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걸 스스로 찾아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냐 그러니 사랑은 얄미운 나비고 또 무비에서 나오는 사랑은 없다는거 아냐 모르냐 아무튼 보는 색깔이 바뀌는 건 feel받는 그 순간 모든 작용이 그 한순간 파렴치하게 변하지 바쁘던 와중에도 만날 시간은 내게 되지 늘 쪼들리면서도 선물도 마련하지 경제적으로는 거지 체감행복은 100% 그만큼 배신하면 damage도 크지 당분간 의지를 잃지 오로지 돌아가기만을 아니 돌려놓기만을 갈구하지 그런 순정의 단계를 지나 진정한 playa라 단정해봤자 감정 다스리기는 칼로 물베기 눈돌리기 한눈 안 팔고 다 못 배기는 건 남의 떡이 더 커보이기 때문이지 인간이기 때문이지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이기적인 걸 피하는 게 성숙한 사랑이란 얘기 자 오늘 여기 짧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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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7 | ||||
다시는 말해도 그 어떤 말 해도 미워도 다시 한번은 없애도록 다시는 뭘해도 그
어떤 걸 해도 그래도 한번쯤 하는 건 없애도록 다시는 누구도 어디서 만나도 그래도 미워지는 일은 피하도록 나도 모르게 척하며 살아온 것 같다. 맘의 무지개는 어두워져만 갔다. 그런 흔적을 지우개로 지우고만 싶다. 특별히 뭐가 아쉽다. 말보다 적응이 더 쉽다 달콤한 유혹도 때론 맛있다 그 속에 폼나는 모습은 언제봐도 멋있다 이제는 그림자가 되버린 저자가 내게 쒸운 거짓 다 벗어보려 개짖듯 짖다 쓰러진다 맘은 무지개는 너무나 너무나 쉽게 어릴 적 상상의 날개도 너무나 너무나 쉽게 잊어버린 관심을 저버린 채 오늘은 어디 정신 팔고 살아가나 이렇게 빠져버린 채 빛바래 버린 책장을 넘기며 그땐 그랬지 하는 게 다가되 버린 걸 쳇 척하면 안되 착하지 침착하면 돼 착하지 센 척 하면 안돼 그래봐야 상대가 다 포착하지 언젠가 요람으로 돌아가고픈 게 사람 변치않으려던 바람은 말 그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변하는 세상과 함께 네고하면서 뒤로 무슨 외상하듯 부담스러운 게 현대인의 자연스런 사고 모든 그게 맞다고 그저 나같이 적당히만 해보라고 자만하는 자만 빼고는 모두 잘하고들 있군 다만 적을 아는 싸움은 자신만만 하지만 아니면 니 모든 작전은 위험천만 변하는 세상을 알지못한 shit는 위험천만 고칠 점 남길 점 찾지마 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유일한 차이점 변치 않겠다던 결심에 오점 남길 걱정이 결국 너의 결점 삶은 힘든 결점으로 가득찬 기나긴 여정 feel me? 언제나 니가 최고다 그래도 니가 최고다 결국 지나고 보면 바보다 누구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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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5 | ||||
내겐 작은 꿈이 있어 내가 그리고 니가 항상 원하던 대로 니가 꿈꾼대로 우리가
꿈꿔왔던 대로 한도 끝도 없는 기쁨을 누리길 바래 행복하기를 바래 니가 변치 않기를 바래 거짓없던 꾸밈없던 니가 세상에 때묻은 오물 속에 묻혀 헤어날 수 없는 상처를 입지 않기를 바래 다치지 않길 바래 날 기억하기를 바래 용기가 필요할 땐 내모습을 봐봐 힘이 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땐 들어 음악을 들어 니가 잘해 나갈 수 있을거라 나는 굳게 믿어 이대로가 지금 이대로가 너와내가 항상 함께하는 길인가 뒤를 돌아다보면 내가 사랑하는 니가 매일밤 저버리는 해가 지키지 못한 너의 맘의 어둠을 지키려 함을 보호하려 함을 니 맘의 어둠을 거두어 들이려 기다리고 있다. 많은 시간이 가도 세월이 흘러가도 멀리멀리 떠나서 가끔 연락 못해도 니가 내게만 줬던, 날 믿어줬던, 내맘의 한 구석에 만들어줬던, 그 곳에 항상 내가 있다 그 곳에 항상 내가 있다. 니가 바라는 모습 그대로 내가 그곳에 있다 니가 눈길만 마주치고도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니가 잘해갈 수 있을거라 굳게 믿고 있는 내가 이대로가 지금 이대로가 너와 내가 항상 함께 하는 길인가 이대로가 지금이대로가 나는 좋아 너와 함께라면 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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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chopd)
