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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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나에게 할말이 있다면 빙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 아직은 너와 나의 사이엔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오늘로 너와의 만남이 나에게 마지막이라면 난 네게 꼭 듣고 싶었던 말이 한마디 남아있는데 날 사랑했다는 말도 이젠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대로 이별이라면 내게 아낄 필요는 없잖아 아직은 니 곁에 있는 날 더 이상 초라한 바보로 만들어 버리지는 마 어제까지 나와 함께 했던 그 모든 시간들을 오늘은 널 위해 모두다 슬픔과 바꿔야겠지만 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난 널 미워하지 않아 다만 널 잡지 못하는 내 자신이 미워질 뿐이야 너에게 난 부담스런 존재로 남아있기 싫어 그래서 난 택했던 거야 너와의 슬픈 이별을 포기한 채로 나에게 싫증이 났다면 이쯤에서 널 잊어 줄께 그렇게 나에게 일부러 냉정한 척 하려하지마 그렇게 하지 않아도 난 널 보내줄 수 있어 아직 내겐 사랑이 남아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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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9 | ||||
나는 가끔 이런 생각들을 했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누군가도 지금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의 모습들을 가끔씩 그려보는지 이런 저런 상상 속에 많은 시간들은 나를 외롭게 만들었지만 나는 기다렸어 그 날이 오기를 바로 오늘을 오늘 나는 우연히 널 보고 말았어 나의 상상 속에 그리던 널 나의 눈이 너와 마주치던 그 순간 난 굳어버렸지 할 말도 잃어버린 채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댈 이젠 사랑할 수 밖에 없어 너무 오랫동안 나는 기다렸어 나의 친구들은 애인이 있는데 나만 혼자라는 외로움에 가끔 나는 내 자신을 미워했었지만 그래 한번 참아보는 거야 어디까지 그댈 기다려야 하는지 나의 인내심은 그대를 만났어 바로 이 순간 오늘 나는 우연히 널 보고 말았어 나의 상상 속에 그리던 널 나의 눈이 너와 마주치던 그 순간 난 굳어 버렸지 할말도 잃어버린 채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댈 이젠 사랑할 수 밖에 없어 나는 가끔 이런 생각들을 했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누군가도 지금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의 모습들을 가끔씩 그려보는지 이런 저런 상상 속에 많은 시간들은 나를 외롭게 만들었지만 나는 기다렸어 그 날이 오기를 바로 오늘을 오늘 나는 우연히 널 보고 말았어 나의 상상 속에 그리던 널 나의 눈이 너와 마주치던 그 순간 난 굳어버렸지 할 말도 잃어버린 채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댈 이젠 사랑할 수 밖에 없어 어떡해야 그대에게 말을 건넬까 나의 맘은 두근거렸지만 내게 슬쩍 눈길을 주며 웃는 그댈 이젠 사랑할 수 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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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7 | ||||
그렇게 넌 내게 물어봤지 널 사랑하는지 아니면 좋아하는지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다른 차이가 뭔지를 나는 몰랐어 그건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는 거라고 너는 나에게 열변을 토해 말하지만 난 그걸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무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걸 너를 좋아하지만 사랑하고 있는지 난 모르겠어 네겐 미안하지만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건 그건 너 하나뿐인걸 내가 너를 좋아한단 그런 얘기보다 너를 사랑한단 말을 듣고 싶겠지만 단지 네 앞에서만 잘 보이기위해 사랑이란 단얼 선택하진 않을거야 어차피 사랑하기 위해서 처음 좋아하는 감정부터 시작하는걸 마음에도 없는 사랑을 말하기보다는 나는 조심스레 너를 좋아하고 싶어 너를 좋아하지만 사랑하고 있는진 난 모르겠어 네겐 미안하지만 그 모든 사랑도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걸 너도 알고 있잖니 이것은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솔직한 마음일 수도 있는 걸 서로를 진실로 좋아하다보면 사랑은 자연히 따라서 오는거겠지 그런 국어사전적인 해석 하나로만 나의 진실한 얘기를 평가하지는마 아직 널 사랑하진 않아 그저 좋아할뿐야 누구보다 너를 좋아할뿐야 확인하고 싶은 너의 맘을 난 알아 나도 너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적 있어 하지만 그것이 다 무슨 소용있니 이제 처음 시작하는 우리에게- 나의 맘을 그렇게 믿을 수 없다면 널 사랑한다해도 아무 소용없어 이젠 내게 아무말도 하지를 말고 내가 네게 하는 말을 들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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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0 | ||||
