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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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7 | ||||
처음 너를 만났을 때 숨이 막혀 버린거야
그저 설레임에 들떠버린 내마음 오랜시간 잠들었던 사랑을 깨워 준거야 그냥 그렇게 너에게 난 빠진거야 혹시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래서 나를 피할까봐 한 번도 너에게 표현못했떤 내 맘 이젠 기다리지 않을꺼야 오직 너만을 사랑하는 날 받아줘 더 이상 네주위에서 이젠 맴돌기 싫어 영원히 너만을 지켜줄게 널 위해 내 모든걸 다 바칠 수 있어 널 놓칠까 두려워져 제발 곁에 있어줘 영원토록.... 지금까지 기다려온 단 한명의 사람인걸 이해해줄래 용기없었던 내 모습을 혹시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래서 나를 피할까봐 한 번도 너에게 표현못했던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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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살아가는 동안 그대도 가끔은 날 기억해주길 바래
나의 전부였지만 또한 내것이 될 수 없었던 너 늦지 않아다면 니 모습 이제는 멀리서 지켜보려해 아무렇지 않은 듯 나를 그저 조용히 떠날 수 있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자꾸 멀어져 가려는 널 느끼며 무슨 변명이라도 해 주길 바랬니 나를 이해해줘 제발 부탁해 너를 사랑한 마음만이라도 잊진 말아줘 삶이 힘들어 지쳐갈때면 작은힘이 되어줄 수 있게 삶이 힘들어 견디기 힘들때면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미 돌아선 너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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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0 | ||||
아직 기억하나요 키 작은 공원 벤치들
작은 그대 손을 잡고 싶었떤 소중했던 그날밤을 아직 나를 모르겠다면 괜찮아요 기다려 줄꼐요 어차피 그대의 그런 모습도 신중하게만 보이는 나일테니 오랜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나의 마음을 아나요 이 어두운 공간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 채우는 너의 사랑을 믿어요 그 어떤 시련에 초라해져도 언제까지나 그대 곁에서 머물꼐요 이제 나를 믿어요 감춰둔 그대를 보여줄께요 작은 저 별빛도 재워줄꼐요 그대와 나만을 위한 시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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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5 | ||||
5. |
| 5:05 | ||||
오늘따라 거리에 햇살이 가득해 보여 괜시리 좋은 일 생긴 것 같아
어제와는 전혀 다른 세상 그 속에 서 있는건 변해버린 또 다른 나의 모습이길 모든게 다 내맘 같진 않아 짜증도 나지만 할 수 없어 운명인걸 좋은 일도 한 번 있고 나쁜 일도 한 번 있고 세상일은 그렇게 돌아가는걸 알잖아 오늘따라 왠지 내게 좋은 사람 만날 예감이 드는걸 어젠 누가 날 떠났으니까 오늘따라 사람들 표정이 다 환해 보여 괴로운일 쯤은 잊은것 같아 어제와는 전혀 다른세상 그 속에 살아가는 변해버린 또 다른 모습의 사람들 모두다 나처럼 생각할까 이별이란 너무 힘이들어 생각하기도 싫지만 지난일은 지난일 일 뿐 이젠 모두 잊어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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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7 | ||||
딱 짤라 말해 이젠 싫어졌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차라리 솔직히 털어놔 남에게 눈물 흘리게 한 사람 대가를 치를 날이 오게 된다는 그런말 들어봤겠지 입술을 깨물며 나 꿋꿋하게 눈물 참고 있지만 반드시 피눈물 흘린 날이 올꺼야 마지막 자존심 버려야 하나 이별하는 이 순간 한 번더 생각해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는건 말도 안돼 날 버린 오늘은 후회하게 될꺼야 나만큼 널 아껴줄 사람 없다는 걸 느꼈을땐 모두 끝난 후왼걸 착한 날 버린 대가를 꼭 치를거야 나아닌 다른 사람이 널 버린 그날 땅을 치면서 넌 후회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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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6 | ||||
이런일 정말 싫어 있을수가 없는 일인데 기가막혀 말도 안나오네
무지 바쁜데 겨우 시간내서 여기 왔다고 나땜에 나왔으니 오늘 하루 완벽하게 책임지래 바쁜데 왜 왔냐고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가만보니 중증 환자 같아 그병엔 약도 없다고 하던데 할 수 없지뭐 불쌍한 사람하나 구제한다 그리 생각할 수 밖에 밥사주고 술사주고 노래방에 3차까지 잘못 걸렸구나 생각했을 땐 이미 지갑은 텅텅비어 토큰하나 달랑 남아 위로하네 하지만 괜찮아 너무 멋지잖아 있는 티 냈으니까 난 너무 착해 나 가끔은 런 내가 싫어지기도 해 모두들 나만따라 다니면서 빌붙으려 하니까 하긴 뭐 나만큼 착한사람 찾기 쉽지 않지 대신에 난 오늘도 멋진 여자 소개 받으러 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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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9 | ||||
세상에 이런말 했어야 했어 머물러 줄 것만 같던 너
미안해 기다려 줄줄 알았어 친구만 고집했던 나를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잇는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서 널 잊어버렸어 싫어져 무너져 떠나갔다면 오히려 쉬울 것만 같아 기다림속에 지쳐 있던 너를 외면한 나 용서하지마 술 취한 밤 짧은 입맞춤도 실수라고 변명했던 내가 널 울게 한거야 자신이 없어 너를 잊어야 한다는 떠난 후에야 사랑 깨달은 날 잊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