가까이 와봐 baby 자 여기 내 팔을 베 너의 배 위에 손을 올려도 되겠니 baby 내게 아까 전부터 나의 시선이 멈춰 그 시선엔 사랑이 넘쳐 여기까지 오기에 수많은 귀찮은 일들을 거쳐 나의 작은 거처까지 오게 된 걸 축하해 나 아까 나의 스포츠카에 널 태울 때 오늘은 사랑도 불태울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잠깐 술이 깨려 도로 왼쪽 측가에서 담배 피며 시간 끈 거 사과해 어쨌든 지금 와서 별거 아닌거니 지금은 우리 둘이 뭐가 재밌나 하늘에 별들이 수근대는 서울의 밤거리에 또 나가서 이런저런 얘깃거리를 생각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니 자 이제 이리 와서 편히 쉬고 싶지 않니 오늘도 승리 어제도 승리 내일도 승리할거야 오직 정복하는 자만이 얻으리 빨리 쟁취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리 (x2) psy)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승리 나에겐 승리란 말뿐이니 사람들은 나를 껄떡이 찝쩍이 바람둥이라 부르지 아가씨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니 길거리라도 절대 상관없지 이 아가씨 저 아가씨 아무 거리낌없이 누구에게든지 baby honey 자기 우리둘이 아기자기하게 뻘짓거리 껄쭉하니 나의 모든 자매들은 나의 자기 chopd) 카사노바 그 말을 네 단어로 나눠봐 카수보다 사람들이 노는 데서 바람피는 데 더 정확한 확률을 자랑하지만 사랑 따위는 나랑 상관없어하며 이애랑 저애랑 빨주노초파랑 조명이 있는 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보긴 멋있는 대화를 주고받고 테크노바 구석에서 오빠하는 여자와 술을 마시는 카사노바 짜샤 너봐 여자 얘기로 꽉 차 돌아가는 니 골에 다른 얘기도 넣어봐 그게 뭐가 재밌니 외로움엔 카사노바고 카사블랑카고 예외는 없으니 그렇게 살다 나중에는 결국 스님 되겠다 말고 이제는 무슨 일 있어도 꼼짝말고 머리에 무스만 바르지 말고 내부정리도 해봐 스님되면 무스 바를 머리도 없으니 오늘도 승리 어제도 승리 내일도 승리할거야 오직 정복하는 자만이 얻으리 빨리 쟁취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리 (x2) 어제도 승리 오늘도 승리 내일도 승리해봐야 뭐하리 빨리 쟁취해서 승자가 되봐야 넌 양아치 그게 좋니? huh? psy) 항상 착한 남자 찾는 척 내숭은 극에 달아 망상 착한 사람 나타나면 병신인 줄 알아 뻥차버리기 마련 싸가지 없는 놈한테 호감 갖기 마련 얘야 정신 똑바로 차려 그렇게 미련한 만남 끝에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울고 불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좆같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자존심 차린다고 화장만 고치고 그러지 말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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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0 | ||||
살금살금 조용조용 다가가자 가 집에 올 때 가끔 보던 저 아가씨가 첨엔 아가씰
봤던 곳은 종로 3가 내 품에 안길 아가씨 귀여운 아가 그러면 아가 내가 지금 네게 다가가 그저 내 계획대로 영동대로에서 말을 붙이려하면 그냥 되는 대로 말을 차분히 받아주기만 하면 돼 아가 옳지 저기 저기 온다 시내버스 최후의 순간까지 함께 할 버스 아니 근데 타고 보니 아름다운 비너스 나와 눈이 마주치니 정신이 없어 마치 듀스 노래처럼 나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하다가 정신을 차리니 영동대로는 멀어져가 서둘러서 내려보니 무슨 아파트 상가 chrus 오늘만 날이 아닌데 왜 그래 다시 한번 하는 거야 내일이나 모레 그 때 또 할 때도 차근 차근 몰래 도전해야 갖는 거야 더 나은 미래 (x2) 아무리 원해도 얻을 수 없는 것들이 꼭 많지 닥치는 일들도 꼭 많지 아무리 싫어도 그래도 닥치는 일들이 있지 얻을 수 없는 