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52 | ||||
2. |
| 3:53 | ||||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내가 싫어 가는 것이 아니라지만 돌아서서 가버리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차라리 내가 먼저 돌아서면 그때 떠나 손흔들며 가는 너를 바라보다가 네 모습이 멀어지면 나는 울거야. 가지마 가지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이대로는 떠나지 마 |
||||||
3. |
| 4:04 | ||||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의 눈동자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걸 난 보았어요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의 미소 속에서 별 빛이 가득한 걸 난 보았어요 어둠에서 하늘 끝까지 어둠에서 바다 끝까지 우리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걸 느꼈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어둠에서 하늘 끝까지 어둠에서 바다 끝까지 우리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걸 느꼈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
||||||
4. |
| 3:32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
5. |
| 2:41 | ||||
*한마디 건넨 말도 아직 없지만
그대와 마주치길 기다렸던 날 괜시리 나도 몰래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오르네 그대가 나를 보고 웃음지으면 괜시리 나도 몰래 먼곳만 보네 얌전한 숙녀처럼 얼굴 붉히며 가만히 뒤돌아서네 오늘 낮에 또다시 마주쳤을때 혹시나 나에게 말 건네올까 혼자서 애태우다 지나쳤다네 생각하면 너무 아쉬워 *반복 |
||||||
6. |
| 3:23 | ||||
7. |
| 3:35 | ||||
온 곳도 모르는데 갈곳은 어이 알리
그것도 모른단다 우리는 멍텅구리 올대도 빈손인데 갈때는 가져가랴 욕심만 부리노라 우리는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아 멍텅구리 백년도 못살면서 천만년 살것처럼 준비만 하는구나 우리는 멍텅구리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안다하리 생각을 못다하는 우리는 멍텅구리 *반복 |
||||||
8. |
| 3:07 | ||||
9. |
| 3:33 | ||||
떠나는 옷자락을 붙잡고 싶었지만
가지마 그 한마디 끝내 하지 못한 채 간다기에 무심결에 보내버리고 돌아서서 하염없이 흐느껴우네 머물다가 떠난 가슴 빈자리는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얼마를 더 울어야 이 눈물이 마를까요 떠나고 없는 사람 생각을 말자해도 내 마음 다바친 게 이토록 한이 되네 보낸 뒤에 울어야 할 숙명이라면 내가 먼저 안녕하고 돌아설 것을 머물다가 떠난 가슴 빈자리는 그리움이 채우겠지만 아- 얼마를 더 울어야 이 눈물이 마를까요 |
||||||
10. |
| 2:35 | ||||
11. |
| 3:19 | ||||
12. |
| 3:29 | ||||
13. |
| 4:06 | ||||
이젠 그 사람 잊을 수 있을것 같아
한때는 너무나 사랑했기에 못 잊을줄 알았지 이젠 그사람 지울 수 있을것 같아 사랑한 그날의 모든 기억을 추억으로 돌려야지 *스쳐가는 길목마다 남겨진 추억은 그리움이야 자꾸만 다가오는 잡념 잠깐의 미련이겠지 스스로 혼자라는 느낌일때는 조금씩 무너지려 하는 마음을 달래야겠지 이젠 그사람 나에겐 먼 이야기 아픔에 지새운 많은 밤들도 추억속에 묻어야 해 *반복 |
||||||
14. |
| 4:13 | ||||
소백산 구봉팔문 연화봉 아래
구인사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네 온다간다 말도 없이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달밝은 남한강에 밤도 깊은데 구인사의 풍경소리 은은하구나 님을 두고 정을 두고 떠나온 속세 텅빈 마음 모아 안고 기도하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깨달았는가 달빛만 여울지는 구인사의 밤이여 |