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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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5 | ||||
사랑과 꿈을 찾아 떠돌다 지친 밤엔
하늘을 보라 마음을 열고 얼마나 넓은 하늘인가 지구의 역사는 몇 억년 인간의 역사는 몇 천년 우리네 수명은 몇 십년 사람들은 그 짧은 세월 사랑하다 미워하고 기뻐하다 슬퍼하고 이슬처럼 사라진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 찾아 꿈을 찾아 떠도는 나그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오늘도 사랑을 찾아 떠돈다 떠돌다 가는 나그네 사람들은 그 짧은 세월 사랑하다 미워하고 기뻐하다 슬퍼하고 이슬처럼 사라진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 찾아 꿈을 찾아 떠도는 나그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오늘도 사랑을 찾아 떠돈다 떠돌다 가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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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2 | ||||
항구에서 만난 사람 항구에서 떠나 간 사람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 간사람 잊자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뱃고동 소리에 가슴 태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머물다 간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 간 사람 항구마다 사연도 많아 항구마다 이별도 많아 오늘도 그 사람 못 잊어 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다시 온다 말도 없이 무정하게 떠나 간 사람 뱃고동 소리 남기고 야속하게 떠나 간 사람 항구마다 사연도 많아 항구마다 이별도 많아 오늘도 그 사람 못 잊어 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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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0 | ||||
그 날에 잊혀진 행복이란 행복이란 꿈속에서
오늘도 내 마음은 변함 없는 그대로인데 눈물은 잊혀진 사진 위에 떨어지고 사랑은 타버린 추억으로 남겨지네 언젠가 외로움이 밀려올 그 날을 위해 말없이 말없이 돌아서 가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더냐 그 날에 버려진 사랑이란 사랑이란 꿈속에서 오늘도 내 마음은 달라질 것 없는 그대로 인데 눈물은 메마른 내 가슴에 떨어지고 사랑은 타버린 추억으로 남겨지네 언젠가 외로움이 밀려올 그 날을 위해 슬퍼도 슬퍼도 괴로워 말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더냐 슬퍼도 슬퍼도 괴로워 말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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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1 | ||||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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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9 | ||||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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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3 | ||||
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엔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 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엔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 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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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5 | ||||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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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1 | ||||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 몽햇들에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 장가 밑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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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5 | ||||
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길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 따라왔던 길 지금도 못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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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5 | ||||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세월이 변한다고 변치 마세요 그 누가 뭐라 해도 변치 말아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알고 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모른 척 하세요 당신만 알고 계세요 꽃잎이 시든다고 가지 마세요 가을의 철새처럼 가지 말아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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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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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6 | ||||
쌍돛대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진 물결 위에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흐르는 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락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굽이쳐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 포구야 내 님 데려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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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5 | ||||
파란물이 잔잔한 호숫가의 어느 날
사랑이 싹트면서 꿈이 시작되던 날 처음 만난 그 순간 불타오른 사랑은 슬픔과 괴로움을 나에게 안겨줬네 사랑은 어느덧 가고 가슴에는 재만 남아 눈물도 메마른 허무한 추억 호숫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슬픈데 타버린 정열 뒤에 고독이 흐느끼네 사랑은 어느덧 가고 가슴에는 재만 남아 눈물도 메마른 허무한 추억 호숫가를 스치는 바람소리 슬픈데 타버린 정열 뒤에 고독이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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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8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임을 잃은 그 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 가는 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 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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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6 | ||||
쓰라린 가슴 안고 말없이 떠나갑니다
사랑했던 지난날이 너무나 아쉬워요 당신이 그렇게도 매정할 줄 몰랐어요 긴긴날 울며 지새울 밤이 무서워요 가슴은 아프지만 이대로 떠나갑니다 다정했던 지난날이 너무나 그리워요 당신이 그렇게도 야속할 줄 몰랐어요 수많은 날 울며 지새울 밤이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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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5 | ||||
누가 누구를 미워하나요
한 평생 다 바친 사랑을 나누어도 길지는 않은데 누가 누구를 미워하나요 언제나 정답게 정답게 서로를 감싸주세요 사람들마다 생각은 달라도 혼자 살수는 없으니 그리워하면서 살아가세요 인생은 짧아도 인생은 짧아도 사랑은 길어요 누가 누구를 미워하나요 마음을 다 바쳐 사랑을 나누어도 아쉬워지는데 누가 누구를 미워하나요 언제나 서로가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주세요 사람들마다 생각은 달라도 혼자 살수는 없으니 그리워하면서 살아가세요 인생은 짧아도 인생은 짧아도 사랑은 길어요 인생은 짧아도 인생은 짧아도 사랑은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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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35 | ||||
18. |
| 3:03 | ||||
항구에서 만난 사람 항구에서 떠나 간 사람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 간사람 잊자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뱃고동 소리에 가슴 태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머물다 간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 간 사람 항구마다 사연도 많아 항구마다 이별도 많아 오늘도 그 사람 못 잊어 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다시 온다 말도 없이 무정하게 떠나 간 사람 뱃고동 소리 남기고 야속하게 떠나 간 사람 항구마다 사연도 많아 항구마다 이별도 많아 오늘도 그 사람 못 잊어 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