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31 | ||||
처음에는 당신의 눈망울이 좋았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긴머리가 좋았어 흐르는 세월에 그 모습은 변하고 흔들리는 마음에 그 느낌도 변했어 그대여 왜 내앞에서 흔들리고 있는가 차라리 촛불이면 꺼져가면 되잖아 그대여 왜 내앞에서 흔들리고 있는가 차라리 바람이면 스쳐가면 되잖아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
||||||
2. |
| 4:36 | ||||
Hey Mr. Clapton some people say
you're getting old and dead now Hey Mr. Clapton don't you worry now I'll sing and play the blues So many years ago from now Hey Mr. Clapton where are you now my guitar cries for your blues Hey Mr. Clapton sing us a song just before you fade away Hey Mr. Clapton where are you now my guitar cries for your blues Hey Mr. Clapton don't you worry now I'll sing and play the blues |
||||||
3. |
| 4:29 | ||||
이대로 가면 안될것 같은데
이대로 가면 눈물이 날텐데 쉬었다 갈까 담배라도 피고 갈까 오 그대 떠나지 말아요 이대로 가면 눈물나니까 |
||||||
4. |
| 3:55 | ||||
불빛을 밟고 함께 걸었던
광안리 푸른 바닷가 어둠을 안고 함께 느꼈던 추억이 물든 바닷가 *밤하늘 보며 너를 생각해 노래를 부르며 거길 생각해 옛사랑 내음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그 사이로 긴 밤을 세워 함께 했었던 광안리 아침 햇살속 파도에 밀려 세월에 밀려 추억에 물든 바닷가 밤하늘 보며 너를 생각해 노래를 부르며 거길 생각해 옛사랑 내음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그 사이로 |
||||||
5. |
| 4:14 | ||||
아침에 일어나 내 옆을 보니
아침에 일어나 내 옆을 보니 그녀는 떠나갔네 나는 몰랐네 그대 내게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그녀는 떠나갔네 나는 몰랐네 내리는 빗물은 나를 적시고 내리는 햇살은 나를 비춰도 그녀는 떠나갔네 소용이 없네 |
||||||
6. |
| 4:19 | ||||
언젠가 내앞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부르던 그 노래를 듣고 싶은데 어디서 어디부터 무엇이 변했는지 울리던 피아노는 그대로인데 그 노래는 내 귓가에 자꾸만 떠오르는데 그 모습은 내 눈가에 자꾸만 떠오르는데 이대로 오 이렇게 우리는 끝나는가 흐르는 내 눈물은 끝이 없는대 |
||||||
7. |
| 3:34 | ||||
웃고있네 그녀가 웃고 있네
긴머리 날리며 그녀가 웃네 손짓도 하나 하늘을 향해 긴손을 흔들며 그녀가 웃네 한발 두발 다가가서 그 모습을 만지고 싶어 하루이틀 흘러가도 그 모습을 보고만 싶어 |
||||||
8. |
| 4:01 | ||||
이제 나를 잊었나 누군가 손을 잡았나
난 아직 여기 혼자 남아서 기다리는데 돌아서는 모습에 내 눈은 흐려짐을 느끼고 힘없이 내민 나의 손등은 젖어오는데 그대 내 사랑은 락엔롤 같은 것 그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불어오는 바람이 날 그냥 스쳐지나 가듯이 희미한 기억들은 하나둘 사라지는데 변해버린 세월이 언젠가 내 모습을 비추면 한번쯤 눈을 감고 들어봐 나의 노래를 그대 내 사랑은 락엔롤 같은 것 그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 |
||||||
9. |
| 4:16 | ||||
아침햇살 내 몸을 스치면
나의 모습 너무 초라해 지친 내 몸 지친 내 마음 지난 시간이 너무 아쉬워 내 인생 전부를 다시 한번만 내 인생 전부를 다시 산다면 무얼 할까 무얼할까 아침햇살 내 몸을 스치면 나의 모습 너무 초라해 |
||||||
10. |
| 3:56 | ||||
1.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2. 큰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메 흰머리가 늘어가메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