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0:33 | ||||
2. |
| 3:50 | ||||
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추억의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 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 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 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
||||||
3. |
| 5:27 | ||||
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 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 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는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 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
||||||
4. |
| 4:17 | ||||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어제 힘들었던 순간들은 모두 지나간 것일뿐 내겐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있을까 하루하루 사는 것은 모두 기쁨일뿐이야 오늘은 낡은 책상 서랍에서 10년이나 지난 일기를 꺼내어들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지 그 오랜 기록들이 어두운 거밋줄에 쌓여있는동안 물론 힘겨운 날들도 많았지만 가끔은 깜짝 놀랄만큼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고 생각을 해봐 그래,지금은 모두 힘겹다고 하겠지 하지만 다가올 날들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잖아? 후욱하고 날려버린 먼지들이 10년이나 지난 일기위에는 수북이 쌓여 있었지 왜 그토록 많은 고민의 낱말들이 그 위에 덮여 있는지 그래,지금 힘겹다고 생각하는 날들도 언젠가 다가올 날에는 다시 돌아오고픈 시간일꺼야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니기에 |
||||||
5. |
| 1:24 | ||||
6. |
| 5:17 | ||||
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
||||||
7. |
| 5:07 | ||||
8. |
| 4:42 | ||||
아름다운 저녁이었지 마치 그림 속의 달빛처럼
따스한 가로등 불빛 둘 만의 세상이었어 다가오는 사람들 눈빛 마치 동화 속의 착한이처럼 머금은 미소에 비추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떠나버린 날들에 더하는 깊은 향수여 가지못할 아쉬움에 더하는 그리움아 부드러운 그대 눈빛과 살며시 웃는 하이얀 얼굴 다시 없는 그대 마음에 오랜 그대 사진에 입맞춤 자정이 지난 밤이었지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자유로이 거리를 거닐던 둘만의 세상이었어 세상 모든것 바라봐도 부러울것 하나 없었지 그대 어깨 꼬옥 껴안던 그리운 날들이었어 |
||||||
9. |
| 1:21 | ||||
10. |
| 4:26 | ||||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 점버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커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 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
||||||
11. |
| 4:58 | ||||
외로움이 몸을 적셔와 그대 모습 지울길 없어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불러 보네 차가운 상념의 그대여 사람들은 내게 얘기를 하지 나도 모두에게 얘기를 하네 세상을 살다 보면 늘 있는 일이라도 마치 자기만의 경험인 것처럼 매일처럼 만나는 사람들과 수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겉으론 친근한 웃음들 속에서 채워질 수 없는 공허 이제 다시 내게로 돌아와 혼자남는 시간 찾아오면 가슴속 깊이 솟아오르는 조용한 그대와의 대화 혼자있는 시간이란 그대와 함께 있는것 마음속으로 얘기를 하다 보면 아직은 아직은 외롭지 않아 혼자있는 시간의 느낌 그대와 함께 있는것 나즈막히 그대의 이름을 속삭이네 따스한 상념의 그대여 다랏 닷다 다라다 다랏 닷다라 다라다라 다랏 닷다 다라다 다라라... |
||||||
12. |
| 4:34 | ||||
13. |
| 3:55 | ||||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견디게 가슴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이면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
||||||
14. |
| 0: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