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0 | ||||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 어디로들 가는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이유들만 만들지 가끔씩은 모든 일들 접어두고 떠나야지 기억속에 묻어 놓고서 힘겨웠던 나날들 어제 일은 모두 잊고 잠시 쉬어 가는 거야 홀가분한 이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봐 저 태양 아래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용기를 내는 건 어려워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이유들만 만들지 |
||||||
2. |
| 4:17 | ||||
지금 나에게 다가온추억 새벽안개처럼 아련한 기억들
어느날 빛으러 다가와서 조용히 속삭이던 너 내맘속에 너와의 흔적들은 잠을 깨워 깊은 한숨되고견딜수 없는 외로움 나를 흔드네 언젠가 내품에 안겨 흘르던 눈물의 의미를 그땐 알지 못했어 내가 바란건 눈물은 아니였쟎아 내가 꿈꾸던 그날이 돌아온다면 너는 날 이해하겠지 언젠가 내품에 안겨 흘르던 눈물의 의미를 그땐 알지 못했어 내가 바란건 눈물은 아니였쟎아 내가 꿈꾸던 그날이 돌아온다면 너는 날 이해하겠지 |
||||||
3. |
| 4:38 | ||||
회색빛 하늘 그 아래 뛰노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왠 지 들리지 않아 창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비가 뿌연 먼지 사이로 아이들의 흥을 깨고 새끼손가락 걸며 서로의 사람이 되고싶다했던 너와 나의 약속 길가에 두고온 인형처럼 빗속에 떨고 있지만 비가 그치고나면 너 를 다시 찾을거야 나를 기억해줘 어린아리가 나와 젖은 인 형을 찾듯이 하얗게 부서진 햇살아래 달아나버린 텅빈 공간위로 그림처럼 번져가는 빗방울은 또 나의 마음을 추 억으로 물들이고 사라져가네 칼날과 같은 세월의 흐름속에 갈라져버린 너와 나의 인형 |
||||||
4. |
| 4:31 | ||||
꿈을 꾸는 듯이 날 잊은채
사랑이 내게서 떠나 간 거야 언제나 그랬듯이..... 하지만 그렇게 슬프지 않아...... 마치 습관이 된 것 처럼...... 애써 웃음 짓는 내 눈속 깊이 젖어 드는 눈물 이미 느껴 왔던 이별인 데도 왜 눈 물은 흐르는가 그토록 내 간절히 원하는 건 변치 않은 사랑인데 *얼마나 더 많은 이별을 겪어야만 아픈 이별을 해야만 눈물에 젖은 이별을 지워야만.. 이런 눈물 지우려나 예~ |
||||||
5. |
| 4:18 | ||||
아픔이 지나가 버린
그많은 흔적들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당신이 떠나가버린 도시의 혼돈들속에 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시간이 내겐 더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히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사랑은 슬픈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은 나는 또다시 잊어버렸지 여전히 풀잎같이 내게 남아있지만 쓸쓸히 너를 보내고있네 나의 죽음보다도 너의 아픈시간이 내겐 더 슬펐던거야 그렇게 말하고픈 난 쓸쓸이 이 시간을 말없이 지켰던거야 |
||||||
6. |
| 5:14 | ||||
창가에 부딪친 빗방울 속에
화려한 빛을 밝히는 도시의 네온 창문으로 내리는 빗물과 같이 소리없이 흐르고있는 너의 눈물은 나는 너를 알 수 있어 슬픈 표정만은 하지 말아줘 이별은 우리에겐 없었던거야 소중한건 만남과 이별이 아닌 거짓없는 사랑인거야 눈물은 멈춰 내일이 다시오면 어제는 없는거야 내일이 다시오면 사랑을 하는거야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 면서 슬픔조차 느낄 수 없느 우리의 세상 어둠속을 거닐던 그림자 속엔 한숨어린 흐느낌으로 떨고 있었지 나는 너를 알 수 있어 |
||||||
7. |
| 2:47 | ||||
행복했던 지난날들은 어둠속에
사라져가고 멀고험한 길위에 난 서 있어 가야만 하는데 뒤를 돌아보면 잊을수 없을것 같은 소중했 더 꿈들이 남겨져 있지만 후회하지않아 내가 선택할 이 길을 세상 어느 누구도 나를 막을순 없을거야 이 내몸은 한줌의 흙이 되어 이 내마음 별로지는 날까지 더 이상 난 슬퍼하지않아 아직도 내 가슴에 숨쉬는 그대여 나를 지켜봐 어제의 난 이미 죽은 거야 오늘에 다시 태어난거야 수많은 별 가운데 하나로 잠이든 그대를 위해서 이 길을 가는거야 |
||||||
8. |
| 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