것도 꼭 많지 오 사나이 가슴에 쓰라린 기억이 너무 깊이 남아 안돼 무엇이 잘못돼서 실패를 했나 내가 조금 모자라서 실패를 했나 내가 지지리도 못나 안되더라도 한번은 더해봐야지 않겠나 사나이 칼을 빼면 무우라도 잘라야 하지 않겠나 옳지 저기 저기 보인다 아가 조금만 더 기다려라 여기 간다 내가 저기 버스가 왔네 먼저 탈께 너도 빨리타 아가 아니 이게 뭔가 왜 갑자기 문이 닫히더니 버스가 가 아가씨도 안탔는데 버스가 왜 가 도대체 몇번이길래 이 버스 어디가 오늘도 안되면 나 맛이 다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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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9 | ||||
돈없이는 죽고 못살고 인간들아 인간들아 인간들아 인간의 영원한 아미고 동시에
영혼을 좀먹는 암이고 돈 있는 놈은 영 아니고 그렇다고 꼭 없어야 착한 것 만은 아니고 모르겠다 못 살겠다 아이고 돈에 지지 않는 것이 사나이고 항상 부담감도 줄지 않고 쌓이고 얼래 남의 일같이 얘기만 하고 있네 원래 아닌 척 고개를 설레설레 한 이천 있으면 또 헐래벌래 할 수만 있다면 좀 벌래 벌래그래서 내 나이 들었을 때 딱 왠지 남의 떡이 커보이는시시한 무례한 대안 개떡이 되지 않게 만일 돈과 찰떡같은 인연이라면 일생 떵떵 거리며 살테니 좀 베풀지 그래자 이리나 주십쇼 오십쇼 가십쇼 딱딱 해주는 게 내가 할일이냐 멋진 쇼 준비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냐 돈 벌어라 룰루랄라 저기 한라산까지 돈을 높이 쌓아라 그런 니 영혼은 점점 말라 맨날 신경쓰니 몸도 비쩍 말라 그런 생각들은 이제 말라 chrus) 종이야 종이 저기 봐 저기 우리네 가정이 인간간의 정이 들리는 과정이 다 종이야 종이 내 친구 한종이가 종이야 종이 (x2) 종이야 종이 종이야 종이 정신차려 감정이 그까짓 종이에 팔려서야 말이 되니 종이 챙기기 종이에 정신팔기 땡전한 푼 없이 살고싶은 이가 어딨겠어 그렇다고 돈이 헤픈 사람이 될 이유도 없어 쓸 돈 몇 푼 있는 건 좋은거지 남들이 거지같이 느끼게 오바해서 혐오감이나 절대 상대적인 빈곤감 따위로 괴롭히지 않는다면 무슨 해야 남의 돈 쌥치거나 등쳐먹고 빌어먹고 그러고도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너의 돈과 한평생 살지 않는 다음에야 무슨 해야 자연스레 버는 돈은 하늘에 은혜야 이미 복잡해져버린 사회야 없어야 깨끗하다는 건 자해야 이제까지 들었으면 자 여기부턴 Ray Jay 차례야 Ray Jay) 돈 많이 버는 사람 많이 버는 대로 쥐꼬리 만큼 버는 사람 버는 대로 그런대로 나름대로 살아갈 수 있는데도 좀 더 모으고 보자는 너의 시도 돈 때문에 부모도 죽이고 아무도 몰래 손내미는 건 바로 니네 이모 종이야 종이 종이야 종이 라고 해도 자꾸만 왜 그러니 왜 또? 이웃친구 아무도 없고 너 혼자만 잘 살면 되고 아뭏든 맞먹어두 go 어차피 인간이 만드는 건데 누가 니 무덤에다 그 돈 넣어준데? 돈을 많이 money 많이 버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은 할 건 아주 많지 좋은 집 좋은 차 보기 좋은 여자 눈만 마주치면 그 여자 자지 말래도 자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자 네 지갑 속에 돈 떨어지자마자 죽었든 살았든 좆돼 보이든 말든 하여튼 아뭏든 난 몰라 몰라 도망 가 네 눈 앞에 보이는 그건 바로 그건 돈이 아니라 종이라는 거 아니 종이만도 못한 돈이 있다는 걸 알아주길 올바른 사고 속에 살아주길 많니? 돈이 그렇다고 삶이 니 맘대로 되니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제 마음 고쳐먹지 저기 보이니 백원짜리 쥐고 뛰어가는 아이 혹시 다시 그런 기쁨으로 살아갈 순 없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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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너였구나 예감은 했었지만 너의 그 큰 고통이 가실 때 쯤 니가 정리를 시작할 때
