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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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05 | ||||
2. |
| 4:29 | ||||
친구에게 전화했지 늦은밤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고민들 털어 놓고싶어 알 수가 없는 많은 질문들속에 하루가 챗바퀴돌 듯 지나가네 서툴은 웃음을 짓지만 It's lie 눈물을 흘릴 수 없잖아 찾지만 이룰 수 없는 건 세상에 가득한 거짓말! 그에게 편지가 왔지 힘든 하루 지나 진실은 어느곳에나 굴러다니더라고 세상은 알던 것보다도 살수록 이해할 수 없어 It's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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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7 | ||||
집 앞에 놓여진 낡은 자전거 이미 오래 전이지만
문을 나서다 문득 깨닳은 주인 잃은 기억과 아쉬움 그 속엔 안개속을 나는 듯한 그리움 뽀얀 그대와의 만남 그리고 눈물도 이별의 말도 없는 아쉬운 추억 하늘만 쳐다 보아도 행복을 느끼던 시절 이제는 저멀리 자전거에 얽힌 지난 이야기 속으로 사라져가고 지금은 잊었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추억의 짙은 향기 남겼지 지금도 기억하나 가슴속 깊은 곳에 잊혀진 추억들이 아쉬워 나 그대 사랑하게 때문에 이름도 기억할 수 없겠지만 말 할 수 없는 애틋함 꿈 속에서도 걸어가기엔 조금 멀리 있었던 것 같아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었던 작은 자존심의 다툼 우린 모두다 지지 않았고 이기지도 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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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8 | ||||
창 밖의 비는 멈출 것 같지 않아 하지만 우리 웃고 있잖아
몹시 힘이 들 때면 기쁜 기억 떠 올려 조금씩만 꺼내 품고 웃어봐 어떤 날 나는 다른 이와 어울려 그대는 또 다른 사랑을 하지만 눈물은 없어 그 웃음 기억한다면 사랑이란 항상 기쁨만은 아닐꺼야 또 긴 하루가 다가와 내 가슴 어루만지면 천천히 또 떠오르는 얼굴 젖은 눈 감추고 웃으며 보내 줘 지친 내 가슴속에 너의 미소 담아두고파 기억하니 넌 어린 날 겨울동산 불러도 대답 없는 쓸쓸함 혼자인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 속에서 하지만 웃을 수 있어 헤어져도 소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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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6:23 | ||||
디 밥
디밥 디 울룰라 두밤은 디밥 디 울룰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만나 사랑을 속삭이던 디밥 디 울룰라 두밤은 디밥 디 울룰라 두달보다 길었지 그대를 보고 가슴 설레이던 시절은 다시는 올것 같지 않지만 아직도 그대는 나의 연인 디밥 디 울룰라 두 둡웁 그대는 귤 같은 여자였지 햇볕 아래 검은 피부에 불타는 눈 은빛 장식구 커피향이 나는 입술에 꽃무늬 진을 즐겨 입는 듯 했어 어딘가 빈 듯 한 웃음 꼬리에 그속에는 따스함이 감도는 비단 같은 마음 있어 그대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세월이 흘러가고 이 세상이 변해가도 결코 빛바래지 않는 사랑 하나 그것은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길을 잃고 가슴이 떨려올때 어둠 속에 등불 되어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되지 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쥬크 박스에 동전을 넣고 비틀즈의 노래를 들었지 헤이 쥬드, 예스터 데이, 렛 잇 비 그리고 미셸 모두 이별 후의 노래였지만 그땐 그런 것을 몰랐지 슬픔은 왜 항상 같은 곳에만 쌓이는 지 알 수가 없어 그대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난 입을 쉴 수가 없어 디밥 디 울룰라 두 둡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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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5:52 | ||||
구르는 작은 돌에 사랑을 주고 싶네
시들은 풀 포기에 푸르름 주고 싶네 바람에 실려서온 꽃향기 한데 모아 사랑을 가득채워 외로운 마음마다 내 조그만 목소리로 꿈 심어 주고 싶네 노래여 퍼져라 강건너 숲속지나 저 멀리 외로운 마음들까지 노래여 퍼져라 한 없이 퍼져가라 저 멀리 외로운 시들은 꽃잎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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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1 | ||||
3. |
| 4:19 | ||||
늦은 밤 창가에 앉아 지난날 떠오르면
어느새 나는 그대의 길을 떠난다 어두운 밤길을 지나 그대의 창에서면 저 멀리 떠오르는 추억의 별빛들 어두운 밤하늘 아래 그대와 단둘이서 영원을 얘기하며 이 길을 걸었지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영원을 향해가고 사랑은 맴돌지만 멈추지 않는 법 그 누가 나의 가슴을 따스이 어루만지리오 짧고 달콤한 꿈속에서 보는 그대여 시간이 흐른다해도 잊었다 말하지 마오 그 말속에 우리 약속이 날아갈까하오 그대여 외롭다해도 눈물은 흘리지마오 눈물 속에 그리움이 씻겨갈까 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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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7:49 | ||||
친구라는 이름이 너무 거창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에게 그저 평범한 한 사람으로 남고싶어 하지만........ 해 저문 창가에 노을이 내려오고 이른 어둠 다가오면 타는 듯 목마른 하루의 뒤안길에 일렁이는 고독의 물결 석양이 드리워진 그림자를 밟고 그대 내게 다가오면 타오르는 영혼의 짧은 심지 속으로 비추이는 그대의 모습 하지만 세상은 망각과 함께 덧 없는 약속만 남겨 거리를 구르는 낙엽들에도 흔들려오는 작은 영혼의 속삭임 다시한번 그대여 내게로 돌아와 영원히 사랑할 수만 있다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위하여 순백의 소망 기도하리라 소중한 그대여 다시 내게로 돌아와 지친 나의 영혼에 안식을 준다면 언제까지나 나 그대를 위하여 순백의 소망 기도하리라 영원한 축복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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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