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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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4 | ||||
달아 달아 달아 달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지어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지어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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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5 | ||||
태산 준령 험한 고개
칡넝쿨 얼크러진 가시덤불 헤치고 시냇물 구비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허덕지덕 허위단심 그대를 찾아왔건만 보고도 본체만체 돈담 무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주소 어지러운 사바 세계 의지할것 가이없어 모든 미련 잊으려고 산간 벽절 찾아드니 송죽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울며 귀촉도 불여 귀야니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새볼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주소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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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8 | ||||
새가새가 날아든다 온갖새가 날아든다
남명에 대붕새야 오동잎에 봉황새야 상사병에 기러기야 고굿 찾는 접동새야 짝을 지어 원양새야 배띄우는 갈매기야 에루후아 좋고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어루후아 좋고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야 삼천리 강산에 새소식 왔다고 삼천에도 펄럭펄럭 창파에도 펄럭펄럭 새가새가 노래한다 무슨 새가 노래하나 종달새 비비배배 부엉새는 부어부엉 비둘기는 구굴구굴 딱다구린 딱따르르 뻐국새는 뻐국뻐국 꾀꼴새는 꾀꼴꾀꼴 에루후아 좋고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에루후아 좋고좋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야아 삼천리 강산에 새소식 왔다고 숲에서도 딩둥댕동 들애서도 딩둥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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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0 | ||||
5. |
| 3:55 | ||||
6. |
| 4:50 | ||||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고향 생각이 나누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더허야 그리운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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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망망한 창해 이여창한 물결이로구나
어혀야 어그여어야 어허야 어허어야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삼강의 기러기는 한수로 돌아든다 어허야어 그여어야 어허야 어허어야 이곳은 어드멘고 역락수가 여기로구나 어기여차 어기여차 어 - 여기어차 어기여차 어야디어차 어야디어차 어야디어 어야디어 어 - 어야 - 어야 어 - 어야 어야디어차 어야디어차 에 - - 어야디어 어야디어 어 - 어 - 어야 예가 어디냐 숨은 바위다 숨은 바위면 배닷칠라 옛 다야들아 염려마라 아 - 아 - - 어야 어야 어 - - 야 예가 어디냐 숨은 바위다 숨은 바위면 배닷칠라 옛 다야들아 염려마라 아 - 아 - - 어 - 어 어야 어야 - 어 -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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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9:09 | ||||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날과 이별이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인제가면 언제오나 오만한을 일러주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가지마오 가지마오 정을랑 두고서 가지마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가는님을 잡지마오 다녀올 때가 반갑다오 모란봉이 바람이여 대동강이 될어어라 배띄여라 배띄여라 만경창파 배띄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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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9 | ||||
정이월 다가고 삼월이라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며는 이 땅에도 또 다시 봄이 온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어서 가세 하늘이 푸르면 나가 일하고 별 아래 모이면 노래 부르니 이 나라 이름이 강남이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어서 가세 그리운 저 강남 두고 못감은 삼천리 물길이 어려움인가 이 발목 상한지 오램이라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어서 가세 그리운 저 강남 건너가랴면 제비떼 뭉치듯 서로 뭉치세 상해도 발이니 가면 간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강남을 어서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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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4 | ||||
※에라 놓아라 아니못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놓겠네에헤이 에 1.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마라 장안의 호걸이다 늙어간다 에헤이 에 2. 도화유수 흐르는물에 두둥실 배띠고 떠놀아볼까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솟아온다 3. 객사 청청 유색신은 내나귀 매었든 버들 이라 ※아서라 말어라 네가그리마라 사람의 괄시를네그리마라 4. 양맹산 흐르는물은 감돌아든다고 부벽누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5. 무심한 저달이 구름밖에 나드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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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9:09 | ||||
여봐라 농부야 말들어보아라
아 나 농부야 말들어라 일락서산에 해는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솟는다 에헤에헤 에여루 상사뒤여 에헤에헤 에여 상사뒤여 여봐라 농부야 말들어보아라 아 나 농부야 말들어라 폭양에 볕에 살이검고 흙탕물에 뼈가굳네 이고생을 낙을삼아 부모처자봉양하니 엇지 아니남이런가 에헤에헤 에여루 상사뒤여 에헤에헤 에여 상사뒤여 여봐라 농부야 말들어보아라 아 나 농부야 말들어라 남훈훈전 달밝은데 순임금의 노름이요 학창의 푸른솔은 산신님의 노름이요 오뉴월이 당도하면 우리농부시절이로다 패랭이 꼭지에 가화를꽂고서 장화춤으로만 더부렁거리자 에헤에헤 에여루 상사뒤여 에헤에헤 에여 상사뒤여 상사뒤여 상사뒤여 상사뒤여 상사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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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05 | ||||
어야 디야 어야디야
해가 떠서 일광보살 어야디야 달이가 떠서 월광보살 어야디야 수로철리가 멀다 해도 아침은 점점 가까워지고 뒷수는 점점 멀어를 가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기영차 노 저어 가세 어기영차 노 저어 가세 어디 남해 바다가 어데메냐 서해 바다가 어데메냐 이 바다를 건느면은 고기바탕이 나온다네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디야- 노 저어 가세 몇일을 가서 남해를 갈꺼나 몇날을 가서 서해를 갈꺼나 여보소 도사공 말 들어보소 뱃전이 어디로 돌아를 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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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8 | ||||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나리는 눈이 산천을 뒤덮듯 정든님 사랑으로 위로를 받구서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생모래밭에 칠성당을 모으고 님생겨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