바로 그때가 나에게 시련의 시작이야 너 행복하길 나 항상 기도해 그리고 미안해 너의 그 사랑이 되주지 못한 다 거짓이었어 니가 부담이 된다던 말들 너는 내가 얼만큼 부담스러웠을까 이제 자유를 느끼니 나없는 너의 세상이 밝은 빛을 되찾았니 그래 그럼 좋아 그대로 행복하길 바래 나 영원히 날잊어 잊어버려 Baby 날 잊어버려 이말 들을 때까진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고 하긴 이런 말이 무슨 소용있니 내 가슴에 행여라도 깊은 상처 남기지 않았으면 너 힘들었지 알아 하고 싶은 말 많았던 것 다 알아 곧 괜찮아지겠지 누구나 겪는 사랑 이별 그런 것들이야 너 혹시 가슴 안에 크고 작은 상처가 남았다면 부디 날 용서해 내 온 성의 대해 너를 위해 기도해 이젠 각자 가야해 모든 걸 이전처럼 다시 돌려놔야해 이 다음에 그냥 생각해도 부담없이 미소지을 그런 사람이 되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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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6 | ||||
break down
그저 남아돌아가는 듯 보내온 시간 하지만 우리는 갈 곳이 뻔한 그런 인간 그 전에 나는 외관만을 꾸미던 한심한 인간 이제 그런 시간이 지나 거품빼고 현실을 봐야할 시간 가치관을 가지고 앞으로 가야할 시간 중요한 결정의 순간 이제 내게 필요한 건 앞을 볼 수 있는 나만의 시각 나만의 생각 그렇게 가지고 싶니 첨부터 가지고 온 게 있니 끝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니 왜 그리 미련하게 구는 거니 왜 그리 미련을 가지는 거니 니가 아주 오랫동안 거기 있던 거니 끽해야 100년 사는 인간인 걸 모르니 하나님 아버지 뭐가 뭔지 모르지 저 큰 우주 속에 넌 그저 한 먼지 song) sitting here. wondering when to go from here I have no fear I'll keep on rocking till I die This ain't no lie 이제 넌 편한 시절은 갔어 어린 시절은 갔어 어리다 아직 애다 봐주는 이도 없어 나이도 먹어가서 그땐 넌 혼자가 아니라서 더욱더 큰 족쇄에 묶이지 않기 위해서 넌 알아야 해 싸워야 해 지지말아야 해 영혼을 갉아먹는 유혹들에 맞서야 해 첫발걸음부터 흔들리지 말아야 해 명심해 know mean! 내 오래전에 기억속에 어린 모습 그건 자유로운 영혼 가진 행복한 모습 여기저기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하지만 학교가고 자라나면서 살아온 모습 무거운 분위기에 깔린 답답한 모습 불안한 모습 반항적인 모습 그 곳에서 배운 것은 더러운 세상 어두운 뒷면 언행의 불일치 이일은 이 이이는 사 이삼은 육 fuck that it ain't like that I ain't like that in the world we l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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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0 | ||||
눈 앞에 있는 것만 보고 살아가는 게 전부이고 옳은 길이라 생각하는 것은 그냥 니
생각 그러면서 현실적이라 자부하는 것도 그런 니 모습마저도 그냥 니 생각 그런 니 관점만이 존재한다면 고집한다면 그런 니 말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 그건 개소리 라는 게 내 생각 우리가 지구 위에 발붙인 인간이라고 다 같은 세상 속에 살고 있다고 보니 아니 세상은 니 머릿속에 그리고 우리 각자의 머리속에 그러니 우리 나라에만도 약 5000만 세계가 있지 남의 영향을 받아 어설프게 따라가는 세상이든 음악 속의 세상이든 미친 세상이든 너같이 꽉 막힌 세상이든 다 공존하는 게 내가 보는 현실 당신들 거기서 어떤 주류라고 믿는 모양이지만 그런 건 절대 없어 형제든 마누라든 자식이든 머릿속에 다 다른 세상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는 공존하기 위해 조직과 규칙을 만들지만 그런 말 그대로 공존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큰 욕심은 믿고만 참으면 미래에 다 좋다는 미련한 욕심 우리들은 그 욕심땜에 잠재된 피해 의식에 이러쿵하는 유혹에도 혹해 자기 합리화로 오바하는 경우가 예 나는 이정돈 할만해 해도 너무 해 결국 거미줄 같이 얽힌 인연도 대부분 겉치레 그런 관계는 거래 안그래? 후에 까마득히 오래 지나 좋은 대접 받을 때면 나도 이랬으니까 너도 이래 내가 했던거니까 이렇게 해 너 좋게는 안될까 생각은 안해 그러니 한해 두해 십팔해 지나도 결코 바뀌는 게 없고 그런 꼬라지들 보며 한코도 웃고 이거 돌아가는 세상이야 말로 완전히 싸이코 드라마 애들 관람불가 보지마는 사실 우리가 다하면서 뭘 보지마 싫어도 인정하지 않으면 모든 게 헛수고 다 알고 있다면 그냥 계속 수고 사회에 들어간 얼마뒤 즉시 판단의 착시현상이 나타나지 이상하지 낮인지 밤인지 몰라도 낯선 거들로 가득하지 놀랄 필요는 없지 금방 못 드니까 더좋지 헷갈리는 건 잠시지. 사회에 들어간 얼마뒤 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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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7 | ||||
