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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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11 | ||||
1.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리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2.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 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 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 길이 따로 있구나 惠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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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11 | ||||
1.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 때
이 몸은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2.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돌아설 때 사나이 이 가슴엔 피눈물이 흘렸다 또 다시 못올 바엔 정마저 가져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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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0:48 | ||||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ㄷ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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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15 | ||||
1.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 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2.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 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에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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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15 | ||||
사나이가 사랑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 싫어지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너무나 짧은행복 미련을 못잊어서 눈물은 홰 흘려 사나이 사나이라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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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11 | ||||
오민우/사 박일남/곡.노래
1.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2.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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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09 | ||||
목숨 걸고 쌓아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떠나버린 그 님이 돌아 올소냐 사나이 붉은 심정 여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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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1:11 | ||||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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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0:58 |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만의 품이련가 아~ 먹구름 흰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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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1:15 | ||||
물새야 울지마라 슬피울지 말어라
그옛날 그 추억들이 또다시 그리워진다 아~ 잊지못할 그많은 사연들이 멍든 가슴에 또다시 찾아드니 물새야 울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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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15 | ||||
엽서 한 장만이 그대의 인사던가
이별하고 온 지 몇 날이 지나갔나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루 ~ ~ ~ ~ ~ ~ ~ ~ ~ 루 ~ ~ ~ ~ ~ ~ ~ ~ ~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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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1:03 | ||||
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던 노량진의밤
가로등불 비에젖는 한강교에서 사랑을 속삭이든 속삭이든 내사랑 순이가 말없이 가버렸네 영원히 잊지못할 노량진의밤이여 옛추억을 달래려고 찾아온 노량진의밤 그때처럼 한강교엔 비는 오는데 마음을 주고받던 주고받던 내사랑 순이가 다시는 오지않네 영원히 잊지못할 노량진의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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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03 | ||||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더~냐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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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03 | ||||
술잔을 들다 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 온 님 생각에 눈물을 뿌리며 망향가 불러 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 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 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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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0:56 | ||||
1.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2.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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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1:05 | ||||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며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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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1:07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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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1:26 | ||||
19. |
| 1:06 | ||||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는 그대 눈동자 아 아~~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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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11 | ||||
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람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새겨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 남길 삼일로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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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1:11 | ||||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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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1:07 | ||||
23. |
| 1:20 | ||||
못잊어서 또 왔네 미련때문에
못잊어서 또 왔네 그대 보고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보려고 울며가던 내가왔네 못잊어 왔네 그리운 임 찾아서 내가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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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1:18 | ||||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 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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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1:07 | ||||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님이 계시든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 않네 저달보고 물어본다 님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님은 간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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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 1:04 | ||||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 바쳐서 이 한목숨 다 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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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 1:07 | ||||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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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 1:04 | ||||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앗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 없는 그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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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 1:04 | ||||
30. |
| 1:07 | ||||
안개내린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마음같이
떠나가는 그 사랑을 아쉬워 하네 수많은 사연들은 안개속에 묻어버리고 웃으면서 보내리라 잘있거라 공항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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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 1:29 | ||||
1.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모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2.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못하고 언제나 가슴속만 간직한 못난 이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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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 1:00 | ||||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없는 거리 헤매도는 삼거리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갈래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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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 0:52 | ||||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수 없네 사랑한다 할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닌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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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 1:18 | ||||
35. |
| 1:07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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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 1:44 | ||||
잊지는 말아야지
만날 수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헤어질 땐 서러워도 만날 땐 반가운 것 나는 한 마리 사랑의 새가 되어 꿈속에 젖어 젖어 님 찾아 가면 내 님은 나를 반겨 주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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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 1:15 | ||||
38. |
| 1:06 | ||||
1.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져 가버린 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비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밑을 돌아서서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2.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비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밑을 찾아가서 또 다시 흐느껴 울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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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 1:16 | ||||
그 다방에 들어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타도록 괴로운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수 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요 루~ 루~ 루~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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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1:00 | ||||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있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라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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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 1:07 | ||||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다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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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 1:15 | ||||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발길 떠나버린 그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보니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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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 1:04 | ||||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가면 오실날자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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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 0:52 | ||||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사랑의 향기 그대와 단둘이서 속삭이면 바람은 산들바람 불어준다네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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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 0:37 | ||||
마음약해서 잡지못했네 돌아서던 그사람
혼자남으니 쓸쓸하네요 내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혼자서 길을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약해서 마음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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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 1:09 | ||||
밤이 피는 김포공항 비가 내리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떠나갈 그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마디 말도 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그옛날 추억에 보내기 싫지만은 떠나갈 그사람 공항은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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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 1:15 | ||||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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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 0:37 | ||||
무지개 타고가는 눈부신 황금마차
은하수를 건너서 훨훨 날아간다 방울소리 울리며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님찾아 가자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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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 0:34 | ||||
50. |
| 1:07 | ||||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 동산에 동백 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랑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 위에 나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갔나 전해오든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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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 1:37 | ||||
바람이 불면 산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리라 그대 창까지 달 밝은 밤에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 잊는다고 못 잊는다고 아~ 진정 이토록 못 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