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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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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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임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으로만 그님을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 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간주) 임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 못하고 언제나 가슴 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 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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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평양기생
남국인 작사 백영호 작곡 1 무정터라 한탄 말고 욕하지 마소 진정으로 임을 위한 거짓말인데 행여나 변할까봐 마음 조이며 내 낭군 알성급제 빌고 또 비는 평양기생 일편단심 변함없다오 2 괴로워도 고달파도 참아주세요 이 모두가 임을 위한 거짓들인데 행여나 버릴까봐 가슴조이며 주야장 긴긴 밤을 홀로새워도 평생기생 일편단심 변함없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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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이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마음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에 아쉬움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은 차거운 빙점. 마지막 가는길을 서러워않고 모던죄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 사랑에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꺽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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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7 | ||||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줄이야 그대 떠난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기에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어 다시 못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가며 의지하지 않는 몸이 홀로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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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실안개 소리없이 둘리는 소양강에
조각배 뛰워 놓고 미련을 싣고 춘천댁 사공이 꽃각시 사공이 한사코 오마던 그 님을 기다리네 떠나간 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춘천댁 사공 흰구름 정처없이 떠도는 호수 위에 꽃잎을 뿌려놓고 사연을 싣고 춘천댁 사공이 꽃각시 사공이 사십리 물길에 추억을 새겨보네 떠나간 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춘천댁 사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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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1 | ||||
1...차라리 만나지나 않았드라면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을 야속히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어이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남겨서 밤마다 울게하나 왼손잡이 사나이 2...어짜피 맺지못할 사랑이라면 순정을 주고받지 않았을 것을 아무리 뉘우쳐도 잊으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얼굴 잊지 못할 그 얼굴 밤마다 불러보는 왼손 잡이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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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6 | ||||
그 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불길때
꽃 나비 나래위에 꿈을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위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고름을 묶었을때 뛰는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니 여자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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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9 | ||||
임금님의 첫사랑
임희재 작사 백영호 작곡 1 북천 마을 산다는 우리 낭군은 어느 댁 도령인지 알 수 없지만 밤에 만 살짝이 찾아오셔서 날 울려 놓고 돌아가시는 무정한 우리 님은 알고보니 임금님이래오 임금님이래요 2 하늘같이 높으신 우리 낭군은 어느 나라 임금인지 알수 없지만 벽오동 사이로 달 걸어 놓고 임 기다리는 애끓는 마음 무정한 우리 님은 알고 보니 임금님이래요 임금님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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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3 | ||||
* 첫눈 내린 거리 *
꽃 피는 시절에 둘이서 가던 길을 눈 내리던 계절에 나홀로 걸어가네 사랑한다고 변치말자고 맹세하던 그님은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에 슬픔만 가득 찼네 새붉은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면 변함 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던 믿고 믿은 그 마음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홀로 걷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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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6 | ||||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이제는 혼자 남겨진 내가 낯설고 어색하긴하지만 모든 끝나버린 사랑이었기에 너를 떠나보낼수 있어 또 다른 사람만나도 괜찮아 난 너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만 잊어줄께(이젠 보내줄께)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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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1 | ||||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이제는 혼자 남겨진 내가 낯설고 어색하긴하지만 모든 끝나버린 사랑이었기에 너를 떠나보낼수 있어 또 다른 사람만나도 괜찮아 난 너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만 잊어줄께(이젠 보내줄께)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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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0 | ||||
압록강 칠백리 땟목이 흘러간다
봄이오면 풀피리에 구성진노래 이슬마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리 정든곳 압록강에 정든곳 압록강에 꿈이 섪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디서 잠을자나 꿈에서도 잊지를 못하여서 그리는 고향산천 그리는 고향산천 꿈이 섪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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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1..파도가 밀려오는 서귀포라 칠십리 소라따던 비바리는 어디로가고 해저문 바다위엔 물새가운다
돗단배 달빛싫고 바람다라 구름따라 어디로가나 구성지게들려오는 뱃 노래 물결에 꺼져가네 2. 그리운 남쪽바다 서귀포라 칠십리 해당화는 피고지고 몇 해나갔나 아득한 수평선에 노을이 곱다 돗단배 달빛싫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어디로 가나 구성지게 들려오는 뱃 노래 물결에 꺼저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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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6 | ||||
목화따던 아가씨 질레꽃 필때
복사꽃피는 포구 심리 포구로 님마중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가슴 강바람 산바람 검은머리 날리며 목화따던 아까시 목화따던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꽆피는 포구 십리 포구로 님마중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따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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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1 | ||||
동백꽃 꽃숲에서 밤을 지새며
진남관 바라보며 꿈을 그리던 너와 나의 파란 꿈은 어디로 가고 돌산 앞 바다에 파도만 설레이네 나 홀로 거니는 오동동다리 갈매기 울음만이 애달프구려 남풍이 불어오는 장군섬 포구 길 달 따라 님을 따라 거닐던 이 길 파도가 부서져도 듣지 못하고 당신 속삭임을 듣지도 못했죠 나 홀로 거니는 오동동다리 뱃고동 소리만이 애달프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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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6 | ||||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슬픈 음악이 흘러 나올때마다 난 눈물이 나올것같아 나이젠 널 잊은줄 알았는데 술에취해 아무리 울어봐도 더욱더 생각이 나는건 이루지 못한 나의 사랑때문일꺼야 다시 널 사랑할수 없다면 내 모든 아픔까지 가져가 네게 익숙해져버린 나였기에 너를 사랑할수가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만나서 너에게 부담이 되었다면 그만 잊어줄게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이제는 혼자 남겨진 내가 낯설고 어색하긴하지만 모든 끝나버린 사랑이었기에 너를 떠나보낼수 있어 또 다른 사람만나도 괜찮아 난 너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만 잊어줄께(이젠 보내줄께) 떠날건 어차피 나였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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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2 | ||||
1,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나르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느러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2, 해가 지면 뻐국새가 구슲으게 우는밤 희미한 등불 밑에 뫃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음 마시며 내일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