많은 것이 변했어 앨범을 떨군 후 많이도 시달린 것 같아 이름 떨친 후 많은
rapper들이 말했지 돈이 섞이면 모든 것이 변해간다고 그런 후 적이 점점 늘어간다고 질투와 경멸의 불을 붙인다고 그런걸 beef라고 하지 나는 과찬을 받을 자격은 없지 그러나 이런 저런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지 잘 모르는 일가지고 여러말 말고 빠져 스트레스에 머리 빠져 모르는 분들은 편견에 빠져 그리고 착각에 빠져 그런 걸 다 보고 있는 나는 더럽게 김빠져 이것이 나의 육성 그저 rap만이 나의 육성 보도를 다 믿는 분들 반쯤 흘려버려 그런 거 다 믿으면 여러사람 성질버려 많은 이들이 나를 위한 배려 마저도 어디쯤 지나오다가 변해버려 나는 세상에 이런 사람 보면 진저리가 니가 나 내가 나 하는 것 봐라 진저리가 나 누가 날 그렇게 보나 하는 건 킥킥킥 웃음만 나 그래 니가 더 나 니 맘대로 다 하려무나 씹어대고 있군 나는 그냥 그려려니 봐 그렇게 씹어대는 사이에도 난 점점 더 커 니네들 사고 보다 한단계 난 더 커 모두들 얘기하는 주제보다 더 높이 니네들 따라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나중에 내놓을 비장의 조커를 준비하고 있다. 족쳐 내가 하는 건 내 스타일 그게 젤 좋다는 건 아냐 넌 아냐 나보고 넌 아냐 하는 너는 아냐 이런 내 생각을 너는 이해하냐 오냐 그런 말도 모두 관심이라 본다 난 다 니 맘이라 본다 너의 좁은 소견이라 본다 각자의 다른 길 다른 곳 다른 생활에서 자란 다른 생각, 사고 각자의 다른 운영방식 오직 나만 오직 너만 그렇단거겠지 고로 다 맞지 chrus 그 어떤 미움 또는 원망도 없지 나는 지금껏 내가 하는 모든 게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느끼고 있지 나를 아는 내 뜻을 이해하는 사람이 아주 늘어간다는 사실과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아주 늘어간다는 사실과 어떤 사과도 받을 수도 줄 수도 없는 냉혹한 현실을 느끼고 또 익숙해져가고 있어 도대체 이 곳에서 나는 뭐하고 있는걸까 어디로 가는걸까 내가 갈 길은 뭘까 하는 근본적인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니가 인생 앞에 거만할 수 없지 안그래 니가 오만한 착각도 속으로 삭힐 수 있지 마치 황무지에 벌거벗고 서있는 것 같은 내 영혼을 이 세상과 맞춰가며 금방 시들할 얘기들에 내 판단을 맡길 생각은 난 조금도 없지 누구도 내 마음을 바꿀 수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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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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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고쳤을 땐 정말 몰랐어 이것이 내 생애 어떤 큰 계기를 맞게 할지 그때는 난
중학교도 졸업 못한 열여섯살의 문제아였지 내겐 어떤 계획조차 없었지 남들이 말하는 밝은 미래도 딴 세상이야 만지고 내가 즐기고 볼 수 있는 것만이 내가 보는 인생이기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부딪히는 대로 튕겨다니다 한번쯤 이게 아니다 생각든 적도 없어 돈도 빽도 없어 정붙일 곳도 돌아갈 집도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조차도 한번쯤 눈길 주는 사람들 모두 미움에 찬 두려움에 찬 차가운 눈길 손길 때론 주먹질에 날 욕하고 따돌리고 그렇게 팍팍 자존심을 긁어대는 동안 두주먹 꽉 쥐고 세상에 맞선 내 가슴은 싸늘히 식어만 갔지 chrus 더이상 혼자 여기서 후회를 해도 인생 파노라마 돌아가더라도 아무리 돌려달라 외쳐도 함께 해준 고마운 