이젠 더이상 아무말 하지마 차라리 난 그냥 울어버리게
이유를 모르고 울수 있으면 조금 슬픔은 덜할꺼야 지금 울먹이는 너의 목소리 내겐 차가운 웃음으로 들려 이미 준비했던 너의 이별을 이젠 받아 줄께 넌 지금 왜 나에게 슬픔을 주는지 내가 왜 이런 이별을 하는지 내가 원했던 이별도 아닌데 왜 난만 혼자 울고 있는지 한번쯤은 잡을 수도 있었지 하지만 허무한 몸부림 일 뿐 울고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웃고있는 널 느꼈어 더이상 니 앞서 슬퍼하며 초라해진 내모습이 싫어 할 수 있만 있다면 나도 속으로 조용히 웃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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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
너 때문이란 말은 안하겠어 내가 먼저
싫증이 나버렸던거야 너로 인해 생긴 아주 많은 시간들을 난 고민하며 방황해야 했지 난 이해할 수 없었어 내가 가진 나의 모든 사고방식으론 언제나 프리스타일을 좋아하며 살아가는 널 항상 내게 원했었지 우린 서로에게 너무 간섭하며 만나지 말자고 그런 너의 말을 처음에는 나도 이해하려 했어 괜찮을 것 같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난 지쳐버렸었던거야 소유할 수 없는 너를 보며 이별을 택한채 언젠가 너는 나를 보며 이런말을 했었지 너를 사랑한다면 모든것을 소유하지 말라고 그땐 그렇게 말을 하는 너의 맘을 나는 몰랐어 그게 나에겐 너무나 힘든 약속인 것을 언제나 너를 만나면서 나의 욕심속엔 니가 내 사랑이기만을 원했지만 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은거야 이제야 나는 깨달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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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1 | ||||
이젠 너에게 아무것도 난 바라지 않아
단지 널 잊어 달라는 말 제발 내게 하지말아줘 오오오 내가 너만을 그렇게 사랑한지 몰랐어 내가 이렇게 슬퍼할 줄은 그때는 정말 몰랐어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돼 나는 괜찮아 지금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 줄 그 누군가가 있다면 내가 너의 이별앞에서 웃을 수 있는건 아직 내가 너를 세상 누구보다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야 너를 기억하고 널 그리워하는 내 모습이 네게 부담이 되면 너의 행복한 사랑을 위해서 널 조금만 그리워 할께 하지만 영원히 널 잊어달라고 내게 말하지마 사랑했다면 이젠 널 기억할 수 있을때까지 난 살아있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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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8 | ||||
날 사랑한다는 말보다 너의 맘을 솔직하게 말해줘
넌 지금 내곁에 있지만 예전같은 느낌들은 아니야 넌 지금 나에게 너무나 쉽게 거짓말을 말하고 있어 그럼 안돼 그런 거짓말 나는 시간없단 너의 말만 믿었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처럼 그렇게 속은 기분이었어 너의 말을 이제 모두 알았어 너의 맘을 모두 훤히 뚫어보았어 남 주기엔 내가 조금 아깝지만 네가 갖기엔 부족하단 거겠지 그런 너에게 아직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는지 왜 내가 너를 이해하려고 하루종일 내게 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도 나를 모르겠어 하지만 이제 너에게 내가 먼저 헤어지자 말할께 이제 너의 그런 거짓말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다고 이렇게 네게 말을 하지만 이것 또는 나의 거짓말이야 그럼 안돼 그런 거짓말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괜찮아 나에게 솔직한 너의 맘을 말해주면 널 사랑하던 말던 널 떠날께 이렇게 뜨뜨미지근한 이런 관계로 언제나 나를 속여가며 나를 만난다면 이제는 더이상 너를 믿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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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7 | ||||
언젠가는 헤어질것을 알고있었지
우린 모두 웃는얼굴로 지닌날을 사랑해왔지만 워~~ 우리에겐 너무 빨리 와버렸잖아 사랑하고 또 아파했던 그 많았던 시간들속에 이렇게 헤어질 줄 알면서 가끔 왜 다투기도 했는지 이젠 그렇게 날 미워해 줄 그 시간도 우린 남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 꼭 할꺼야 나의 이런 솔직한 마음을 너도 알고 있기 바래 널 기억할께 그래도 지금 나는 너무나 행복한걸 너도 우리들의 이별을 많이 아파하고 있잖아 워~ 그렇게 많이 슬퍼하는 널 보며 아마 너도 내 마음처럼 나를 사랑하고 있었나봐 난 지금 내가 아닌 또 다른 이별의 얼굴들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갈 슬픔들이 훨씬 더 적다는걸 느꼈던거야 우린 손을 잡으며 웃지만 내 손등 위로 한줄 흐르는 너의 그 따뜻했던 눈물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해 이렇게 헤어질 줄 알면서 가끔 왜 다투기도 했는지 이젠 그렇게 날 미워해 줄 그 시간도 우린 남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 꼭 할꺼야 나의 이런 솔직한 마음을 너도 알고 있기 바래 널 기억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