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을 통해, 화려한 패션과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은 양준일은 당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1992년에 발표한 정규 2집 앨범은 미국에서의 현지 작업과 외국 뮤지션의 참여로 정규 1집과는 확연히 다른 전체적으로 진일보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타이틀곡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은 물론, ‘Dance With Me,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등 흥겨운 리듬의 곡으로 30여 년의 시간과 세월의 흔적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시대를 앞선 퍼포먼스로 향후 아이돌 시대의 초석을 다진 가수로 평가 받는 양준일의 정규 2집 앨범. .... ....
그럼, 어때, 뭐? 어머나, 흥, 어쭈. 가나다라마바사, 너와 나의 암호말, 너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이 있걸랑. 사랑을 한단 말을 하고 있지만, 그대와 나만 알아듣는 말 아무도 몰라. 가나다라마바사, 사랑한단 뜻이야, 아침에 전화를 하면 듣고 싶은 암호말. 가나다라마바사, 보고 싶단 뜻이야, 오후 다섯시면 그대를 만나는 시간. 카페에서 만날까, 흠, 고수부지를 걸을까, 보자마자 하고 싶은 말, 너와 나의 암호말. 가나다라마바사, 행복하단 뜻이야, 아무도 모르는 사랑, 가나다라마바사. 잠깐, 쉿, 가나다라마바사? 야 저 여자 지금 무슨 얘기 하는거야? 나도 몰라, 어머 저거 뤼베카 아니야? 뭐? 리베카가 누구야? 왜, 가수 양준일 몰라? 아으, 밥맛 떨어져, 칫. 왜 이렇게 머리가 기냐, 어쭈 귀걸이까지 했어. 와, 너무 잘 어울린다, 아우 멋있어, 아 뿅가. 야, 여잔지 남잔지 모르겠다. 그럼 어때, 난 좋기만 하더라. 괜히 샘나니까, 흥. 저녁에 자기 전에 들려오는 말, 오늘 너무 재밌었어, 내일 또 만나자. 가나다라마바사, 자기 전에 하는 말. 그대와 나만이 암호, 좋은 꿈 꾸란 뜻이야. 가나다라마바사, 사랑한단 뜻이야. 아무도 모르는 얘기, 우리들의 이야기. 어머나, 이쪽으로 온다. 양준일이 이쪽으로 와. 아까 뭐라 그랬지?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너와 나의 암호말. 아무도 모르는 사랑, 가나다라마바사 어쭈, 어쭈, 뭐, 뭐, 흥, 몰라, 어머나.
Rap J I remember the streets we used to walk Now I walk those streets alone thinking about you You may not remember the moments that we shared But I treasure those times deep in my heart And you know I'll always love you till the end of time
Rap What do I have to do to make you love me too please don't say there someone in your life Won't you please stay the night Kiss me and hold me tight Turn out the lights and read my loving thoughts Holding you was not what I had in mind Kissing you was not what I had in mind Loving you was not what I had in mind But now loving you is the only thing in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