노래도 나에게 무슨 말을 하긴 해도 내 말을 듣지 않아 누가 다른 기회를 주겠소 때로 혼자 힘든 일들도 많았지 아팠지 혼자이기에 더 힘들었던 거지 니가 아니면 니가 내 곁에 있었더라면 누군가 나와 함께 해주었더라면 그랬더라면 착하게 살면 조용히 살면 남들이 지키는 걸 지키고 살면 그러고도 잘 살면 그럴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줬더라면 그럴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더라면 탓하지 마라 덤비지 마라 사고치지 마라 말하지 마라 이래라 저래라 똑바로 따라서 걸어라 맨날 맨날 해라 마라 라라라 그래 부르고 자빠진 니가 덤비지 마라 니가 탓하지 마라 니가 사고치지 마라 니가 하지마라 니가 허풍에 거만함에 구식 사고 방식에 못된 사고 방식에 그런 생활방식에 쩔은 니가 낫냐 형장의 이슬인 내가 낫냐 잘못을 모르는 니가 낫냐 잘못을 깨우친 내가 낫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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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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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d)
가까이 와봐 baby 자 여기 내 팔을 베 너의 배 위에 손을 올려도 되겠니 baby 내게 아까 전부터 나의 시선이 멈춰 그 시선엔 사랑이 넘쳐 여기까지 오기에 수많은 귀찮은 일들을 거쳐 나의 작은 거처까지 오게 된 걸 축하해 나 아까 나의 스포츠카에 널 태울 때 오늘은 사랑도 불태울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잠깐 술이 깨려 도로 왼쪽 측가에서 담배 피며 시간 끈 거 사과해 어쨌든 지금 와서 별거 아닌거니 지금은 우리 둘이 뭐가 재밌나 하늘에 별들이 수근대는 서울의 밤거리에 또 나가서 이런저런 얘깃거리를 생각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니 자 이제 이리 와서 편히 쉬고 싶지 않니 오늘도 승리 어제도 승리 내일도 승리할거야 오직 정복하는 자만이 얻으리 빨리 쟁취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리 (x2) psy)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승리 나에겐 승리란 말뿐이니 사람들은 나를 껄떡이 찝쩍이 바람둥이라 부르지 아가씨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니 길거리라도 절대 상관없지 이 아가씨 저 아가씨 아무 거리낌없이 누구에게든지 baby honey 자기 우리둘이 아기자기하게 뻘짓거리 껄쭉하니 나의 모든 자매들은 나의 자기 chopd) 카사노바 그 말을 네 단어로 나눠봐 카수보다 사람들이 노는 데서 바람피는 데 더 정확한 확률을 자랑하지만 사랑 따위는 나랑 상관없어하며 이애랑 저애랑 빨주노초파랑 조명이 있는 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보긴 멋있는 대화를 주고받고 테크노바 구석에서 오빠하는 여자와 술을 마시는 카사노바 짜샤 너봐 여자 얘기로 꽉 차 돌아가는 니 골에 다른 얘기도 넣어봐 그게 뭐가 재밌니 외로움엔 카사노바고 카사블랑카고 예외는 없으니 그렇게 살다 나중에는 결국 스님 되겠다 말고 이제는 무슨 일 있어도 꼼짝말고 머리에 무스만 바르지 말고 내부정리도 해봐 스님되면 무스 바를 머리도 없으니 오늘도 승리 어제도 승리 내일도 승리할거야 오직 정복하는 자만이 얻으리 빨리 쟁취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리 (x2) 어제도 승리 오늘도 승리 내일도 승리해봐야 뭐하리 빨리 쟁취해서 승자가 되봐야 넌 양아치 그게 좋니? huh? psy) 항상 착한 남자 찾는 척 내숭은 극에 달아 망상 착한 사람 나타나면 병신인 줄 알아 뻥차버리기 마련 싸가지 없는 놈한테 호감 갖기 마련 얘야 정신 똑바로 차려 그렇게 미련한 만남 끝에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울고 불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좆같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자존심 차린다고 화장만 고치고 그러지 말아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