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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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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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이 자꾸 답답해지거든 일손을 놓고 한강으로 가보자
바다로 향한 힘찬 강 물결 그대의 꿈도 새롭게 피어나리라 아 세상사 모두가 마음먹기 사람이 하 사는 일에 어찌 매일 마른 날만 있을 손가 힘차게 날아라 힘차게 날아라 꿈을 향해 날개 달은 사람아 내일부터 내가 왕이다 하는 일이 자꾸 울적해지거든 맨발로 뛰어 남산에 오르자 발아래 깔린 높은 빌딩들 그대의 가슴이 활짝 열리리라 아 세상사 모두가 마음먹기 사람이 하 사는 일에 어찌 매일 마른 날만 있을 손가 힘차게 날아라 힘차게 날아라 꿈을 향해 날개 달은 사람아 내일부터 내가 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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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9 | ||||
1. 사랑에 멍들고 그래서 술을 마시고
가슴에 타는 불길 잡지 못해 기어이 울어버린 그 여인 사랑이 이별인걸 왜 몰랐을까 실연의 눈물로 사랑을 알게하고 이별의 눈물로 인생을 배워준 아~ 지금은 어디에 잊혀진 여자 2. 외로워 멍들고 그래서 밤을 새우고 가슴에 맺힌 눈물 닦지 못해 기어이 울어버린 그 여인 만남이 이별인걸 왜 몰랐을까 고독의 눈물로 이별을 알게하고 미련의 눈물로 그리움 주고간 아~ 지금은 어디에 잊혀진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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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4. |
| 3:45 | ||||
1. 어머님의 노래가 그리우면 버릇처럼 바다에 와서
저 멀리 아련한 수평선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 짐승도 밤이 오면 제 집을 찾고 들풀도 봄이 오면 새싹 돋는데 이 못난 사람 갈수가 없네 그리운 어머니 나라 이 못난 사람 갈수가 없네 보고 싶은 어머니 나라 애달픈 망향가를 부르는 마음 사할린아 너는 아느냐 2. 눈감으면 손에 잡힐듯한 그리운 내 고향아 뼈 속 깊이 새겨진 타국의 한을 네가 네가 풀어 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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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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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6 | ||||
철길을 보면 나는 야 슬퍼
하얀 꽃 보면 나는 눈물나 고향 간이역 차창 밖에서 목메인 주먹밥 싸주시던 어머니 아 기차는 무정하게 떠나가는데 아 어머님 하얀 점으로 남는데 서울 가는 뚝배기 서울 가는 뚝배기 내 젊은 날 울지는 않을 거야 내 젊은 날 쉬지는 않을 거야 저 비 그치면 나는 야 갈래 빛나는 아침 햇빛 등진 채 고향 뒤뜰엔 꽃 초롱 켜고 아득한 밤하늘 애태우는 어머니 아 서울 비 무정하게 내리는데 아 사람들 시든 꽃처럼 젖는데 고향 생각 뚝배기 고향 생각 뚝배기 내 젊은 날 울지는 않을 거야 내 젊은 날 쉬지는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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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0 | ||||
1. 꽃같은 사람들이 낙엽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잘나고 못난 사람 제멋에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정처없이 너는 흐른다. 2. 별같은 사람들이 유성처럼 흘러간 아스라한 긴 세월을 달려온 한강수야 미운정 고운정에 매달려 사는 세상 그 깊은 속사정을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너를 따라 나도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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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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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이 아닌 거짓이라도
간다 간다 간다고 하지마 아무리 듣기 좋은 꽃노래라도 한번하고 두번쯤이야 헤어지자고 우리가 만나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 툭하면 간다 간다 듣기 싫은 또 그말 아름다운 꽃노래도 듣기 좋은 꽃노래도 어쩌다 한두번이야 2. 행여나마 장난이라도 밉다 밉다 밉다고 하지마 아무리 하기 좋은 꽃노래라도 한번하고 두번쯤이야 미워할려고 당신과 내가 죽자살자 가슴 태웠나 툭하면 헤어지자 바보같은 또 그말 향기로운 꽃노래도 듣기 좋은 꽃노래도 어쩌다 한두번이야 헤어지자고 우리가 만나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 툭하면 간다 간다 듣기 싫은 그 말 아름다운 꽃노래도 듣기 좋은 꽃노래도 어쩌다 한두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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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5 | ||||
1. 낙엽이 뒹구는 벤취엔 밤이 오고
시름없이 걸어보는 추억만 애달픈 거리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는지 시절 좋던 첫사랑 나의 여인아 * 너 하나쯤 못 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은 미련 사나이 순정 2. 낙엽이 울고 간 그 길엔 달이 뜨고 갈곳없이 걸어보는 마음만 차가운 거리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꿈을 엮던 첫사랑 나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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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3 | ||||
설익은 귓 볼위로 햇살이 부실때면
어쩌면 그리도 어여쁜지 속살이 비칠듯한 가슴을 여미우고 주절이 주절이 익어가는 너 * 호수처럼 빠져드는 아름다운 눈동자여 꿈을 엮던 젊은날의 순결했던 사랑이여 별같은 눈매 촉촉한 입술 늘 언제봐도 달콤한 이름 너는 나의 청포도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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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5 | ||||
1. 눈물로 기도하고
손을 잡고 매달리며 돌아서는 당신에게 한 조각 사랑을 애원 애원했는데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정말로 가시렵니까 왜가요 왜가 왜가요 왜가 이 가슴 찢어 놓고 아 바보 같은 그 여자 2. 시작도 끝도 없이 멀어지는 당신의 마음 어찌하면 돌아설까 한 조각 사랑을 애원 애원했는데 가시렵니까 가시렵니까 정말로 가시렵니까 왜가요 왜가 왜가요 왜가 이 가슴 찢어 놓고 아 바보 같은 그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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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7 | ||||
1. 당신을 알기전에 사랑을 알았다면 슬픈 이별도 아픈 추억도 없었을 테지 안아주세요
다시 한번만 이밤이 가기전에 안아주세요 뜨겁게 타오르는 두가슴에 정들지 말자 2. 사랑을 알기전에 이별을 알았다면 그리운 사람도 미운 사람도 없었을테지 안아주세요 다시 한번만 이밤이 가기전에 안아주세요 뜨겁게 타오르는 두가슴에 정들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